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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튀니지 대사관, 광주시에 감사 서한 보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광주시에 체류한 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이 광주시에 서신을 보내 자국 대원들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는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편지를 통해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및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적었다.

 

이어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신 노력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광주에서 공유된 경험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양국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방 시장은 광주시에 입소하는 튀니지 국적 잼버리 대원 68명의 안전과 이들에게 제공할 숙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공무원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광주시에 머물면서 경기도자박물관, 남한산성, 광주시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광주시 광지원농악단 공연 등을 관람하며 광주시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청소년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지원한 것에 대한 대사관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안뜰어린이집, 자원순환가게 ‘경안 리본’ 방문, 순환자원 교환 실천"

 

광주시 경안뜰어린이집은 21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너른고을 자원순환가게 ‘리본’을 방문, 순환자원 교환을 체험했다.

 

이날 경안뜰어린이집 박미영 원장을 비롯한 원아 20여명은 직접 분리 배출해 가지고 온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각각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박 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버려지는 건전지와 종이팩을 모아 새 물품으로 교환해 보며 재활용되는 자원 순환 인식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순환자원 교환창구를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순환가게 ‘리본’을 통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고 종이팩과 아이스팩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순환자원 교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수어통역센터, 제2회 경기도 남부지역 수어통역센터 워크숍 실시"

 

광주시 수어 통역센터는 지난 18일 광주시에서 ‘제2회 경기도 남부지역 수어 통역센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성남시, 용인시, 하남시 등 18개 수어 통역센터 직원 및 경기도농아인협회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광주시에서 센터별 비전 및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명순 광주시 수어통역센터장은 “광주시에서 제2회 경기남부지역 워크숍을 실시하며 광주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군 수어 통역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엔트로피 카페와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4일 탄벌동에 위치한 엔트로피 카페 조경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자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은 3단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마친 후 4단계 인턴십 과정으로 3개월간 엔트로피 카페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이에 앞서 광주시 꿈드림은 지난 2월 ㈜탐앤탐스, 4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 이어 세 번째 기관으로 엔트로피 카페와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취업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광주시 꿈드림 최은희 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 학교 밖 청소년이 생각해 왔던 꿈을 펼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지원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총 23곳의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광주시 경안동, 제52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광주시 경안동체육회는 지난 20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시민화합 체육대회 출전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원복 경안동체육회장과 윤해정 경안동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과 종목 선수단, 응원단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오는 9월 20일 광주시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체육대회’에 경안동체육회는 8종목 총 95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복 경안동체육회장은 “남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광주의 중심 경안동’의 위상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해정 동장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지나 7년 만에 열리는 시민의 날 체육대회인 만큼 주민화합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