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소송 수행 공직자 및 희망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송무 역량 강화 및 입법 절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시를 당사자로 행정심판 및 민·행정 소송이 증가하면서 공무원의 소송 대응 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소송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소송 분야와 입법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소송 분야는 시 소속 변호사인 김지연 변호사가 소송 수행 과정부터 해태 방지까지 전반적인 소송의 흐름과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입법 분야는 안지현 법무팀장이 자치법규의 입안 절차와 정비 과정에서 유의사항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9월 5일에도 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광주시 농산물 유통협회, 비전 선포식 개최"
(사)광주시 농산물 유통협회는 지난 29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포식은 협회의 설립 취지를 소개하고 방 시장이 이혁구 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농산물 유통협회는 광주시 농산물 유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광주시 농업인 80명이 뜻을 모아 지난 2021년 12월 8일에 창립했으며 올해 4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농산물 유통협회는 향후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거래 활성화와 농산물 직거래 사업 확대 및 공공기관‧어린이집 등 급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광주시 농산물 유통협회의 활발한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의 안정된 삶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