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술자리에 동석한 여성을 소주병으로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특수폭행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19일 밤 10시30분께 남원시 도통동의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B(30대)씨를 소주병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에 열상을 입었을뿐 아니라 폭행을 막으려다가 깨진 소주병에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함께 아는 지인과 동석해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국회의원 정수 10%(30명) 감축,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 불체포특권 포기에 서약하자"며 3대 국회 개혁안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치 쇄신의 3대 과제, 공동 서약을 제안한다"며 "21대 국회의 시간도 1년이 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의원 정수 감축에 대해 "의원 숫자가 10% 줄어도 국회는 잘 돌아간다"며 "아무 문제 없다. 모자라지 않다. 엉뚱한 정쟁 유발, 포퓰리즘에 골몰할 그 시간에 진짜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다. 김 대표는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수를 향후 270명까지 줄이는 안을 당론으로 정해 공직선거법 개편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무노동 무임금 제도 도입 관련해선 "김남국 의원처럼 무단 결근, 연락 두절에 칩거까지 해도 꼬박꼬박 봉급이 나오는 그런 직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라고 반문하며 "출근 안 하고 일 안 하면 월급도 안 받는 것이 상식이고 양심이라는 것을 우리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언급한 데 대해선 "만시지탄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실학의 거두인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은 모두 광주 출신이며 이들의 활동무대도 남한산성 중심의 광주지역이었다. 18세기 조선 실학을 일으킨 학자들의 고장 광주에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방세환 광주시장 체제가 1주년을 맞았다. 교통,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등 5개 분야, 90개로 나눠 추진하는 공약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 추진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부터 생활밀착형 SOC(사회기반시설) 사업까지 광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의 방점은 어디에 찍혔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에 따른 중첩규제의 장기화는 우리시의 개발을 제한해왔다. 이로 인해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부족은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였다. 이에 따라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철도, 버스 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與 황보승희, 탈당·불출마 선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경찰청은 신임경찰관과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일선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포술 등 물리력 집중 교육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청은 신임경찰관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 내 물리력 대응 종합훈련장을 신설,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단계부터 위험한 물건을 소지한 피의자 검거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장구 사용과 체포 등 단계별 체험훈련을 이달 교육생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피의자 도주 상황을 가정한 체력증진 트레이닝, 출입문 진입훈련, 삼단봉 훈련, 테이저건 훈련, 체포 및 제압훈련 등이 실시된다. 치안 현장의 최일선인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는 기존 월 1시간 또는 분기 3시간으로 실시하던 훈련을 반기 1회 8시간, 전문교관에 의한 집중적 교육훈련 방식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특히 폭력을 사용하는 피의자를 경찰관 2명 또는 다수가 합동으로 역할을 분담해 제압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신규 교안을 개발하고 전국 516명의 전문교관도 양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향후 1년간 전국에서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 규모가 역대 최대 규모인 302조원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전세 기간을 2년으로 간주해 분석한 결과, 2023년 하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하반기 전국 주택 전세 거래 총액은 149.08조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 계약이 만료되는 2022년 상반기 전세 거래 총액 153.09조원까지 더하면 향후 1년간 전국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보증금 규모는 300조원을 넘어선다. 이는 2011년 실거래가 공개 이후 최고치다. 주택 유형별 2021년 하반기~2022년 상반기 전세 거래 총액은 아파트가 228.38조원으로 전체 전세 거래 총액의 75.6%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연립·다세대 33.42조원(11.1%), 단독·다가구 22.81조원(7.5%), 오피스텔 17.56조원(5.8%)으로 조사됐다. 아파트 외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 1이지만 최근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아파트 외 주택에서 집중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세 만료가 예상되는 보증금 총액 상위 시군구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강서구·강동구로 조사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이용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성남 공항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정부 측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또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 프랑스 대사 대리 등도 함께 자리했다. 어두운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착용한 윤 대통령은 환송 인사 한명한명과 악수한 뒤 전용기에 탑승했다. 흰 정장 재킷에 하늘색 행커치프, 하늘색 치마를 입은 김 여사를 뒤를 따랐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1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직접 참석해 영어로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20일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2023년 2차 정기회의를 남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분기 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적 지원 및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웃돕기 모금행사 ‘남종벚꽃길카페’등 2023년 1분기 특화사업 현황 보고에 이어 ‘건강한 반찬지원’사업 추천 대상자 3가구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아동복지과 아동보호팀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례중심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해 아동학대와 변화한 아동양육 인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순희 위원장은 “아동 양육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음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의체 활동과 더불어 주변에 어렵고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지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이웃돕기 모금행사 ‘남종벚꽃길카페’를 열어 ‘희망별1인1계좌’ 45명의 후원자 발굴 및 복지사업을 위한 사업비를 마련한 바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정기회의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 ▲제4기 협의체 신규 위원 추가 위촉식 ▲상반기 추진사항 보고 ▲2023년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으로 ‘복날맞이 사랑의 삼계탕’,‘추석명절 선물세트 전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권성덕 공공위원장·홍성환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능선이 평온한 능평동을 만들겠다. 민·관이 하나 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능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249만원을 기부한 오포능평어린이집(원장 한상미)의 소중한 뜻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능평동 기부자의 벽’에 이름을 새겨 뜻을 기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16일 밤 0시 20분께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 술에 만취한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아 불을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1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후반 여성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밤 0시 20분께 대전 서구 용문동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SUV 차량을 들이받아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A씨 차량에 불이 났고 주차된 SUV 차량에도 불이 옮겨붙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3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다행히 A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귀가 조치한 A씨를 조사반 일정에 맞춰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