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한 상인이 수산물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여전한데, 우리 정부의 태도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요." 지나 1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남편 생일상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주부 김모(57)씨는 "원전 오염수가 그렇게 안전하다면 자국 내에서 처리하면 될 일이지, 기어이 바다로 흘려보내려 하는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남편이 회를 워낙 좋아해서 시장에 자주 나오지만, 오염수가 실제로 방류되면 수산물 구입을 주저할 것 같다"며 "오염수에 대한 유해성과 방사능 오염 논란이 여전한 상황이라 국민 입장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고, 우리 정부는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에 해양 방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해야 된다"고 전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다. 이날 노량진수산시장은 새벽부터 도매시장에서 가져온 광어(넙치)와 우럭 등 다양한 활어와 전복, 가리비 등 어패류를 수조에 가득 채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한전·코레일·LH 등 18개 기관 경상경비 0.5~1% 삭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의 개막식이 16일 오후 4시에 퇴촌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TO마토, MA음껏, TO게더’라는 주제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 개막식 사회는 광주시 아나운서와 홍보대사 조영구씨가 맡아 진행되며, 식전공연 및 개막 선언,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마토축제 현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토마토풀장, 깡통열차 등 놀이존 운영, 경품 이벤트인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청으로 만든 토마토주스를 시음해볼 수 있는 ‘토마토 주스 만들기 퍼포먼스’, 토마토 화분만들기 체험 행사, 초청연예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봉국 축제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퇴촌 토마토축제가 열리길 염원했다. 그 염원을 담아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오늘(14일) 오전 10시 21분쯤 강원 양양군 손양면 한 교회 앞에서 군용 헬기가 불시착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국군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군 당국 등은 엔진 이상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에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관련 압수품과 증거품이 공개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 서울시가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631명을 통해 학교 주변이나 학원 밀집가 등으로 파고드는 마약을 감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25개 자치구에서 위촉된 시민 감시원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 이내)에서 안전한 식품의 판매·유통을 위해 계도·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청소년들의 마약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총 729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마약류 의심 식품을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경찰에 신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소년에게 무료 식·음료를 제공하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 마약류 의심 식품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전인 다음 달까지는 매주 1회 이상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8월부터는 월 1회 이상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211개소에 대해서는 무등록 제품, 무표시되거나 개봉된 제품 등이 없는지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할 보건소에 통지하고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조치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입속에서 다수의 구더기가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구더기들은 파리가 알을 낳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해당 요양병원 측은 과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요양병원에 모신 80대 아버지의 입 속에서 꿈틀거리는 벌레들을 발견했다. 이 벌레들은 1~1.5cm 크기의 구더기들로 여러 마리였다. A씨는 고무장갑을 이용해 입속의 구더기를 꺼냈다. 이후 간호사가 가져온 흡입기를 통해 아버지의 목구멍 안쪽에 있는 구더기까지 모두 잡아냈다. 이에 A씨는 "놀라고 급해서 입속에서 구더기를 라텍스 장갑 낀 손가락으로 막 잡았다"며 "간호사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아버님이 입을 벌리고 있어서 아마도 파리가 알을 깐 것 같다'고 하면서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다'고 대수롭지 않은 듯 답했다"고 전했다. A씨는 다음 날 아버지를 모시고 대학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입속에 구더기는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았으며, 피검사에서도 염증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왔다. 해당 요양병원 측은 A씨가 제기한 문제에 3개월 동안 간병비를 받지 않겠다고 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광주시(방세환 시장)는 13일 광주버스터미널 일원에서 ‘무단횡단·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광주경찰서, 유관단체 등과 합동 전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경찰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과 무단횡단은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에게도 피해를 주는 중대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캠페인에는 광주시모범운전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자문위원회 등 관내 교통관련 단체도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는 홍보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를 두른 캠페인 참가자들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무단횡단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물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5월 건설업 취업자 6만6000명 ↓…3년6개월 만에 최대 감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박성주) 직원들은 13일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40대를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미)에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김영미 부장은 “올 여름 만만치 않은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은미 동장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기탁 받은 선풍기를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오포읍에 이불, 선풍기 등의 후원물품을 매년 후원해왔다. 2022년 오포읍 분동 이후 신현동에도 첫 후원을 시작해 올해 초에도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속보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