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8일 연합뉴스TV(성기홍 대표)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협력해 2024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하고 더불어 음악행사, 컨퍼런스 등 콘텐츠 운영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기홍 연합뉴스TV 대표는 “광주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홍보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광주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방세한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광주시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비정규직 노동자로 구성된 단체의 1박2일 노숙 집회를 앞두고 경찰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통투쟁'의 대법원 앞 1박2일 집회와 관련, "필요시 법률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비정규직 노동자 단체로 구성된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지난 7일 서초경찰서에 대법원 앞 집회 개최에 대한 협조요구서를 보낸 바 있다. 이들은 불법파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GM 현대제철·현대기아차·아사히글라스 등 기업들의 재판을 조속히 끝내달라고 대법원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서초경찰서는 "대법원에 계류 중인 재판과 관련해 공동의 의견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한 행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가 있는 집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에 영향을 미칠 우려 등 법원의 기능과 안녕을 침해할 수 있는 미신고 집회를 개최할 경우 필요시 법률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특정 단체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장소를 장시간 점유하여 집단 노숙을 할 경우, 도로법 등 현행법에 위반되며 심각한 무질서와 시민 피해가 우
4월 아파트 전세값이 전국 기준 2년 전보다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세 보증급이 집값보다 높은 상황인 '역전세'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자사의 빅데이터 솔루션 ‘직방 RED’를 통해 산출한 전세가격지수를 비교한 결과 올해 4월 전세가격지수가 2년 전인 2021년 4월보다 11.8% 하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22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은행권의 가계 대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은행 가계 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는 모두 1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잔액은 1056조4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2000억원 늘었다. 두달 연속 증가세로 5월 기록한 4조2000억원 증가는 2021년 10월 5조2000억원 증가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다. 앞서 은행권 가계 대출은 대출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1월 4조6755억원, 2월 2조7561억원, 3월 7109억원이 감소한 바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월보다 4조3000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관련 채용실태 전수조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채용 관련 전수조사에 나선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청과 인사혁신처로부터 채용비리 전문인력을 파견받아 총 32명의 조사단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사단의 총 규모는 32명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권익위의 전문조사 인력 26명와 파견 인력인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 2명, 경찰청 소속 4명으로 구성됐다"고 조사단 구성을 밝혔다. 다만 조사 방식은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혹 당시 정부 합동조사단 형식이 아닌 권익위 단독 조사다. 이를 위해 권익위 소속 구성원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정 부위원장은 "총 3명의 (권익위 소속) 과장이 포함됐다. 기획총괄, 조사총괄, 사건총괄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위도) 오래 조사한 사무관으로 배치했기 때문에 조사 능력은 어느 기관 못지 않게 잘 하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다른 기관에서 파견 인력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7차 전국위원회에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해 있다. 오른쪽부터 이종배, 천강정, 김가람 후보, 김도읍 보궐선거 선관위원장.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봉국·함병식)는 7일 관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하는‘함께해요 봄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평소 현장체험이 적은 저소득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광주율마원365에서 목공체험(나만의 도마 만들기)을 하고 자연생태놀이를 즐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 활동을 통해 저소득 아동 30여명은 이날 일상에서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석봉국 퇴촌면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오른쪽)이 8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와의 경기 중 공을 쫓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졌지만 잘 싸웠다. 2회 연속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던 김은중호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넘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전에서 후반 막판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석패했다.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대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뒤지다가 주장 이승원(강원)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1분 2006년생 파푼디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2시30분 우루과이에 패한 이스라엘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처음 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는 같은 날 오전 6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에 대해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혁신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이 대표의 책임론 등에 대한 질문에 "당내, 당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논의를 충분히 하고 하는 일입니다만 결과에 대해서 언제나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는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질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가 본인의 거취에 결단을 내릴 것인지,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최원일 천안함장 관련 발언 논란에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다가 '천안함 자폭설' 등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어 약 10시간만에 사퇴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이 이사장의 해촉을 요구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들을 다 죽이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의원들을 추리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특정한 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전날 국회 사무처 산하 사무실에서 확보한 국회 본청 및 의원회관 출입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자료를 임의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국회 측에 29개 의원실 출입기록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여 혐의를 받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 수수자로 특정된 이성만 무소속 의원, 송영길 전 대표 등이 포함됐다고 가정해도 의원 20명이 넘는다. 검찰은 윤 의원이 돈 봉투를 살포했다고 의심하는 지지 의원 모임(2021년 4월28일) 참석자 등을 특정한 상황이다. 또 '이정근 녹취록', 관련자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의원회관에서 돈 봉투를 받은 의원들도 추리고 있다. 검찰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의심되는 의원들의 출입 기록을 확보해 교차 검증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출입기록 등을 통해 돈 봉투가 살포된 시기 알리바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기구 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선임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8년 1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시민사회 원로에게 정치개혁을 위한 고견을 듣는다' 시국 간담회에 참석한 이래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너에 몰렸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혁신위원장을 자진사퇴했지만, 비명(비이재명)계의 불만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또 이 대표를 향한 비명계의 '사당화' 비판이 거센데다 다음 위원장 인선을 두고서도 잡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혁신위원장 인선을 위한 절차에 다시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선임된 이 이사장은 혁신위원장 선임 발표 이후 제기된 '천안함 자폭' 발언 등 각종 논란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이 이사장의 사의 표명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량, 신망 있는 분들을 주변 의견을 참조해서 잘 찾아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다음번 혁신기구 수장 임명에 다양한 당내 의견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내부 갈등은 전면전 양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