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관련 채용실태 전수조사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채용 관련 전수조사에 나선 국민권익위원회는 경찰청과 인사혁신처로부터 채용비리 전문인력을 파견받아 총 32명의 조사단을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사단의 총 규모는 32명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권익위의 전문조사 인력 26명와 파견 인력인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 2명, 경찰청 소속 4명으로 구성됐다"고 조사단 구성을 밝혔다. 다만 조사 방식은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혹 당시 정부 합동조사단 형식이 아닌 권익위 단독 조사다. 이를 위해 권익위 소속 구성원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정 부위원장은 "총 3명의 (권익위 소속) 과장이 포함됐다. 기획총괄, 조사총괄, 사건총괄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익위도) 오래 조사한 사무관으로 배치했기 때문에 조사 능력은 어느 기관 못지 않게 잘 하시는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위원장은 다른 기관에서 파견 인력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7차 전국위원회에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참석해 있다. 오른쪽부터 이종배, 천강정, 김가람 후보, 김도읍 보궐선거 선관위원장.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봉국·함병식)는 7일 관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하는‘함께해요 봄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평소 현장체험이 적은 저소득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광주율마원365에서 목공체험(나만의 도마 만들기)을 하고 자연생태놀이를 즐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 활동을 통해 저소득 아동 30여명은 이날 일상에서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석봉국 퇴촌면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원(오른쪽)이 8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 이탈리아와의 경기 중 공을 쫓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졌지만 잘 싸웠다. 2회 연속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던 김은중호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를 넘지 못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전에서 후반 막판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석패했다.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직전 2019년 폴란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대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뒤지다가 주장 이승원(강원)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41분 2006년생 파푼디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2시30분 우루과이에 패한 이스라엘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처음 결승에 진출한 이탈리아는 같은 날 오전 6시 우루과이와 우승을 다툰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이래경 혁신위원장 낙마 사태에 대해 "결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혁신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이 대표의 책임론 등에 대한 질문에 "당내, 당에서 벌어지는 문제에 대해 당 대표가 언제나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당 대표가 권한을 가진 만큼, 내부 논의를 충분히 했든, 안 했든, 논의를 충분히 하고 하는 일입니다만 결과에 대해서 언제나 무한책임을 지는 것이 당 대표가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는 어떤 방식으로 책임을 질 것인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이 대표가 본인의 거취에 결단을 내릴 것인지,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최원일 천안함장 관련 발언 논란에 유감 표명을 해야 한다 생각하는지 등의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선임됐다가 '천안함 자폭설' 등 과거 발언이 논란을 빚어 약 10시간만에 사퇴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이 이사장의 해촉을 요구한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부하들을 다 죽이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의원들을 추리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특정한 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전날 국회 사무처 산하 사무실에서 확보한 국회 본청 및 의원회관 출입기록 등을 분석하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자료를 임의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국회 측에 29개 의원실 출입기록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영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여 혐의를 받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 수수자로 특정된 이성만 무소속 의원, 송영길 전 대표 등이 포함됐다고 가정해도 의원 20명이 넘는다. 검찰은 윤 의원이 돈 봉투를 살포했다고 의심하는 지지 의원 모임(2021년 4월28일) 참석자 등을 특정한 상황이다. 또 '이정근 녹취록', 관련자 진술,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통해 의원회관에서 돈 봉투를 받은 의원들도 추리고 있다. 검찰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의심되는 의원들의 출입 기록을 확보해 교차 검증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출입기록 등을 통해 돈 봉투가 살포된 시기 알리바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기구 위원장에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을 선임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2018년 1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시민사회 원로에게 정치개혁을 위한 고견을 듣는다' 시국 간담회에 참석한 이래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너에 몰렸다.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혁신위원장을 자진사퇴했지만, 비명(비이재명)계의 불만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또 이 대표를 향한 비명계의 '사당화' 비판이 거센데다 다음 위원장 인선을 두고서도 잡음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혁신위원장 인선을 위한 절차에 다시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선임된 이 이사장은 혁신위원장 선임 발표 이후 제기된 '천안함 자폭' 발언 등 각종 논란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전날 이 이사장의 사의 표명 이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량, 신망 있는 분들을 주변 의견을 참조해서 잘 찾아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가 다음번 혁신기구 수장 임명에 다양한 당내 의견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내부 갈등은 전면전 양상으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백령대청도 지역가까운 지하대피 시설로 대피준비하고 방송정취해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무회의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의료계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국회와 의료계에 따르면 간호법은 이날 국무회의에 상정돼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간호법은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지난 4일 정부로 이송됐다. 대통령은 간호법을 이송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 공포하거나 이의가 있으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해 오는 19일이 간호법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한인데, 국무회의는 매주 화요일에 열려 16일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또 보건복지부가 이날 윤 대통령에게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는 국민의힘과 정부의 건의를 수용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등 간호법 제정에 반발해온 다른 보건의료단체들과 이에 맞서온 대한간호협회(간협)과의 입장이 바뀌게 된다. 앞서 의협 등은 윤 대통령이 간호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오는 17일 연대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11일 시작됐다. 이 대표 측은 첫 공판에서 “검찰 공소사실은 허구”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이 제출한 수사기록이 20만쪽에 달해 1심 재판에만 1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전까지 1심 선고 결과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김동현)는 이날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1회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재판 절차를 논의했다. 이 대표와 정 전 실장 모두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이 대표 측은 공소사실 전부를 부인했다. 이 대표 변호인은 “검찰은 이재명을 정점으로 한 측근 세력의 지역 토착 비리이자 권력형 부패 비리라고 주장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검찰 주장을 ‘허구’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수백명의 인력을 동원해 압수수색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벌였지만, 이재명이 한 푼이라도 부정한 돈을 받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사업이 특정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