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는 2월 26일(금)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210여 개소 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단장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월 17일 보도한 2~3월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대구의 첫 접종은 2월 26일 9시 30분경 실시한다. 첫 접종자는 2013년부터 한솔요양병원(북구 소재)을 운영해 온 부부 의사인 황순구(61세)씨와 이명옥(60세)씨다. 이들이 운영하는 병원은 종사자․입원환자의 주기적 선제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한솔요양병원을 방문해 첫 접종자와 접종 의료진을 격려한다. 한편 요양시설 1호 접종은 2008년부터 13년간 닥터김노인요양센터(중구 소재)를 운영해 온 시설장인 사회복지사 김혜원씨(61세)로 중구보건소에서 접종한다. 지난 25일 5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천물류센터에서 출발해 각 지역의 보건소와 자체접종이 가능한 요양병원에 도착했다.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구청년 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CES* 2021 : 4차 산업혁명, 청년으로 잇다’를 오는 2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미국가전협회(CEA : 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 주관하에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 손재권 더밀크(The Miilk)* 대표의 ‘CES 2021, 디지털 대항해시대 시작’ 특강 및 4차 산업혁명 전문 멘토단(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과 함께하는 취·창업 멘토링 클래스로 구성되는 본 행사는 온라인(ZOOM)으로 약 90분간 진행된다. * 미국 현지에서 창업한 온라인 미디어 기업으로, 실리콘밸리 테크·경제 트렌드 취재 및 정보 제공(2019년~) 오랜기간 실리콘밸리에 머물며 혁신기업과 최신 테크 트렌드, 주요 테크 컨퍼런스를 취재해 온 손재권 대표는 지난 10년간 CES 현장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개최된 ‘CES 2021’의 리뷰와 함께 최신테크와 미래기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60분간 미국 현지에서 실시간
(뉴스20 = 최경선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코로나19 발생 1년을 맞아“지난 1년,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위대한 경북 정신과 도민들의 성숙한 협조로 잘 극복해왔다”고 말하고,“앞으로는 모든 역량을 민생 살리기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확진자는 지난 2~3월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만 초창기에는 집단감염과 병상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민 모두가 경북 정신을 발휘해 협조해주신 덕분에 현재는 집단감염이 억제되고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등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올해는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하고, 무엇보다 민생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전진해나가겠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십시일반 함께 견디며 경북의 저력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0년 코로나19 3번의 대유행...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성과 일궈내” 이 지사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가 찾아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도민들께서 묵묵히 자리를 지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ㆍ중견기업과 지역 귀환 경력직 청년을 매칭해 출향 청년들의 지역 유턴(U-Turn)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귀환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출향청년의 귀환을 돕는 ‘대구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으로 출향한 청년의 지방 유턴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 대구청년순유출(명) : ’18년(6,647) → ‘19년(12,293) → ‘20년(6,056) 대구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통해 출향청년과 기관* 담당자 간 상시 의사소통 창구인 유턴청년 지원기관협의체를 구성·운영했고, 지역정보 제공을 위한 SNS** 청년인재 유입채널을 구축·운영했다. 또한 청년유입 대구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출향청년들이 대구를 다시 경험하고, 대구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11개 기관(부서) 20명(취업ㆍ 창업ㆍ 주거 분야 등) ** 욜로온나 대구로(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슬기로운 욜로생활(뉴스레터) 등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구
(뉴스20 = 최경선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오프라인 매출급감과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소비 트렌드가 비대면 소비로 전환되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으로‘경북세일페스타’기획전을 실시하였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 59개 입점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대형 온라인 쇼핑몰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 입점품평회를 거처 12월말까지 중소기업 입점을 지원하였고, 온라인 전자 상거래 시장이 급성장 하며 작년 경북세일페스타는 2,364개 기업이 참여 1,996억 원 판매 매출을 달성하였다. 이는 경북도 대표 온라인 채널 사이소 전년도 매출 164억 원과 비교하였을 때 상당한 매출규모로 이 성과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적극행정 비대면 대응 수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경북세일페스타 매출액 현황> 지난해 경북세일페스타의 운영성과를 분석해보면 매출 TOP10기업은 1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물티슈 제조업체인 ㈜순수코리아를 비롯하여, 한우리영농조합법인(사과) 52억원, 하모니데코(침구) 47억원, 대구농산 강동지점(곡물) 36억원, 웨스트윙(이유식) 23억원,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2월 1일부터 2월 19일까지 19일간 추진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시 맞는 명절 연휴인 만큼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통해 감염확산을 적정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본 대책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설 연휴 방역대책과 대구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책, 그리고 분야별 대책 중심으로 마련되었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설 연휴 코로나19 대응 방역대책으로는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체계 강화 취약시설 및 시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실시 성묘시설 및 주요 교통시설 등 방역강화 코로나19 대응 범시민 캠페인 전개 및 홍보를 통한 생활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등으로 추진된다. 우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로는, 비상방역상황실과 구․군 선별진
(뉴스20 = 최경선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한파, 폭설을 시작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보험가입금액 기준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장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도민들의 가입 유도책 마련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70% 이상으로 늘려 도민들이 부담하는 자부담률이 대폭 낮아진다. 주택·온실의 경우 자부담률은 47.5%에서 30%, 소상공인 대상 상가·공장의 경우 41%에서 30%로 낮아진다. 또한, 풍수해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재해취약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을 올해 신설하였으며, 지원률은 87%로 해당지역에 거주 하는 주민은 13%만 부담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에서는 재해위험개선 사업지구, 재난지원금 수급지역 등 피해발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는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와 함께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그린뉴딜 실현을 위해 준비 중인 (가칭)‘K-R&D캠퍼스 구축사업’이 지난 12월 29일 공사 이사회 의결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K-R&D캠퍼스 구축사업’은 공사의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기반 마련과 함께 지역상생 오픈 플랫폼 구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 연구, 수소유통, 기술지원, 홍보‧교육, 상생협력 기능이 집적된 복합공간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공사의 수소인프라 핵심사업이자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디딤돌이 될 중요한 사업으로 대구의 수소사회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K-R&D캠퍼스는 총 사업비 900억원이 투입되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대구 동구 신서동 가스공사 본사 앞 부지(27,113㎡)에 조성되며, 구성요소는 천연가스 연구센터, 테크니컬센터, 신성장 비즈니스관, 홍보‧체험관, 상생협력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K-R&D캠퍼스 구축사업’은 공사의 사회적 가치실현, 자체적 기술개발, 신성장 사업에 대한 요구를 가장 효과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방안이며, 지난달 29일 이사회 의
(뉴스20 = 최경선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별 기상정보와 연계한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병해충 발생에 대한 예측과 적기방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작물보호연구팀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약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측해 적기에 대응하는 경북형 병해충 예보시스템 구축사업을 2018년 착수해 시스템을 마련했다. 매년 데이터를 보완해 병충해 예보시스템이 고도화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예보로 적기방제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은 2020년 국민공감 우수사례로 채택되어 실용성이 입증되었으며,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농작물 병해충 예보시스템은 각 시군에 설치된 자동기상측정시스템(AWS)의 기상정보와 농작물의 병해충 발생데이터를 활용해 병해충 발생 시점을 예측하고 예보를 발령하는 시스템이며 농가형 앱도 개발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병충해 예보시스템은 농업인들이 병해충 발생 정보를 미리 접수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기상정보, 병해충 예찰
(뉴스20 = 최경선 기자)= 대구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한 대구행복페이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지난 6월 3일,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인 대구행복페이를 정식 출시했다. 대구행복페이는 시민들의 사랑과 호응 속에 9월 28일 기준, 총 판매금액 2,893억 4,474만원, 누적 카드발급건수 28만 8,205건에 이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판매 추세가 유지된다면 10월초에는 연간 발행목표치인 3,000억원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진 후에는 연말까지 추가적인 충전이 불가하지만, 이미 충전된 금액의 사용에는 아무런 제한이 없다. 대구행복페이는 정책발행을 통해 이번 대구희망지원금으로도 지급 되었으며, 9월 25일 기준 총 31만 6,000여명 대상 316억원이 발급됐다. 대구희망지원금으로 지급된 파란색의 대구행복페이 카드는 충전된 잔액을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2월 이후에는 일반용으로 자동 전환되어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일반발행,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