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30차 IAU 총회에서 대회기를 이양받는 강혜성 교수(조직위원장)와 박명구 교수(한국천문학회장)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8월 2일부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천문학 분야의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제31차 총회가 8월 2일부터 열흘 동안 벡스코 행사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천문연맹총회는 천문학 분야의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로, 3년 주기로 열린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다. 지난 제30차 총회 대회는 201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었는데 90개국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다음 제32차 총회는 202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5월, ‘IAUGA2021 개최희망도시 선정’에 신청했었고, 이후 2015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29차 IAUGA’에서 2021년 총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집행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 칠레(산티아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25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점검과 도민 대상 방역수칙 홍보 등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확진자 수는 BA.5 변이바이러스 확산, 자연면역 감소, 휴가철 이동량 급증 등의 영향으로 늘고 있다. 7월 2주 차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763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이상 급증해 방역관리 개선과 도민의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하다. 이에 전남도는 여름 휴가철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축제․행사장, 휴양지, 여가시설, 실내 다중이용시설 등 7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선 곧바로 권고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실내 전체, 50인 이상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시 마스크 착용 여부 ▲시설별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자 간 최소한의 거리(1m이상) 유지 및 혼잡도 관리 ▲1일 1회 주기적 소독 및 1일 3회 환기 ▲손씻기 설비 및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에 집중한다. 또한 도민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위해 텔레비전, 라디오, 소통누리망(SN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와 서울시·경기도 등 수도권 단체장들이 취임 후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7월 23일 경인아라뱃길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광역교통 문제와 수도권매립지 문제 등 수도권 3개 시·도의 공동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3개 지자체장들은 심도 있는 대화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서울, 인천, 경기 지자체장들이 정당과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수도권 발전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수도권 발전이 곧 나라발전인 만큼 앞으로도 1~2달에 한 번씩 만나 지역현안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등 공감대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첫 삼자회동이 앞으로 모든 현안의 해결에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가 수도권 현안 해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함께 흘러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모임은 오는 9월 초 유정복 시장의 초청으로 인천에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여름철 보양식에 곁들이기 좋은 함평 나비골농협 레드마운틴(대표 김영철)의 ‘천지향 복분자술’을 7월 대표 남도 전통주로 선정했다. 복분자의 제철은 6~8월로 자양 강장에 좋다고 알려져 특히 여름철에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복분자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안토시아닌과 함께 칼슘, 철, 엽산, 아연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천지향 복분자술(알코올 15%)은 물 맑고 깨끗한 청정 함평에 위치한 나비골농협에서 엄선한 복분자를 2년 이상 발효․숙성해 만든 술이다. 술 색깔이 건포도 같은 짙은 자색을 띠지만 투명한 느낌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복분자의 향이 강하고 맛도 과일주스와 같이 부드러워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천지향 복분자술의 새콤달콤하고 가벼운 맛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여름철 제철 음식인 민물장어와 찰떡궁합이고, 대표적 보양식 문어, 소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천지향 복분자술은 전남 대표 명품 술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2․2013년 2년 연속 장려상을, ‘남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거주시설 장애인의 인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4일 자체 수립한 코로나19 이후의 거주시설 관리 계획에 따라 시설 및 운영법인에 대한 지도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소장애인의 생활 반경이 축소되고 외부 프로그램 및 외부인 출입‧면회 등이 전면 중단되어 시설 내 종사자들의 피로도와 시설 폐쇄성이 증가해 장애인의 인권이 침해받을 위험이 커졌다. 이에 경남도는 최근 경남 남해군에서 발생한 시설 내 학대와 같은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거주시설 장애인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시설별 의무적으로 설치‧활동하고 있는 인권지킴이단의 내실 강화 ▲인권 침해 및 학대 문제 관련 거주시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권고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대상 외부 인권교육 확대 등이다. 현재 시설별로 설치되어 있는 인권지킴이단은 입소자 인권보장과 관련한 사례회의, 인권 침해 사례 지원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지만,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회의가 어려워 정상적인 운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와 관련하여 경남도는 인권지킴이단 구성 현황을 일제 정비하고 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2015년부터 2022년 6월까지 강원도에서 안락사 당한 유기동물은 5,506마리로, 연 평균 700마리가 넘는다. 유기동물 중 약 20%가 안락사를 당하는 것이 현실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5월 26일, 도지사 후보 시절 ‘현장 속으로’ 행보로 전국 유일 안락사 없는 유기견센터로 잘 알려진 원주시 유기⸱유실동물보호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유기견 목욕봉사를 하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이 행복한 도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7월 21일, 김진태 지사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선거 당시 방문했던 민생현장을 다시 방문하는 ‘앵콜! 현장속으로’ 행보의 일환으로 원주시 유기⸱유실동물보호관리센터를 두 달만에 다시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 추진>을 선포했다. 김진태 지사는 “서울시처럼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화를 추진하겠다”라고 하면서 “적어도, 보호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하는 일은 강원도에서 없어야겠다”라고 힘주어 말 했다. 김 지사는 “선거 때에도 말했지만, 강원도도 반려동물 1천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 양적 팽창에 걸맞는 생명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22일 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당경찰서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협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민원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녹음 실시, 비상벨 경찰 호출과 안전요원 제지,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순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해 대응 효과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등의 영향으로 민원인의 돌발적인 폭언, 폭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근무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들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통해 안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호출 비상벨, CCTV 등 보호장치를 운용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영상·음성기록장치(웨어러블 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최근 여름철 우기대비 대형건설공사장 153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한 이행실태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139건 중 조치완료 121건, 시정 조치 중인 18건에 대해 긴급 보수·보강 조치를 시설물 관리주체에 시정명령을 하였고, 이행 상태 및 안전관리실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선화동 신축공사 현장을 다시 찾아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실태 및 비상 시 조치계획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 시설 ▲흙막이벽 및 경사면 관리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여부 등 건축물 안전관리와 인적 사고 예방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사관계자 등 시설물관리주체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자율적 안전관리에 대한 행정지도도 병행 실시했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절차 이행여부가 중요하다”며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어느때보다 안전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겠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가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에 인공지능(AI)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특이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중 5천 세대가 대상이다. 인구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고립이 심화됨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인구총조사(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1인가구는 2015년 24만 명에서 2020년 32만 명으로 8만 명이 늘었으며, 1인가구(32만) 중 40세 이상 1인가구(16만) 비율은 65%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인공지능(AI) 케어콜이 주1회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에게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고 96%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음성을 인식해 식사, 수면, 건강 등 다방면으로 말을 걸어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한다. 목소리를 인식해 호응하는 등 일상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