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퇴촌면 사랑 나눔 가게’ 2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사랑 나눔 가게’는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희망별 1인 1계좌 후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가게는 포싸이(대표 송화원)와 고려부동산(대표 나호찬) 2개소로 평소 소외계층과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업체들이다. 석봉국‧함병식 공동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은 퇴촌면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싸이 송화원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부터 월 정기 후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려부동산 나호찬 대표는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광주시, 9월 독서의 달 ‘도서관에서 기억을 나누다’ 진행" 광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도서관에서 기억을 나누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 이벤트는 행사 주제와 연계해 잊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발표를 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의견 대립이 여전한 정책들은 갈등의 불씨로 남아 교육계 긴장을 높이고 있다. 24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서이초 교사의 극단선택 후 아동학대 신고, 학부모 민원, 수업방해 학생 등으로부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해 달라는 교육계 요청에 부응해 교권보호 종합방안을 한 달 간 마련,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당한 민원을 제기하는 등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에게도 서면사과, 특별교육 이수 등을 조치할 수 있게 했다. 교권을 침해한 학생에 대한 조치도 강화했으며, 교사에게는 민원 거부권을 부여했다. 앞으로 민원은 교사가 아닌 학교별 민원대응팀을 거치도록 창구를 일원화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은 교권 회복 및 보호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총은 "이번 종합방안을 계기로 공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러나 몇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이 좌초되면서 수도권 서북부 일대 부동산시장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지 못했다. 경제성 분석(BC)은 0.36, 종합평가(AHP)는 0.325로, 모두 기준점(BC 1점, AHP 0.5점)보다 낮게 나오면서 예타 문턱을 넘지 못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와 일부 노선이 겹치고 사업비가 많이 든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은 현재 강남 신사역까지 연결된 신분당선을 용산에서 은평구를 거쳐 고양 삼송까지 잇는 사업으로 출·퇴근 교통난이 심각한 서북부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교통 공약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 타당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돼 결국 좌초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된다. 고양시 삼송역 인근 부동산 등 일대는 이번 발표로 분위기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8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민사소송 등에서의 전자문서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299인, 재석 258인, 찬성 258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국회가 24일 본회의를 열고 수해 예방을 위한 도시침수방지법 등을 처리한다. 여야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당초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전체회의에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안(도시침수방지법)을 통과시켰다. 도시침수방지법은 지난달 26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으로, 도시하천 유역의 종합적인 침수피해 방지 규정이다.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시침수 방지는 설계기준 빈도를 강화해 적용하도록 했다. 여야는 이날 8월 임시국회 중 첫 본회의를 열고 도시침수방지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8월 중 꼭 처리가 필요한 법안'으로는 여야가 합의처리하기로 한 침수방지법, 수해 복구 관련 법안, 공직선거법 개정안, 폭염 노동자 보호 법안 등이 꼽힌 바 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전날 법사위에서 여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2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월·곤지암·도척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를 열었다.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월 권역별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당 읍면장과 시청 주요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민행정의 최접점에 있는 읍면장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읍면별 주요 현안 추진 상황과 건의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읍면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읍면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책임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 시청사 폭발테러 대응훈련 실시" 광주시는 시청사 폭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제 대응훈련을 성공리에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을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 피의자 최 모씨가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송치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경찰이 신림 등산로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23일 결정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강간살인 혐의가 적용된 최씨에 관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연다. 신상공개위는 경찰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심의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죄를 범했다고 믿을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 얼굴과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에 위치한 산속 공원 둘레길 등산로에서 30대 여성 A씨를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19일 끝내 숨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서울 평균 청약 경쟁률이 6배 상승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는 13개 단지, 1334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청약에 9만198명이 몰려 평균 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청약 경쟁률 10.9대 1보다 6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해 1년간 6707가구 공급에 7만3081명이 신청했다. 청약 수요가 몰린 것은 향후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예상 분양가보다 실제 분양가 상승했다. 1순위 청약에서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올해 초 예상 분양가는 3.3㎡당 3000만~3100만원 선이었는데, 실제 3.3㎡당 3285만원에 공급됐다. 앞서 지난 4월 인근에 공급된 ‘휘경자이디센시아’가 3.3㎡당 2930만원으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분양가를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 내달 공급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서 '여름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정부로부터 대응 방안을 보고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이 '100시간 긴급 행동'에 돌입하는 등 오염수 방류 규탄에 총력을 펼치는 상황에서 정부의 차분한 대응 기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방류 일정 발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엔 윤재옥 원내대표와 성일종 TF 위원장 및 TF 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자리한다. 당정은 박구연 차장으로부터 정부 측 보고를 받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당 우리바다 지키기 TF나 관련 상임위 간사들하고 조치해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전국 동시 실시된다. 단, 지난달 집중호우와 이달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곳은 제외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민방공 훈련'으로도 불린다. 이번에는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통제까지 이뤄진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5월16일에도 훈련이 실시됐지만 공공기관과 학교가 중심이었고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통제는 없었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세종·충북·충남·전북과 경북 12개 시·군 및 1개 면, 이달 태풍 카눈으로 피해 입은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과 경북의 10개 시·군 및 34개 읍·면·동이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개선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자원순환 전문가를 초빙,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과 9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9월 5일에는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저자인 환경교육 전문가 홍세영 작가가 환경 시민으로서 삶의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9월 7일에는 쓰레기 박사로 통하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저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쓰레기 문제 현황, 순환 경제 개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3년 자원순환활동가 양성교육 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특강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특강 모집 포스터는 광주시청 홈페이지–광주소식–알림마당–새소식–2023년도 광주시 ‘자원순환 특강’ 실시 게시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 2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원순환 전문가 초빙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뜻깊은 교육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시민의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