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유적은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 제도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정착됐다고 한다. 조선왕조 태실은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조선왕릉(2009년)과 더불어 조선왕조의 총체적 왕실문화를 보여주는 일련유산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일찍이 태실유적의 유산적 가치에 주목한 경북도는 2017년에 도내 실태조사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호텔․리조트 등 지난해 12월 기준 1만 631실이었던 명품 숙박시설을 2025년까지 66% 늘어난 1만 7천617실로 늘려 전남의 풍광과 음식을 즐기며 체류하는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여수챌린저파크 관광단지 등 6개소 1천944만 3천㎡를 지정해 개발하고 있으며,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등 5개소에 대해 신규 조성계획을 마련해 3조 5천900억 원을 투자해 6천986실을 조성키로 했다. 여수 챌린저파크 관광단지는 화양면 51만㎡ 부지에 2천308억 원을 투자해 1단계로 도로, 전기․하수관로 기반시설과 함께 스카이루지 3개 루트 2천724m의 공사를 올해 완공한다. 2단계는 2025년까지 오션포인트 호텔 458실, 컨퍼런스 호텔 180실, 풀빌라 16실 등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진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는 의신면 55만 9천㎡에 3천508억 원을 투자해 2019년 1단계로 588실 쏠비치 콘도를 개장했다. 연간 65만 6천여 방문객이 찾아와 9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내고 있다. 2025년까지 오션빌리지 166실, 비치콘도 등 총 419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완공하면 연간 1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가‘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이란 주제로 오는 4월 16일(토)부터 5월 8일(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3주간 진행되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 영춘제는 지난 4월 11일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해 조성된 임시정부광장이 어우러져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싱그러운 봄날 다채롭고 수준 높은 750여점 작품의 오묘하고 우아한 자태를 청남대 내 자연의 봄꽃·야생화와 더불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특히 청남대에서 자체 재배한 야생화·분경(창석위, 호랑가시, 자란, 황금사초 등) 150여점과 청주시 동호회원 목·석부작 작품 150여점, 수목분재 100여점, 바위솔작품 150여점, 솟대·현대서각 작품 150여점을 헬기장에 전시하였으며, 대통령기념관 2층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회장 양승덕)의 주관으로 ‘제10회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가 펼쳐져 도내 전역에서 자생하는 개불알꽃, 각시붓꽃, 벌개미취 등 우리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야생화 작품 100여점을 4월 2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남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내 최대 주류회사인 하이트진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하이트진로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문안을 넣어, 오는 5월부터 1천만 병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BGF리테일과는 공동 홍보를 진행 중이고 이번에 하이트진로의 국내외 영업망을 활용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하이트진로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고, 이러한 활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와 일맥상통하여 흔쾌히 부산시와의 공동 홍보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하이트진로는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필리핀, 베트남 등 하이트진로 해외영업망을 활용한 유치 홍보 및 민관 공동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 수요에 부합하고 해외에서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과일리큐드 4종(자몽·청포도·자주·딸기에이슬)과 이슬톡톡 등 과일맛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주최하는 ‘2022 미디어교육 평생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나도 크리에이터로 레벨 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미추홀북 어린이 분야 선정도서 <마지막 레벨 업(윤영주 저, 안성호 그림)>과 연계해 북트레일러를 제작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북트레일러(Book Trailer)’는 영화 예고편과 같이 새롭게 출간된 책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말한다. 교육 과정은 ▲북트레일러 이해하기, ▲영상 촬영 기법 소개, ▲영상 편집 앱 소개, ▲선정도서 분석 및 토론 등 총 10차시로 운영되며, 대면·비대면(줌 활용 교육)을 병행해 강우정 한국미디어코칭협동조합 이사가 진행한다. 김원연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미디어를 활용한 독서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디어를 올바르게 분석, 평가,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지난 4. 6.(수)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서 “강원귀어학교 현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강원도환동해본부, 해양수산부, 한국어촌어항공단어촌,강릉원주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강원귀어학교는 2020년부터 귀어·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양식기술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 교육이 결합된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하여 2021년까지 116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촌 활성화 전문 공공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강릉원주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어, 앞으로 강원지역으로의 귀어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교육운영 계획은 5월부터 10월까지 4회 운영하며, 회기별 20명 정원 총 80명으로 4주간의 교육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자세한 사항은 강원귀어학교 누리집(http://gfei.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 사항은 (033-610-205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도시민 어촌유치를 위해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어귀촌에 필요한 교육, 상담, 컨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초록초록 봄을 맞아 인천시가 꽃과 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청자를 1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목관리 및 전정 요령, 병해충·수목번식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접시정원 만들기, 정원조성 실습, 미니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현장실습 과정이 눈에 띈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11일부터 4.15일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5.2일 ~ 7.14일까지 주 2회(월,목 13:00~17:00), 총 20차로, 서구 연희공원 내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인천시민은 4.11일~15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https://www.incheon.go.kr/res/index)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집과 정원을 꽃과 식물로 꾸미고 가꾸는 시간이 치유과 휴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새봄을 맞이하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중앙동 12개 단체 협의회가 4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하였으며 평소 청소가 어려운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새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문화가 있는 날’ 도내 곳곳에서 공연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열정을 갖춘 실버공연팀을 모집한다. 지원분야는 대중음악, 양악, 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60세(196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의 공연팀으로 20개 팀 내외를 선정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강원도 곳곳에서 팀당 5회씩 총 100회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팀에는 매회 공연마다 일정 금액의 공연비를 지원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 공연팀 영상(3분 이내 무편집본) 등이다. 공모 신청 시 유의사항으로 1팀당 1개 주관기관만 신청 가능하며, 타 주관기관의 <실버마이크> 공연팀 공모에 중복 신청하거나, 팀원 1명이 2팀 이상에 소속되어 중복 신청한 경우에는 선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이메일(gwfilm0416@gmail.com)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 또는 문화사업본부 교류협력팀(240-1322)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행사를 5일 한밭수목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에 협력해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기념식수와 코로나 지친 시민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위한 나무 나눔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회의장은 코로나 방역 자원봉사에 나섰던 가온길봉사단 정기호 회장, 시청어린이집 어린이 6명 등과 함께 시립미술관 앞 녹지공간에 느티나무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허 시장은 기념식수를 함께한 어린이들에게 오늘 심은 느티나무처럼 건강하게 자라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식수한 느티나무는 무늬와 색상이 좋아 목재는 집이나 가구, 악기 등을 만드는 데 쓰이며 관상적 가치가 높아 공원이나 학교 등 공공건물에 많이 심는 수종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날 한밭수목원 원형잔디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영산홍과 장미를 시민 1,500명에게 선착순으로 2주씩 나누어 주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각종 행사가 최소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실시된 나무 나눔 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참여자 거리두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