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신덕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이정애 시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이연숙 前시의원, 최영수 세무사, 김상덕 세무사, 황진현 회계사 등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9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등 2020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사한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게 된다. 이철영 의장은“예산 편성 못지않게 집행 결산 또한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적법성과 효율성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20 = 김신덕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는 29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경기도 공공기관 남양주시 유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경기도의 공공기관 분산 배치 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이 이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백선아 의원을 비롯한 18명의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했다. 시의회는 남양주시가 그동안 중첩규제로 인해 체계적인 도시발전이 어려웠던 점을 들어 공공행정 인프라가 절실하다고 하였으며, 지리적으로 경기 동북부 관문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요충지로 소외된 경기 북·동부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제3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내세웠다. 더불어 왕숙1․2 신도시, 진접2택지, 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각각의 공공기관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백선아 의원은“경기도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남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동북부의 거점도시로 거듭나길 72만 남양주시민과 함께 염원한다”며“남양주시의 균형발전을 바라는 시민들과 힘을 합해 반드시 공공기관 유치를 이루어내겠다”고
(뉴스20 = 김신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월 17일 경기 동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남양주의 시민단체들이 경기도의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남양주 별내, 진접, 오남, 화도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별내발전연합회, 오남진접발전위원회, 화도사랑등 세 단체가 모인것인데, 이들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중 한 기관의 남양주 유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남양주시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다양하고 중첩적인 규제를 받아오고 있는 도시인만큼 일반적이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100만 인구를 바라보는 대도시에 경기도 공공기관이 전무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남양주시에는 광릉테크노밸리, 진관일반산업단지, 마석가구공단 등 최고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있으며, 약 2,700개의 기업이 모여 있기 때문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중 한 기관의 이전시 최고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남양주의 72만 인구라는 풍부한 인적자원, 지하철 4호선, 8호선, 9호선, GTX-B, 경춘선, 경의중앙선과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