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집 39개소에 시비 2억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석면 제거,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위생)용품 및 전자제품 교체 등에 총사업비의 50%를 자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20인 이하 200만원, 21~50인 이하 500만원, 51인 이상 1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280여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1차로 34개소를 선정, 지원했다. 이후 시는 여름철 호우 피해시설 복구 지원 예비비로 5개소를 추가 선정해 지원을 완료했다. 방세환 시장은 “저출산에 따른 원아 수 감소로 운영난이 지속됨에도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하는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피부염 유발 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 선제적 예방을 위한 집중방역 실시" 광주시보건소는 인근 시‧군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 벌레가 출몰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로 하천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인근 남산 순환로를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목요일인 21일은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새벽, 강원영동과 충청권은 오전, 전라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 울릉도·독도 30~100㎜ ▲강원영동중·남부 30~80㎜ ▲강원영동북부, 충북남부, 전북내륙, 제주도 20~60㎜ ▲대전, 세종, 충남남부, 충북중·북부,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 5~40㎜ ▲강원영서남부 5~20㎜ ▲서울, 경기남부, 강원영서중·북부, 충남북부 5㎜ 내외다. 아침까지 강원영동,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60㎜에 달하는 강한 비가 올 수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저조한 전기차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동치는 국제유가가 하반기 물가에 돌발 변수가 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28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근에 전기차가 전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데, 전기차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조하고 내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차) 수요를 견인할 필요가 있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조금 인센티브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며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다음 주까지 마무리해서 발표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7만8977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지만 이전과 비교해 증가율은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70%, 2021년 같은 기간에는 81% 성장했었다. 전기차 인기가 이전만 못한 가
단식 투쟁 16일차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운명을 가를 체포동의안 표결이 21일 진행된다. 민주당은 '가결되면 분열, 부결되면 방탄'이라는 딜레마 속 표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 처리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보냈고, 20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보고가 이뤄졌다. 체포동의안은 국회법상 '보고 후 24시간 뒤, 72시간 이내 표결'이 진행돼야 한다. 여야는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먼저 표결에 부치고 이어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표결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지도부는 검찰이 체포동의안 표결이 필요없는 비회기기간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정기국회 기간에 체포동의안을 국회로 보낸 것을 정치수사로 보고 부결시켜야 한다고 결론냈다. 다만 전날 의원총회에서 표결 방침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의원 개인 판단에 맡겼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지난 19일 분당차병원 및 분당차여성병원과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갱년기 여성의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응급실 및 성조숙증 치료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아동전문병원의 부재 등을 고려해 여성과 소아에 특화된 분당차여성병원과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아동 성장검사지원 ▲소아 응급체계 구축 ▲고위험 임산부 진료 지원 ▲갱년기 여성 진료 지원 ▲산모 교육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교류 및 홍보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향후 협약병원의 수준 높은 인적 인프라를 활용, 산모 교실 및 소아 응급질환 처치 등의 교육을 수준 높은 전문의 특강을 추진해 아동복지 및 모자보건·서비스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시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방세환)는 9월18일 (사)e-아름다운동행 김순희 회장님께서 운영하시는 ‘해와 달’ 식당에서‘온(溫)동네 마음을 전(傳)하세요’추석맞이 취약계층 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사)e-아름다운동행 봉사단체의 회원 약 30여 명이 참여하여 활동 전날부터 장보기 및 재료 손질과 당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동태전, 호박전, 오색전과 동그랑땡 네가지 모둠전 100세트를 완성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만성질환 환자, 그리고 여성쉼터와 그룹홈에 전달되었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신관철 센터장은은 “이른 아침부터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에도 봉사자분들의 따뜻함이 담긴 음식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분들께서 외롭지 않은 명절을 맞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e-아름다운동행 김순희 회장님은 “이틀 동안 회원분들이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며 미안하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했지만 완성된 모둠전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분들이 저희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
지난해 9월21일 오후 서울 노원구 미즈아이달빛어린이병원에 독감 접종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동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국가 무료 접종 사업이 20일부터 시작된다.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했던 '계란 알레르기' 어린이의 접종 접근성도 강화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매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해왔지만 지난 1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접종 참여는 더욱 중요해졌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거리두기,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2019년 10월 이후 약 3년간 인플루엔자 유행은 발생하지 않다가 일상회복의 여파로 지난해 9월부터 유행이 다시 발생했다. 이후 지난 절기가 종료하는 이달 초까지 1년 내내 유행이 이어지는 상태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질병청이 새로 발표한 2023~2024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보면 새 절기 유행 기준은 6.5명으로 지난 절기 4.9명보다 1.6명 늘었다.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은 코로나19 이전인 2018~2019절기 6.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유행 기준은 과거 3년 간 비유행기간 평균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 전망대에서 구름 사이로 서울시내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집값이 연일 오르고, 매수 문의도 많아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5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잇따라 통과하고,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호가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재건축 기대감이 커지면서 일부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며 "정비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 완화 이후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목동 지역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경신 사례가 잇따르는 등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전통적인 학군 수요에 최근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살아나는 등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목동 신시가지를 중심으로 노후 단지들이 재건축 첫 관문인 안전진단을 잇따라 통과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재 목동 7·8·10·12·13·14단지 등 총 6개 단지가 신통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9·11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단지들의 안전진단이 모두 끝났고, 9·11단지도 안전진단 절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울산광역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국민의힘은 20일 총선 대비 영입 인사 5명을 발표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국민을 위한 도전 정신' 입당 환영식을 진행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지낸 김현준 전 사장,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조 전 시장은 자신을 따르는 1000여명의 지지자들도 함께 입당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과 제주경찰청장을 지낸 고기철 전 청장도 영입 인사에 포함됐다. 춘천 출신 박영춘 전 SK그룹(수펙스추구협의회)부사장도 이날 입당식에 참석한다. 우파 성향 유튜브 채널 '내시십분'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영민씨도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KBS 공채 개그맨인 김씨는 지난 2020년부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게시한 후 내시십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정치 유튜버로 활동했다. 정치권에선 윤 대통령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로 알려져있다. 전날 국민의힘 입당 의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19일 경안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공직자와 기업인 및 소상공인 단체, NH농협은행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광주사랑카드로 제수 용품과 추석 명절 선물을 구입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참석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로 합리적이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유도했다. 특히, 시는 물가안정 대책반을 가동해 추석 성수품 및 생필품 등에 대한 가격 동향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해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구매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며 “경안시장을 찾으셔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시민의 가계 부담이 크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전통시장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지난 8월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기소된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 당선 목적으로 자금을 받은 혐의를 인정했다. 돈 봉투 수수 혐의 의원을 특정하는 검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정곤·김미경·허경무)는 정당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날 윤 의원 측은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했지만 법리상 처벌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이 금품을 요구하거나 살포를 지시하지 않고 협의만 했기 때문에 정당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윤 의원 측은 "사실관계 대부분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돈 봉투 살포를) 지시하거나 권유한 것이 아니고 협의만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선거법상의 매수 행위를 정당법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윤 의원의 행위가 협의 단계를 넘어 지시나 권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