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남도로 떠나는 문학 여행’을 주제로, 정남진 장흥 문학 기행과 고흥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장흥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한강 등 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학의 명소다. 천관문학관과 천관산 문학공원, 이청준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로, 소등섬 등 문학의 발자취에 따라 여행이 가능하다. 이청준 원작, 임권택 연출 영화 ‘축제’의 무대였던 마을의 근처에 있는 소등섬은 집 한 채 면적의 좁은 바위섬이다. 꼭대기에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연출한 풍경인 듯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낸다. 이청준의 소설 ‘선학동 나그네’의 배경이 된 선학동 마을도 장흥에 위치한다. 이청준의 향기에 취해 그의 생가를 구경하고 한승원 문학 산책로로 발길을 옮기면 또다른 문학의 향기가 묻어난다. 이 곳에선 한승원의 문학과 맨부커상을 수상한 그의 딸 한강에 대한 발자취도 느낄 수 있다. 천관산 입구에 조성된 ‘천관 문학관’에선 장흥 출신 문인의 전시 자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아쉽게도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잠시 운영 중단됐지만, 코로나가 완화되면 꼭 찾아
(뉴스20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올해 첫 소통방인, 제6호 마을소통방(소사SK뷰 소통방)을 지난달 26일 소사SK뷰아파트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화해와 사랑으로 분쟁 없는 이웃 만들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정해영 비전2동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도의원, 시의원, 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사SK뷰 마을 소통방 개소에 앞장서 온 김진옥 소통방장은 “분쟁 없는 마을을 위해서 화해와 사랑으로 이웃을 다 같이 보살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앞으로 소통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소태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분쟁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을 포함한 모두가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을소통방은 이웃분쟁조정인 교육을 이수한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율조정기구이다. 주민 스스로 협약, 공공규칙 등을 만들어 갈등을 예방하고,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소사SK뷰는 75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뉴스20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인천e음 기부플랫폼 ‘나눔e음’서비스를 2021년 3월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눔e음은 인천e음 플랫폼 가입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클릭 한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 모금 서비스이다. 나눔e음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기부단체들의 온라인 모금과 기존 포털의 기부플랫폼보다 지역공동체 강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인천e음 플랫폼 가입자 142만명과 누적 거래액 5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e음 경제시스템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서로도움’(서구e음 기부서비스)의 경우 약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8개 기부컨텐츠 모금대상액 1,200만원이 모두 채워져 인천e음 플랫폼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시되는 나눔e음 첫 서비스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119원의 기적’모금캠페인과 최근 이슈화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학대아동돕기 기부캠페인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이브더 칠드런이 함께 기획한 아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수탁받아 운영 중인 경로식당에 유령직원을 등재해 인건비 보조금을 허위로 타내는 등의 수법으로, 보조금 약 3,300만 원을 유용한 자생단체 전직 임원 2명을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의 친인척이나 동네 지인을 경로식당 종사자로 허위 등재 ▲실제 근무하지 않은 피의자 명의로 인건비 수령 ▲실제 구매하지 않은 쌀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구매대금 편취 등 주요 피의사실을 살펴볼 때, 피의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종사자 명의로 가입한 상해보험에서 발생한 환급금을 개인 명의 계좌로 받거나, 지역 공기업 등에서 후원받은 쌀을 무단 반출한 혐의도 수사 과정에서 확인돼 관할 수사기관에 통보하였다. 특사경은 위와 같은 사건의 재발하지 않도록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 속 결식노인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단급식소 신고 ▲조리사·영양사 배치 ▲원산지 표시 식단표 게시 ▲
(뉴스20 = 백옥례 기자)= 충청북도는 청년 여성의 고용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여성과 지역기업을 연계한「지역활성화 청년여성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12.(금)까지 모집한다. 모집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출자․출연기관 및 비영리기관으로 회계 업무 및 행정업무 등 전반적인 사무행정 업무분야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방문접수(청춘잡담) 또는 이메일(womanhouse@daum.net)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에는 2021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년 동안 1인당 월 최대 200만원(국비지원90%, 기업체 자부담10%)의 인건비가 지원되며, 청년여성*은 3.19(금)부터 모집하여 연계할 예정이다. * 청년 여성 :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만39세(‘21.1.1.기준)이하의 여성 충청북도는 참여 기업의 자세한 구인정보 및 기업정보를 공지하여 구인직종에 맞는 청년 여성을 모집한 후 기업체 면접을 통해 취업을 연계하고 지속적 일자리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의 청춘잡담(221-0621)으로 문의하거나 충청북도 홈페이지(https://www.chungbuk.go.kr
(뉴스20 = 장현철 기자)= 최근 신장동 외국인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평택경찰서, 주한미군 관계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및 재발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지난 25일 실시했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 힘든 상황속에서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측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사회의 우려와 동요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향후 주한미군 측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마스크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철저준수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한 제 51전투비행단 임무지원대장 등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향후 이번 사태와 관련한 조사 진행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더불어, 영내・외를 불문하고 주한미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상시 준수하고, 대한민국의 법과 규칙을 지켜야함을 다시 한번 주한미군 내에 주의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평택경찰서에서도 주한미군측에 신장동 방역수칙 위반사례
(뉴스20 = 정상철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첫날 여수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의 방문은 전남에서 첫 번째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우선 접종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분들 모두가 첫번째 접종자로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첫 실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인 만큼 의료진과 공무원은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만일의 상황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접종에 들어간 전남도내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만 6천 797명으로, 3월 초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여수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선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80명이, 도내 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선 1천 931명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 집단면역이 형성돼 코로나19를 종식시키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도 백신 접종에 적극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의 접수기간을 내달 5일까지 1주일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플러스 지원금을 접수받는 한편,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창구도 구·군별로 마련해 운영해왔다. 현재 접수율은 당초 목표대비 83%로 1인 다업종 운영업체, 무등록사업자, 방역수칙 위반업체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원 대상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동래구 플러스지원금 현장접수센터를 격려차 방문하며, 지원사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없도록 접수기간 연장 검토를 지시했다. 시는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구·군 업종별 협회와 단체 등을 통해 지원에서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홍보도 힘쓸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구·군, 교육청의 협조로 추진된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이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라며,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께서는 접수 마감일인 3월 5일까지 반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6일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기획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병 국내 발생 이후 확산세가 계속되자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농업인 대상 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와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 스토어 방식 등 판매 채널이 다각화되어가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도 다양해져 온라인 콘텐츠 기획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영상콘텐츠 및 온라인 매체 기획 및 온라인 마케팅 분야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스미스 김세훈 대표가 진행하였으며, 유튜브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농업인 교육 및 마케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획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황갑춘 경남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영농콘텐츠 기획 능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미디어 전성시대에서 농업·농촌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여 경남 농업 활력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보이소 TV’가 국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유튜브 채널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 유튜브는 물론 SNS 전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모두 인증 배지를 보유한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인증 배지’의 획득 요건은 구독자 수가 10만 명 이상이어야 하며 유튜브 본사(구글)에서 채널의 운영기간 등 다양한 요인을 검토해 진위성, 완전성 등 일정 자격을 심사해 부여한다. 유명 크리에이터 도티TV,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걸그룹 블랙핑크, KB국민은행, 현대자동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채널이 인증 배지를 획득한 바 있고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보이소 TV가 최초다. 유튜브 측은 채널이 인증되면 기관의 공식 채널로 공인되는 것이며 이름이 유사한 다른 유튜브 채널과 구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증 배지는 현재 PC 버전에서만 제공, 모바일은 추후 서비스할 예정이다. 2019년 본격 운영을 시작한‘보이소 TV’는 현재 구독자 수 11만여 명을 보유, 공공기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도 대표 홍보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제10회 대한민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