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장현철 기자)= 익명의 직장인(권00, 신00 부부)이 아픔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수술비나 치료비에 꼭 써 달라고 전화와 편지를 통하여 1천만 원을 안동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들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같은 부모 입장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아픔과 고통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1천만 원이라는 큰 성금을 쾌척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성금은 기탁한 분의 뜻에 따라 우리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의 의료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아동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뜻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둔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생계 안정과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총 예산 35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여 직접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생활 방역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꽃길만들기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방역업무로 확대하여 시행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발열체크, 방역지원 등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청사, 대중교통,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발열체크, 출입관리, 시설․물품 소독, 위생관련 물품 확인․비치 등 방역업무에 공공근로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각 시군별로 사업참여자를 모집․선정하며, 방역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인력을 배치하여 상반기 이내로 모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 지원가능하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를
(뉴스20 = 이명녀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장애인거주시설 90개소, 1,100여명의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확대 실시한다. 기존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 13개소 종사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검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도내 모든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들은 기존 선제검사 대상자들과 동일하게 주 1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는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무증상 또는 경증의 감염원, 특히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원을 차단할 목적으로 시행된다. 검체채취는 시설 자체 계약의사와 간호인력을 활용하여 채취하거나 보건소 순회 검체채취,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등으로 진행하고, 진단검사 방법은 비인두도말 PCR 검사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김정기 노인장애인과장은 “선제검사 대상 확대 실시 및 시설 내 종사자 이동동선 일지 작성 협조, 소독여부 점검 등 시설 방역실태 상황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거주시설 내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을 완료해 총 4곳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바람길숲: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공기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산재한 숲을 연결한 숲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 가로경관 향상 등을 위해 도심 내 가로숲, 거점녹지, 연결숲을 만드는 사업이다. 관문대로, 감천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을 대상으로 부산의 녹지 축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해 10월 말부터 2달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1단계 사업비는 약 42억 9천만 원이다. 4곳은 ▲백양터널 회차로~당감동일스위트 일원 ‘관문대로 도시바람길숲’ ▲고신대병원∼국민체육센터, ▲사상감전교차로∼학장1호교 일원, ▲신평장림산단교차로∼을숙도교차로∼다대포역 구간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녹지축을 연결하고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보도를 신설했으며, 그늘 제공, 경관개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수 및 가로화단도 조성했다. 또한, 도로 폭을 줄여 다층형 수림대를 조성하고 소음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수목을 보식했으며, 전정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천일염의 우수한 가치와 함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일염 산업에 대한 기반구축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우선 ‘국립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총사업비 100억 원)를 신설키로 하고 올해 정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 3억 5천만 원이 반영됐다. 특히 소금에 특성화된 연구센터는 R&D, 품질검사 등 분산된 국가 사무를 일원화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며, 천일염 주산지인 전라남도에 유치될 경우 생산자 편의 제공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일염의 유통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해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신안군에 건립중이다. 총 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지난 2018년 시작돼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구축되면 국제식품규격(CODEX) 등 해외 수요를 충족시키는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천일염 수출시장 개척 및 소비시장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산단계부터 체계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여름철 대량 출하에 따른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영광과 신안에 천일염 임시야적장을 조성(23억 6천만 원, 2020년~2021년)하고 있다. 이는 곧 산지 가격 결정에 있어 중요한
(뉴스20 = 신혜성 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 포항영일만항에서 처리할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 목표를 전년 대비 19.6% 증가한 130,000TEU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의 2020년 컨테이너 화물 유치 실적은 2019년 대비 9.4% 감소한 108,672TEU를 처리했다. 이는 2017년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사상 초유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생산 공장들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바닷길이 통제되는 등 악재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 해 월별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부터는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물동량 증가율이 8월에는 5.8%, 9월 29.8%, 10월 67.6%, 11월 27.1%, 12월 6.3%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항만배후단지 수출입 기업 입주,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 등으로 물동량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영일만항 배후단지에는 지난 해 하반기에 추가로 4개 물류센터가 준공되어 운영을 시작해 총 6개의 수출입 기업이 영일만항을 통한 물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뉴스20 = 이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 문화유산을 활용한 신개념 비대면 라이브 관람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문화유산 활용정책 1호 공간이자 자주적 개항의 상징적 서사 공간인 제물포구락부(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의 <엘리자베스 키스의 올드 코리아>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 11시 두 차례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모든 일상이 포스트 코로나 체제에 적응하고 있고, 이에 사람들은 접촉하지 않고 연결하길 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며, 잠시라도 불안을 다독여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찾아 나서고 있다. 문화유산 콘텐츠 향유에 대한 트렌드 역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축제와 박물관, 미술관, 문화유산들이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비대면 라이브 관람서비스(언텍트 제물포구락부)를 공개한다. 사전에 제작된 360도 입체 공간과 사진, 영상, 텍스트 자료 이외에 실시간으로 전문 도슨트(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가 화면에 등장하여 해당 전시물과 공간에 대한 설명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현장 투어에서만 느낄 수
(뉴스20 = 장명순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및 협의체’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백신 접종을 위한 지원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 시행총괄팀 △ 백신수급팀 △ 접종기관관리팀 △ 이상반응관리팀 등 크게 4개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시행총괄팀은 접종 계획 수립·시행, 자치구 예방접종 계획 지원, 각종 협의체 운영 등 접종사업을 총괄하며, 백신수급관리팀은 기관별 백신 소요량을 조사한 뒤 이를 조정하고, 백신 수급 현황을 관리‧모니터링한다. 접종기관 관리팀은 접종센터를 지정해 관리하고, 접종센터 시설 구획 및 위탁의료기관 등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이상반응 관리팀은 백신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을 관리하고, 피해 보상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사회, 간호사회 등 관련 협회와 유연한 업무 협조를 위해 협의체도 별도로 구성하였다. 협의체에서는 의료인력 지원, 접종 이상반응 시 신속대응 협조, 의학적 자문 등을 통한 현장소통 체계 운영 역할을 맡게 된다. 대전시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2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시작으로 2분기에
(뉴스20 = 장현철 기자)=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보건소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2021. 1. 3. ~ 1. 17.)에 따라 15개반 30명의 위생업소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1월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집합금지 시설 등 위생업소 4,708개소의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21시 이후 손님을 받아 영업한 일반음식점 3곳은 과태료 처분, 위반이 경미한 20여 개소는 현지 시정조치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른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단란주점 영업자와 이용자는 각각 300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되며, 9시 이후 손님을 받아 방역지침을 위반한 일반음식점의 영업자와 이용자에게는 각각 150만 원,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도 제외된다. 김진환 안동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자영업자가 힘든 시기지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도점검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20 = 김옥준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치매환자 조호물품을 독거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대상 가정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기저귀, 위생매트, 방수매트, 미끄럼방지 양말 등 대상자에게 무상으로 최대 1년간 제공된다. 추가로 평택시는 2021년부터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자에게 시 예산으로 조호물품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독거어르신 조호물품은 요양보호사나 생활관리사가 대신 방문 수령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감염확산을 예방하고자 직접방문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방역물품, 인지학습도구(컬러링북 등) 제공 및 치매가족 모바일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게 비대면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개발해 치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