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읍면동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 2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초월·곤지암·도척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를 열었다. 권역별 순회 현안 회의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월 권역별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당 읍면장과 시청 주요 국‧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민행정의 최접점에 있는 읍면장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읍면별 주요 현안 추진 상황과 건의 사항에 대해 토의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읍면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읍면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책임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 시청사 폭발테러 대응훈련 실시" 광주시는 시청사 폭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제 대응훈련을 성공리에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을지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에서 벌어진 성폭행 사건 피의자 최 모씨가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관악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송치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경찰이 신림 등산로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23일 결정한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강간살인 혐의가 적용된 최씨에 관한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연다. 신상공개위는 경찰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심의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죄를 범했다고 믿을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 얼굴과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미성동에 위치한 산속 공원 둘레길 등산로에서 30대 여성 A씨를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19일 끝내 숨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 서울 평균 청약 경쟁률이 6배 상승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서울에는 13개 단지, 1334가구(일반분양 기준)가 공급됐다. 청약에 9만198명이 몰려 평균 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청약 경쟁률 10.9대 1보다 6배 이상 높은 경쟁률이다. 지난해 1년간 6707가구 공급에 7만3081명이 신청했다. 청약 수요가 몰린 것은 향후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예상 분양가보다 실제 분양가 상승했다. 1순위 청약에서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올해 초 예상 분양가는 3.3㎡당 3000만~3100만원 선이었는데, 실제 3.3㎡당 3285만원에 공급됐다. 앞서 지난 4월 인근에 공급된 ‘휘경자이디센시아’가 3.3㎡당 2930만원으로도 흥행에 성공하면서 분양가를 더 높인 것으로 보인다. 내달 공급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주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서 '여름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정부로부터 대응 방안을 보고받는다. 더불어민주당이 '100시간 긴급 행동'에 돌입하는 등 오염수 방류 규탄에 총력을 펼치는 상황에서 정부의 차분한 대응 기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방류 일정 발표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엔 윤재옥 원내대표와 성일종 TF 위원장 및 TF 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 오영주 외교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자리한다. 당정은 박구연 차장으로부터 정부 측 보고를 받고 관련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당 우리바다 지키기 TF나 관련 상임위 간사들하고 조치해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전국 동시 실시된다. 단, 지난달 집중호우와 이달 제6호 태풍 카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곳은 제외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민방공 훈련'으로도 불린다. 이번에는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통제까지 이뤄진다. 2017년 8월 이후 6년 만이다. 지난 5월16일에도 훈련이 실시됐지만 공공기관과 학교가 중심이었고 일반 국민 대피와 차량 통제는 없었다. 다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7개 지역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세종·충북·충남·전북과 경북 12개 시·군 및 1개 면, 이달 태풍 카눈으로 피해 입은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과 경북의 10개 시·군 및 34개 읍·면·동이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개선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자원순환 전문가를 초빙,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과 9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 특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9월 5일에는 ‘지금 시작하는 나의 환경수업’ 저자인 환경교육 전문가 홍세영 작가가 환경 시민으로서 삶의 방향 설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9월 7일에는 쓰레기 박사로 통하는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저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이 쓰레기 문제 현황, 순환 경제 개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3년 자원순환활동가 양성교육 과정과 연계해 진행하며 참여 신청은 특강 모집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특강 모집 포스터는 광주시청 홈페이지–광주소식–알림마당–새소식–2023년도 광주시 ‘자원순환 특강’ 실시 게시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 250명 선착순 모집한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자원순환 전문가 초빙 특강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뜻깊은 교육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순환 시민의식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당초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이었던 만 2세 이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 0% 제도는 2024년 1월1일 시행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7월27일 경기도 안양시내 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당초 올해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던 만 2세 이하 아동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 '제로화' 제도가 관련 법 개정 절차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 21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2세 이하 아동 입원진료비 본인부담금 '제로화' 제도 시행일에 대해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고시 개정이 이뤄지는 건데, 지금 시행령 개정이 진행 중에 있고 거기에도 (내년) 1월1일부터 적용으로 돼있다"며 "실제 시행은 (내년) 1월1일자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은 통상 생후 28일까지 해당하는 신생아의 경우 무료이고 29일부터 만 15세까지는 5%, 그 이상부터는 20%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저출산 대응 대책 중 하나로 출산 초기 의료비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령 출산 증가와 환경 문제 등으로 병원 치료 위험이 높은 저체중·조산아 발생률은 증가하는 추세인데, 복지부에 따르면 저체중 출생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의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청약시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분양한 15단지 가운데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 2단지를 제외하고, 14개 단지 모두 청약을 마감했고, 평균 청약 경쟁률이 6배 이상 치솟는 등 청약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정부가 침체한 청약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청약 문턱을 대폭 낮췄다. 지난 1·3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노후 신도시 특별법 등 각종 규제 완화 이후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많은 서울 지역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건설 원자잿값 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앞으로 분양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택 수요자들이 기존 주택 매매 대신 청약시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에 청약통장 3만 7000여개가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468가구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이 79.1대 1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
[철산군(평안북도)=지난 5월31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만리경-1호 위성을 실은 새로 개발된 천리마-1호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북한이 일본 정부에 오는 24일0시~31일0시 사이에 위성 발사를 통보했다고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통보는 일본 해상보안청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영향이 미치는 범위는 서해와 동중국해, 필리핀 북부 루손 섬 인근으로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이다. 이번 발사는 지난 5월31일 실패한 군사정찰위성 재발사로 보인다. 북한은 당시에도 일본 해상보안청에 위성 발사 계획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통보 이후 관계부처 간 협력을 통해 정보 수집·분석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들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아울러 미국·한국 등 관계 국가와 연계해 북한에 위성 발사 중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히고, 향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대비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도 밝혔다. 현재 일본 정부는 관저 대책실에서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해 광주시에 체류한 잼버리 참가국 대사관이 광주시에 서신을 보내 자국 대원들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한 튀니지 대사관 아흐메드 샴세딘 대사대리는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흐메드 대사대리는 편지를 통해 “광주시가 보여준 각별한 따뜻함과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단결, 존중 및 협력의 가치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적었다. 이어 “기억에 남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해 주신 노력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었으며 광주에서 공유된 경험과 가치에서 영감을 얻어 양국 간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방 시장은 광주시에 입소하는 튀니지 국적 잼버리 대원 68명의 안전과 이들에게 제공할 숙식,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공무원을 파견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들은 광주시에 머물면서 경기도자박물관, 남한산성, 광주시 워터파크를 방문하고 광주시 광지원농악단 공연 등을 관람하며 광주시의 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세계청소년들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