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남도는 설 연휴에도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시작으로 전남, 충남, 세종, 전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도 경기, 강원, 충북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태백산맥을 따라 양성개체가 검출되고 있어 점차 남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경남도와 전 시군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24시간 근무체계와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를 설 연휴기간에도 강화해 운영한다. 시군별 편성·운영 중인 소독반을 동원하여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소독을 설 연휴 전후(1월 25일 및 2월3일)에 시행하기로 했다. 귀성객의 이동으로 인한 수평전파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귀성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 홍보활동도 강화하기로 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올해는 단문메시지(sms)와 마을방송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역사 대중서’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금정·부산진·연제·수영구 등 고도심 문화유산 답사기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시가 이전에 출간한 「부산역사산책」과 「原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잇는 세 번째 ‘부산역사 대중 교양서’로, 12개월간 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고도심이 지닌 역사성에 주목해 원시에서 현대까지 고도심의 역사 전개를 일관하고자 하는 안목으로 이에 걸맞은 문화유산을 샅샅이 훑어가며 살펴본 작업의 결과물이다. 고분문화, 성곽, 전근대 행정중심지와 군사시설, 식민지 근대, 민족운동, 고도심의 기록문학 등 고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10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이에 부합하는 각기의 문화유산을 선정해 두루 소개하며 그 속에서 발현되는 장소성뿐만 아니라 그것이 지닌 역사성까지 충실하게 담아냈다. 또한, 책 곳곳에 배치된 사진과 고지도 등이 독자에게 고도심 문화유산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읽는 재미와 함께 부산역사의 이해 체계를 한껏 높여준다. ‘古도심 역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 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귀성․귀경객의 교통안전과 편의제고 등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중대한 시기인 만큼 귀성․귀경객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교통안전에 초점을 맞춰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경남도는 시군, 경찰청, 운수조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도와 시․군에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긴급상황 발생 등에 대비한다. 또한 귀성․귀경객이 많이 몰리는 여객터미널, 시외․시내버스, 택시 등에 대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교통안전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승객 및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차량 소독,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예방수칙 홍보 등 주요 방역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력해 운수종사자에 대해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행 전 건강상태 확인, 과로방지 등 안전운전을 위한 수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혼자 사는 여성의 생활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원룸 밀집 지역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에 '여성친화형 1인가구 복합타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여성친화형 1인 가구 안전복합타운’은 물리적 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는 기존 1세대 셉테드* 사업 방식을 넘어, 주민과의 소통․교류와 민․관․산․학 협업을 중심으로 ‘혁신 스마트 셉테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2세대 셉테드 집약 사업이다. *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 범죄예방환경설계 오는 2023년까지 사업대상지인 금정구 장전동, 남구 대연동 원룸 밀집 지역에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며, ▲혁신 셉테드 인프라 조성 ▲범죄 취약가구 방범시설 지원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셉테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특화 등 4개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다가구 원룸 + 셉테드 적용 먼저, 부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에 선진 셉테드 시설을 융합한다. 셉테드 사업대상지 내 80가구(장전동 40가구, 대연동 40가구)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 울산, 경남은 19일 오후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윤일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부울경 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은 ‘부울경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수소경제권 구축을 위한 사업을 논의해왔고, 지난해 10월 환경부에서 친환경 미래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수소업무를 담당하는 산업국장 중심으로 수소 뿐만 아니라 산업 분야 전반에 대해 시도별 윤번제로 회의를 개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지원 협약에는 ▲ 수소버스 운행과 충전소 구축 협력, ▲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추가 할인, ▲ 부울경 수소 시외버스 운행 시범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부울경이 협력하여 기종점 인근에 상용충전소를 구축하고, 경남에서 부산을 거쳐 울산으로 왕복하는 수소버스가 투입되어 원활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만기 연장을 24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만기를 6개월 연장하고, 해당 기간의 이자를 일부 보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 예정 금액은 중소기업 633개사의 1,415억 원이며, 6개월 연장기간 동안 1.0%~1.5% 상당의 추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만기 연장을 전격 결정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9월~12월까지 만기도래 예정 중소기업(270개사) 운전자금 584억 원의 대출만기 연장을 1차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3월 말 종료되는 정부의 대출만기 연장으로 중소기업 금융비용 증가와 유동성 위기로 경영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 예상이 되는 만큼,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2021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해 지방이 주도하는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이다.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는 산업정책, 고용서비스, 직원훈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여해 사업운영 및 관리, 사업실적, 사업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경남도는 다른 광역지자체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1,191명의 재취업을 도와 당초 고용창출 목표 인원(1,021명)을 초과 달성한 것과 고용안정 선제대응 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지원으로 지역 고용안정에 기여한 것 등이 평가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위기기업 291개 사를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 및 제조업 구조고도화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제조업 피보험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21.11월 기준) 2,989명 증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 식음료점·전통시장·지역기업 제품 쇼핑몰을 아우르는 온라인 통합마켓앱으로 지난 10월부터 추진했던 연제구 시범운영을 마치고, 현재 부산 전역에 주문·배달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으며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철물점·조명 등)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동백통 앱에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다른 민간주문 앱에서는 적용되지 않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중소기업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2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녹색인증제’란 2010년부터「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하여 사회·경제활동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기술이나 제품을 인증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조달청 우수 조달제품 등록,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경남도는 녹색기술 인증 컨설팅, 시험분석 등 녹색인증 획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등 녹색기술 인증범위에 속하는 총 10개의 업종을 영위하는 도내 중소기업으로 최종 1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원컨벤션센터 1층에 소재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공고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ww.gne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년에는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사업에 9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2023년 개관을 목표로 하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된다. 구(舊)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강저구 대저1동)에 건립될 도시재생 연계 문화시설 ‘강서열린문화센터’ 내에 연면적 약 1,400㎡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이다. 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앞으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또한, 시민 누구나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