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현행 동백전 앱서비스를 3월 31일 자정 기준으로 종료하고, 신규 앱서비스를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존 앱 종료와 동시에 신규 앱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결제이력, 회원정보 등의 최종 데이터* 이관 검증 및 오류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하게 4일간 서비스를 중단한다. * 최종 동백전 기본 회원 정보 및 동백전 충전액, 캐시백, 정책수당 등이 기재된 원장 정보, 동백전 사용이력 등 이미 공지한 것처럼 앱 교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체크카드는 이전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운영대행사 코나아이㈜가 발행하는 선불카드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앱상 개인별 충전잔액 및 캐시백 금액은 신규 앱에 자동으로 이관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별도 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규 동백전 앱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❶ 기존 회원은 이관정보 확인 및 기존 카드 연결 절차를 걸치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 10곳에 즉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주점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흥시설 224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벌인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부산시는 구·군과 함께 즉시 연인원 99명을 동원해 전자출입명부 의무사용 등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도 높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출입자명부 작성 의무 위반 ▲5인 이상 동반 입장 금지 위반 ▲1일 2회 종사자 증상 확인 및 대장 작성 위반 등이었다. 부산시는 유흥시설발(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구·군과 경찰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하여 대대적으로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는 즉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 행정처분(1차 경고, 2차 운영정지 10일, 3차 운영정지 20일)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광안대교 상시개방’을 요구하는 의견에 대해 광안대교 보행로 조성 타당성 검토용역 등의 절차를 거쳐 검토하였으며, 그 결과 자동차전용도로로 설계된 광안대교를 본래의 기능대로 이용하고 대시민 개방은 기존의 행사성 개방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생활 방식에 따라 걷기운동이 활성화되면서 시민들로부터 ‘광안대교 상시개방’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지난해 3월 18일부터 올해 2월 10일까지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교량 단면·구조 검토, 보행환경, 보행안전 등에 대한 검토용역을 시행하고 시민여론조사, 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쳤다. 기술적 검토에 따르면 광안대교 보행로 확보를 위해서는 차로를 축소하고 각종 교량 난간을 이설·신설해야 하는데, 시공에 있어 강상판교의 특성상 용접이나 추가 볼팅(bolting)에 취약해 기존 교량의 내구성과 안전성이 저하된다고 판단되었다. 또한, 보행환경 있어서는 소음과 진동값이 각각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치로 조사되었으며, 풍속 역시 7~32m/sec의 위험풍속이 연중 17,994회로 발생하고 순간 강풍이 불규칙적으로 발생해 보행자들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소셜빈(대표이사 김학수)과 3월 23일 오후 4시에 시청 일자리경제실장실에서 김해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셜빈은 ▲부산 기장군 반룡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하여 향후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은 물론, 온라인 커머스 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소셜빈은 부산 출신의 김학수 대표가 2013년 김해에서 사업을 시작해 2015년 부산지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2013년 부산시창업지원사업, 2019년 부산대표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부산시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HOTT(핫트)’ 운영을 시작하고 서울지사까지 사업의 폭을 넓히면서 현재는 노멀라이프, 카카두, 니몸내몸 등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HOTT(핫트)’는 SNS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로, 최근 1년 반 동안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커머스, KDB 산업은행 등으로부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공모한 「2021년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부산시는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향후 2년간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년 7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예비사업 기간 동안 실증지역인 부산 동구에서 관련 기관, 기업들과 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서비스를 실증해왔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사회가 대전환하는 가운데 소외되는 계층·지역이 없도록 포용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질적으로 스마트시티 기술의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발굴, 추진하였으며 비교통약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 내비게이션을 확대하고, 부산시 전역에 배리어프리 스테이션과 승차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의 주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가 지난 9월 40위에서 36위로 4계단* 상승했다. * 부산순위 변동 43위(’19하) → 51위(‘20상) → 40위(’20하) → 36위(’21상) ‘국제금융센터지수’는 런던의 금융중심지인 시티오브런던이 후원하고 글로벌 싱크 탱크이자 컨설팅 기관인 Z/Yen(지옌) 社가 매년 3월, 9월 두 차례 평가해 발표한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수이며, 전 세계 선진국의 이목이 집중되는 GFCI 지수는 매번 금융 도시 간의 치열한 제로섬 게임 양상을 보이며 그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이런 가운데, 부산이 지난해에 이어 연속 상승 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금융중심지 부산의 랜드 마크인 부산국제금융 센터(BIFC) 63층에 6개 해외금융기업을 유치하여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러한 부산시의 노력과 글로벌 금융 허브를 향한 움직임이 해외 금융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3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3월은 이동성 고기압에 따른 북서풍 등의 기상요인으로, 국외영향과 대기 정체가 빈번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산업, 생활, 수송 등 부문별로 더욱 강화해 시행하기로 하였다. 산업부문에서는 다량배출사업장, 공단지역 사업장 등의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펼치고 민간감시단의 순찰도 강화하는 한편, 소규모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 지원 및 저녹스버너 보급, 굴뚝 자동측정기 설치·운영비도 지원한다. 또한, 공공사업장은 가동시간·가동률 단축과 방지시설 효율을 증대하고 관급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조정과 살수량 증대, 날림먼지 방지 덮개 설치를 강화하는 등 공공분야의 미세먼지 배출을 낮추기 위한 비상저감조치를 상시 추진한다. 생활부문은 도로청소를 위해 기존 일 1~2회 운행하던 분진흡입차 등 104대의 청소차를 집중 관리도로 노선에는 일 2~3회로 확대 운행하고, 영농폐기물 수거 횟수를 확대해 집중수거를 통한 불법소각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포상은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 30명을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한 가운데, 부산시는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 3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 포상자는 ▲전국 최초로 9개 기관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으로부터 안전점검 비용을 분담받아 통합 안전점검체계를 구축, 예산절감(23억원) 및 부산시 지반침하 정보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시 도로계획과 안영복 주무관(국무총리표창) ▲코로나 선별검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워크스루 부스를 개발하고,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실무작업반으로 참여하여 표준화에 기여한 남구 안여현 사무관(행정안전부장관표창) ▲국제물류 행복주택 사업참여 절차를 단축하여 부산형 일자리 신규근로자 등에 저렴한 임대료로 양질의 공동주택을 적기 공급, 시민 주거안정에 기여한 부산도시공사 김중근 과장(행정안전부장관표창)이다. 부산시는 수상자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외국인 고용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활동하는 건설현장은 노동집약적 성격을 띠는 탓에 감염자 발생 시 가파른 확산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부산시는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고용된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부산지역 내 대규모 공공 및 민간공사장 19곳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대상은 건설사업장 내·외국인 근로자 1,028명이며, 이번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는 대규모 인원 이동을 줄이고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사 현장 안에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경기, 충남 등 다른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사업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들이 근무하고 있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시행하고 계속해서 방역실태를 점검해 우리 시 방역체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최근 불거진 관내 돼지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의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한 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우려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기간에 발생한 이번 사건이 시민들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불신감과 충격을 주었고, 그 여파가 지역 외식문화에 큰 타격을 끼칠 수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오늘(11일)부터 17일까지를 집중단속 기간으로 두고 6개 조 18명의 단속반을 운영하며, 야간수사도 병행한다. 포함해 반찬류가 제공되는 모든 업체이며, 위생불량 업체도 중점수사 대상이다. 이번 수사에 적발된 위반업체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업체명 공개와 함께 15일간 영업정지에 처하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특별 기획수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식품위생안전 정착을 위해 더욱 강력히 진행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아가는 건전한 외식문화를 바탕으로 ‘먹거리 안전 부산’을 조성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