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형성 지원으로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2021년 포항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31일부터 본격 모집한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사업주와 재직근로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5년간 공동 적립하고 공제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근로자에게는 장기재직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중소기업에게는 우수인력 확보를 통한 생산성 제고의 효과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관내 소재 중소기업 및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근로자와 기업이 공동 적립하는 ‘내일채움공제’와,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기업‧정부가 공동으로 적립하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8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이 ‘포항형 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하면 월 10만 원을 1년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사업량 마감시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054-288-7343~6)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고 제2021-595호) 및 중소벤
(뉴스20 = 김주식 기자)=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9일 코로나 주요 방역물품인 보건안전섬유(마스크, 보호복 등)의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는‘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추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먼저‘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에 참여한 ㈜신우피앤씨, ㈜한스인테크, ㈜디티아이, ㈜비에스지와 가진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상황 및 주요성과, 기업니즈 파악, 사업 개선의견 등을 청취한 후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내에 구축된 마스크 인증장비를 활용한 KF94 마스크의 인증과정을 살펴보았다. ‘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되자 지역 내 마스크(의약외품) 인증기관의 기능 강화와 기존 섬유기업의 고부가가치 품목전환을 통한 마스크 생산, 보건안전섬유제품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프로젝트 국비를 지원받아 시작되었다. 보건안전섬유소재산업고도화사업 현황 ▪ (사업기간)‘20. 5월 ~‘22. 4월 ▪ (주관기관)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 (사 업 비) 66.2억원(국비 48.2, 도비 18) ▪ (주요내용) 마스크 인증장비 구축, 기업지원(시제품제작, 공정개선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노동력과 경영비는 절감하고 농가 소득은 30% 증가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연간 1만 4천톤 이상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가시오이 주산지이나 장기재배로 인한 시설이 노후화 되어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고 토양 연작장해, 관행적 농법으로 생산 효율이 저하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으로 군위 고품질 오이생산 ICT 융복합 시설재배 환경개선을 추진해오고 있다. 오이 시설재배 농가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분센서를 통한 자동 관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토양센서에 기반한 자동관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재배 시설 내 환경을 원격제어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관측결과를 토대로 한 정밀 관리가 가능하고 시설재배에서 흔히 문제되는 연작장해는 비료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킬레이트제 처리로 생산성이 높아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어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의 호응도도 높다. 무엇보다 일손을 크게 덜 수 있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참외 재배환경 분석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량을 2.2배까지 높일 수 있는 저온기 참외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하고 생산량 향상 환경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참외는 단동형 비닐하우스에서 겨울동안 난방을 하지 않고 재배되는 작물이라 저온기 환경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참외 월별 생산량은 농가마다 상이하나 5월까지 누적 생산량이 전체 수량의 61.8%을 차지하므로 비닐하우스 내의 환경관리에 따라 5월까지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019년부터‘참외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모델’ 개발을 위해 성주, 칠곡 등 12호를 대상으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정밀 환경측정센서를 설치하고 10분 간격으로 환경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데이터 조사요원을 활용하여 7일 간격으로 생육․수량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렇게 구축된 참외 생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저온기 환경관리방법을 제시했으며 지난해 5월까지의 생산량을 비교․분석한 결과, 생산량이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2.2배 가량 차이가 나타났다. 이런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시간대를 7~9시(일출시간), 10~17시(낮), 18~6시(밤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안전사고는 2,804건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323건의 조난사고가 발생하여 19년도 대비 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9월~11월 1,124건(40.1%), 4월~6월 688건(24.5%) 순으로 가을과 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단순 부상 1,109건(39.5%), 일반조난 824건(29.3%), 실족·추락 465건(16.5%) 순이었다. 주요 사고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해 4월 8일 포항에서 주민이 등산로 비탈길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고, 4월 12일 울릉군 ○○면 뒷산에서 산나물 채취 중이던 여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봄철만 되면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산행을 하는 등산객과 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일반조난, 부상, 실족 추락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 인권위원과 용역 참여 연구진, 도내 23개 시․군 인권행정 관계자 및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경북도 중장기 인권기본계획 수립 도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현장참여는 질의응답 및 원활한 토론진행을 위하여 관계자 10여 함께 했다. 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도민 의견에 대해서는 용역기관 및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오는 25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하는‘중장기 인권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용역 참여 연구진의 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발표와 설명, 인권위원 등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한 참석자는 지역에서의 인권행정 필요성과 의미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며 인권수요의 발굴을 위해 매년 인권 실태조사와 분석보고서 발표, 실효적 인권경북 실현을 위해 인권보호관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 보완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제학자들은 한 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신뢰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기준이 지난 2016년 1월 1일 조정 이후 5년 2개월 만인 금년 3월부터 평균 16.8% 인상 조정된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상북도대중교통발전위원회의 사전 심의와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조정안을 확정하고, 금년 3월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용객의 부담을 고려하여 장기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의 지속 상승과 이용객의 감소에 따라 업계 건전경영과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운임요율을 조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버스 일반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중고생요금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초등생요금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좌석버스요금은 1,700원에서 2,0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또한, 시(읍)계외 지역 및 농어촌도서지역, 행정구역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 등은 각 시군의 지역실정에 맞게 별도로 요금을 적용 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각 시군별 버스요금은 도에서 시달한 운임요율 기준 범위 내에서 운송사업자가 시군에 신고하고 수리 후 최소 10일 이후에 시행하게 된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뉴스20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3월 한 달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3월은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달이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인 고농도 시기 집중관리를 위한‘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이행과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3월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에 대해 방지시설 적정운영 등을 집중 점검하고, 산업·생활·수송 부문별 미세먼지 배출감축을 강화한다. 산업부문 배출감축을 위해 공공사업장과 관급공사장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이행하는 감축조치를 3월중 상시 시행한다. 공공사업장은 가동시간·가동률 단축과 약품을 투입해 방지시설의 효율 증대하고 관급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을 단축하고 살수량 증대, 날림먼지 방지덮개 설치 강화 등을 추진한다. 생활부문은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 지원하는 한편, 불법 소각행위 근절에 대한 홍보와 산불감시원과 함께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생활 주변 집중관리도로에 대해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한 도로변 청소를 일 2~3회까지 확대 운행한다. 수송부문에서는 운행차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