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홍은설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9일 세종청사 심판정에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통보 취소 청구 사건에 대해 심리한 결과,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처분이 부당하였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동안 양양군과 원주지방환경청은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가 동·식물, 지질, 경관, 안전관리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쳐왔는데, 지난 11월4~5일 현장증거조사와 오늘 9명의 행정심판위원들이 모여 양 당사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신중한 논의를 거쳐 다수결에 따라 원주지방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의견이 부당하였다고 최종 결정하였다. 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은 「행정심판법 제49조」에 따라 기속력이 발생하고, 행정소송과 달리 단심제로 운용되기 때문에 이번 인용 결정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지체없이 결정의 취지에 따라 다른 처분을 해야 한다. ※ 재결의 취지에 따라 처분을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행정심판법 제50조」에 따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는 교통약자에 대한 문화 향유권 보장과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지킬 수 있는 대안 사업으로
(뉴스20 = 홍은설 기자)= 대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장선도 한국주도형 K-sensor 기술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자율주행차 등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조 단위의 첨단센서가 필수인 디지털 뉴딜을 준비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5,340억원(국비4,160, 지방비760, 민자420) 규모이다. 내년 1월부터 7개월 동안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과학기술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쟁점 조사 및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통해 예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예타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대전시는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해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1,4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첨단센서소자 제조・신뢰성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1년 동안 대전테크노파크, 나노종합기술원, KAIST,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지역혁신기관들과 공동으로 기획해왔다. 또한, ‘다품종·맞춤형 첨단센서소자 제조 플랫
(뉴스20 = 홍은설 기자)= 강원도 장애인의 맞춤형 중장기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장애인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 종합계획 연구용역이 완료되었다. 도내 장애인의 경제활동 분석과 국내・외 장애인 일자리정책 분석, 강원도 장애인 일자리환경 SWOT분석 등을 기초로, 2025년까지 강원도 장애인 취업자 3만 8천명, 고용율 38.4% 달성을 목표로 하는 3대 추진 전략과 그에 따른 20개 중점 추진사업이 세부적으로 제시되었다. 코로나 19 확산세 증가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된 최종보고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강원도가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세부 정책 사업들에 대한 깊이 있고 실질적인 논의가 오갔으며, 전국 유일의 장애인일자리정책 전담부서 설치와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 관련 연구 또한 전국 최초로 시도되었다는 점에서 정부 관련부처인 고용노동부(장애인고용과)에서도 본 연구가 타 시・도에 매우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강원도 윤인옥 여성・장애인일자리과장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안된 전략들에 대한 단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 이와 관련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