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홍명숙 기자)= 전주시는 ‘사회적 경제 전문 강사 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11일 까지 30명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경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교육할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의 지역산업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국비 9000만원을 확보해 추진되는 것입니다.
양성 교육 과정으로는 직무소양교육을 비롯하여 직업전문학교, 취업대비교육, 비대면 플랫폼 교육 등으로 구성돼 총 205시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교육생 자격조건은 전주시내 경력단절여성 및 실업자, 퇴직자,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있는 취업 희망자로, 서류 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 됩니다.
전주시 사회연대 지원단 관계자는 “ 사회적 경제 전문 강사 양성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더불어 지역 내 예비 취업희망자에게 사회적 경제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경제 전문 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은 민간자격 (제2019-004408호) 사회적경제지도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고, 사회적 경제 전문 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 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초등 방과 후 수업에서 사회적 경제 교육을 하는 강사로 취업이 지원되며, 프리랜서 강사로 활동하거나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끼리 협동조합을 설립해 사회적 경제활동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원 희망자는 (사) 미래인재문화 교육진흥원 전화(064-902-9445) 로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