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형수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1년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한시적으로 시행해 올해 말 1차 사업이 종료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지속되자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2차 사업이 연장 확정됐다. 이번 2차 사업은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으며, 기존 1차 사업 또는 지자체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 후 2차 사업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해당 여부는 복지로 ‘모의계산 서비스’와 국토부 마이홈포털 ‘자가진단서비스’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600-0777)나 주소지 관할 시·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형수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경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통법규 위반 및 치안 신고 시스템인 ‘스마트국민제보’를 ‘안전신문고’로 통합한다. ‘안전신문고’는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교통위반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험요소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찍어 앱과 누리집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국민제보’는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경찰 소관 교통법규 위반과 치안 신고를 앱과 누리집을 통해 접수·처리하고 있다. 그간 교통법규 위반 신고를 ‘안전신문고’와 ‘스마트국민제보’에서 이중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이번 통합으로 스마트국민제보의 교통위반 신고기능은 안전신문고의 자동차·교통위반 신고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안전신문고’ 앱 하나만 설치함으로써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2월 26일부터 두 시스템을 병행하여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4월 20일에 완전히 통합할 예정이며, 이때부터 ‘스마트국민제보’ 운영은 종료한다.운영 중단 이후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도록 연계 기능을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2014년 9월 안전신문고 개통
(뉴스20재난안전방송 = 박상민 기자)=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하 ‘혁신타운’, 군산시 소재)에서 도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2024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은 도가 작년 12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한 이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일하는 시군 공무원 및 지원 조직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지원 조직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도 금융사회적경제과를 비롯해 14개 시·군 사회적경제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은 ▲정부 및 도 사회적경제 정책 방향 설명, ▲14개 시군 지원조직 및 업무 공유, ▲ 혁신타운 시설 안내 및 2024년 신규 지원사업 안내, ▲지원 조직 및 기업 간 협력사업 및 민생 활력 시책 발굴 논의였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2024년 도 신규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14개 시군 지원 조직 간 업무에 대해 공유하며, 혁신타운이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으로써 더욱 거듭나기 위해 혁신타운 시설 및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안동시는 2023년 10월 2일부터 10월9일까지 8일간에 걸쳐 구, 안동역, 부지를 개방해 원도심에서 탈출공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효진 기자)=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는 나라 뉴스20 재난안전방송 김효진기자입니다. 한국 정신 문화의 수도 안동시는 2023년 10월 2일부터 10월9일까지 8일간에 걸쳐 구, 안동역, 부지를 개방해 원도심에서 탈출공원에 이르기까지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해 축제 장소를 확장하고 세계 탈춤공연, 민속공연,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여유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교통체증없이 차를 두고 산책하듯 자연스레 여러 공연 관람과 체험반 등을 돌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색다른 즐길거리로 어른 할거없이 모든 연령이 즐기기에 충분한 현장입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세계 유산의 도시로서 유일무이한 가장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을 탈과 탈춤의 매력속으로 이끌겠다”며 전했습니다. 이 축제가 안동과 경북, 대한민국을 넘어 K문화를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로 지속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도
5일 중국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kg급 그룹 A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대한민국 김수현(오른쪽)이 시상식에서 금메달 북한 송국향(가운데), 은메달 북한 정춘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좀처럼 미소 짓지 않던 북한 선수들이 모처럼 어깨까지 들썩이며 웃어보여 시선을 모았다. 김수현(28·부산시체육회)이 보인 긍정적인 모습 덕분이다.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여자 76㎏급 A그룹 경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는 북한 송국향과 정춘희, 한국 김수현이 자리했다. 송국향이 합계 267㎏으로 266㎏의 정춘희를 제치고 우승했고 김수현은 합계 243㎏으로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리스트 송국향은 근엄한 표정으로 "오늘의 목표는 이 기록(267㎏)이 아닌 세계 기록(북한 림정심의 278㎏)이었다. 정말 아쉽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오늘 중국 선수(랴오구이팡)가 이 자리(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부상이 심하지 않은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춘희도 "중국 선수가 오늘 생일인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관악 페스티벌 행사인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의 루체른 페스티벌 참석은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과정을 분석하고 사업별 진행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방문단은 이번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을 참관하며 내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의 성공적 방안을 모색하고 진행 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해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광주시 방문단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음악인들에게 광주시에서 펼쳐질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 시장은 “24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된 루체른 월드밴드 페스티벌이 실행되는 방법을 둘러보면서 내년도 WASBE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와 광주시에 관악축제가 정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밴드 페스티벌 루체른’은 지난 1999년 최초로 시작됐으며
국내 교육 연수생으로 위장한 베트남인 10명과 베트남 브로커(왼쪽에서 여섯 번째)가 지난해 11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8월 베트남인 14명을 교육 연수생으로 위장해 국내에 들이려 한 한국인 브로커 권모(47)씨와 베트남 국적 브로커 N(35)씨, 허위초청장 작성을 도운 국내 기업 대표 1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베트남 사람 수십명을 해외 바이어로 둔갑시켜 국내에 들이려 한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한국인 브로커 김모(59)씨와 권모(47)씨, 베트남 국적 브로커 N(35)씨 등 브로커 3명과 중소·중견기업 10곳의 대표·직원 10명을 최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중 브로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취업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베트남인 26명을 한국 상품을 구매하러 온 바이어로 위장시켜 허위로 초청장을 작성해주고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상용비자를 신청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그 대가로 베트남인 한 명당 미화 1만달러(약 1300만원)를 받아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375가구로 전월(2만4152가구) 보다 38% 가량 증가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다음 달 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9577가구가 입주한다. 경기와 인천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이 끝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면서 전월 대비 입주 물량이 2배 이상 늘어난다. 2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3만3375가구로 전월(2만4152가구) 보다 38% 가량 증가한다. 권역별로는 전월 9121가구가 입주했던 수도권 입주 물량이 10월 1만9577가구 입주하며 2배 이상 늘어난다. 경기는 1만174가구로 10월 도시별 물량 중 가장 많고 인천은 7515가구가 입주해 전월보다 4배 이상 물량이 증가한다. 경기는 성남시와 화성시에서, 인천은 부평과 검단, 송도에서 대규모 단지들의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지방 입주 물량은 1만3798가구로 전월(1만5031가구) 대비 8% 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당초 다음 달 입주 예정이었던 대규모 단지의 입주 일정이 내년 이후로 변경되며 물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 지역별로는 대구(6267가구)가 가장 많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오는 26일 이재명 당대표 영장실질심사와 원내대표 선거전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그야말로 '폭풍전야'다. 민주당은 이번 주중 이 대표 영장실질심사와 원내대표 선거전을 나란히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박광온 전 원내대표 후임을 선출한다. 앞서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 책임을 지고 사퇴한 데 따른 보궐선거다. 이번 선거는 그야말로 친이재명계 일색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체포안 가결 후폭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급박하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친명계 인사들만 줄줄이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먼저 입후보한 3선 홍익표 의원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원내대표 선거에 한다. 홍 의원은 지난해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캠프 정책총괄본부장을 맡았다가 뒤늦게 친명계 색깔을 두드러지게 낸 인사다. 4월 원내대표 선거 당시 비명 박 전 원내대표와의 대결 구도에서 친명 그룹 지원 사격을 받았으
서울북부지법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회를 먹고 식중독에 걸렸다'는 거짓말로 전국 횟집에서 800여만원을 가로챈 30대 남성에게 1심에서 실형이 내려졌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인형준 판사는 지난 14일 공갈, 공갈미수, 사기,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3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전국 횟집에 무작위로 전화해 "음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으니 돈을 보내 달라, 안 그러면 보건소에 통보하겠다" "장염에 걸려 응급실에 갔으니 치료비를 달라" 등으로 속여 업주들에게 총 786만6000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과거 진료 내역서나 응급실 진료비 영수증 사진까지 동원해 업주들을 속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횟집은 제주, 울산, 부산, 경남 진주 등 전국 곳곳에 있었다. 범행이 미수에 그친 경우도 총 100여회(사기미수 20회, 공갈미수 87회)가 넘었다. 하지만 정작 이씨는 피해 횟집에서 식사를 한 적도, 이 때문에 식중독이나 장염에 걸린 적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인 판사는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범행을 저지르는 등 이씨의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