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지역 교사커뮤니티 ‘잇다’와 손잡고
<청소년 문화학교>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청소년 문화학교>는 제도권 공교육을 넘어서 10대청소년기 특성에 맞춰 문화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삶의탐색을 돕기 위해 준비됐으며, 특히 청소년 문화격차와소외 현상 해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강릉 문화도시는 단순 프로그램 위주의 사업을벗어나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미래 주역을 양성 하는 데 공동 책임을 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청소년문화 형성을 위한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올해의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본 사업을 위하여 강릉지역 교사커뮤니티 ‘잇다’(대표교사 전영욱)는 지역 청소년 문화발전 및 지역사회 문화자본 확충에 뜻을 모으는 초·중·고 지역 교사들이 결성한 모임으로 청소년 문화에 대한 공론장을 우선 마련합니다.
이와 관련해 청소년 문화를 주제로 교사들이 주도한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지난 7월 개최된 바 있으며, 이어서 학부모가 주도하는 라운드테이블 회의가 오는 9월 2일(목) 저녁 7시, 청소년이 주도하는 회의가 9월 9일(목) 오후 5시30분에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이밖에도 청소년 문화 발전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이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