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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한-베 정상회담…MOU체결 등 세일즈 외교도

尹, 정상회담-최고 지도부 연쇄 면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스타트업 챌린지 행사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 2일차인 23일(현지시간)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베트남 현지 양국 기업인 격려 행사도 이어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 전 국가주석 묘소를 찾아 헌화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트엉 국가주석과 공식 국빈 환영식을 거쳐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베트남 국가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팜 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 지도자를 연쇄 면담한 뒤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정상회담과 연쇄 면담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격상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고 3대 교역국이자 아세안 핵심 파트너국인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을 심화시키겠다는  대통령실 설명이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날 "양 정상과 지도부는 양국 간 전략적·실질적·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약 10여개의 MOU 체결식과 양국 정상의 언론 공동발표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한편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들과의 오찬과 한-베트남 양국 기업 약 500개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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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복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