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및 토지) 20만8천여 건에 933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고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하여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아울러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지방세 납부 안내시스템(ARS:031-760-2999) 또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모바일을 통해 쉽고 편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입계좌로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며 “납부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 외국인 배움터 특강 ‘슬기로운 한국 생활 적응기’ 진행"
광주시는 지난 10일 초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배움터 특강 ‘슬기로운 한국 생활 적응기’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는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 등으로 유명한 자히드 후세인을 초빙해 외국인으로서 어떻게 한국 생활에 적응했는지에 대한 체험기 및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기원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외국인 주민은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님에 대한 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어 재미있었고 나도 한국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음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진행한 강의가 외국인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뮤지컬 ‘바다나라 용왕님의 건강 대소동’ 개최"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육을 주제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바다나라 용왕님의 건강 대소동’ 뮤지컬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50곳의 만 3~5세 어린이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총 3회 진행됐다.
뮤지컬은 용왕님의 건강을 되찾는 바다나라 이야기로 ▲손 씻기의 중요성 ▲인스턴트 음식 줄이기 ▲건강한 식생활 실천하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동요와 율동으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뮤지컬에 참여한 어린이급식소 관계자는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이들의 편식 예방에 도움이 됐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센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있길 바란다”며 “뮤지컬 공연과 같이 다채로운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광주사랑카드 부정 유통 일제 단속"
광주시는 오는 22일까지 광주사랑카드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광주사랑카드 이용자와 거래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신뢰성 제고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
합동단속반은 1만3천244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점검하고 부정 유통 의심거래 발생 가맹점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 운영, 광주사랑카드 결제 거부 및 현금과 차별대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사랑카드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사용 차별하는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광주사랑카드가 본래 취지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광주시는 지난 7일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9월 7일로 지정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과 광주시약사회의 장학금 및 천사봉사단의 만원의 행복 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2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을 꾸고 삶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해나가는 ‘아인스바움 윈드챔버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방 시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회계 역량 강화 교육"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회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장애인, 아동, 여성, 노인, 자활 등 사회복지 시설 회계담당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무‧회계 규칙의 목적과 원칙,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예산과목 교육,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욱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호, 광주시 초월읍에 추석 맞이 돼지고기 200㎏ 기탁"
(주)삼호 박미경 대표는 지난 12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추석 명절을 맞아 돼지고기 200㎏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초월읍의 소외계층이 추석의 풍성함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관내 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나눠서 배분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소외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 직원들의 뜻을 모아 돼지고기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초월읍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풍성한 추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주시는 ㈜삼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따뜻한 마음과 나눔이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에 위치한 (주)삼호는 매년 2회 초월읍 관내의 저소득층을 위해 한우 사골, 돼지고기 등의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 광주시 곤지암읍에 온정 나눔"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 김종신 부대표는 지난 11일 광주시 곤지암읍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가구에 전해달라며 하늘청 감주 2천184개(총 3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광주시 곤지암읍 오향리에 위치한 세준푸드는 대한민국 최초 식혜 명인인 문완기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음료 제조업체로써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 부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수 읍장은 “명절 때마다 후원해 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사업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감주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