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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열차운행 평시대비 70.3%…수도권열차 76.1%

이날 총파업 참가자 6557명…전체 29%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이틀째인 1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대합실이 열차를 기다리는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 이틀째인 15일 열차 운행이 평시대비 70% 넘게 운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기준 철도노조의 총파업으로 일부 열차운행이 감축돼 평시대비 70.3%가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KTX의 운행은 68.4%, 여객열차 59.8%, 수도권 전철 76.1%로 조사됐다. 반면 화물열차는 22.8%로 운행률이 저조했다.

국토부는 철도현장에 대체인력 5000여명을 투입해 사전 운행계획 대비 102.2%의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 이틀째인 15일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화물열차가 멈춰서 있다. 이번 철도노조 파업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이다.

 

특히 출퇴근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전철은 평시대비 출근 90%, 퇴근 80%이상 운행이 계획됐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파업에 참가한 인원은 전체 29%로 보고 있다. 이날 출근 대상자는 2만2616명으로 이 중 6557명이 파업에 참가했다고 국토부는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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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영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