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5일 경북도청과 러시아 이르쿠츠크주 청사에서 양 지역 간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고로 코브제프 이르쿠츠크 주지사, 김세웅 주(駐)이르쿠츠크 총영사, 겐나디 랴브코프 주(駐)부산러시아연방 총영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경북도와 이르쿠츠크주의 외교성과 보고, 양측 총영사의 축사, 양 자치단체 간 외교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경제․교육․문화․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르쿠츠크주는 한국, 특히 경북과 많은 인연이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에 연해주와 함께 한국 독립운동의 거점기지였으며, 현재 고려인 1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항에 사무국을 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의 창립 멤버로 11대 의장단체를 역임했으며 지금도 변경분과위원회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96년 9.10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이르쿠츠크 한국문화주간 운영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가, 청소년 스포츠 교류, 예술단 상호방문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를 통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매력적인 관광지와 자연경관,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에 담아 가보고 싶은 포항을 알리고자 ‘제13회 포항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포항의 자연경관 및 대표축제, 호미곶, 내연산 12폭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포항 12경과 알려지지 않은 포항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 참여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자격으로 응모할 수 있고 1인당 6점 이내의 미 발표작이어야 하며, 사진뒷면에 작품명, 촬영장소, 성명,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가 기재된 출품표를 부착해 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포항시 남구 동문로 76번길 5)로 10월 1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홍보 활용성, 작품성, 주제 적합성, 사진 독창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을 선정하며, △금상 1명 100만 원 △은상 2명 각 50만 원 △동상 2점 각 30만 원을 비롯해 총 45작품에 시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항시 관광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포항의 숨은 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이 사진으로 치유될 수 있도록 유익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정부는 6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전 지역을 포항시 전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당초, 피해가 집중된 포항 죽장면만 지정하는 게 유력했지만, 피해 집계가 늘면서 포항시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자체 부담이 줄어들게 돼 복구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피해 주민에게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등 기존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등이 감면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에 따른 집중폭우 직후부터 죽장면을 비롯해 피해 현장 곳곳에서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한편,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강력하게 건의, 이번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폭우 피해 이후 연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온 이강덕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위해 애써주신 정부 관계자 및 경북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및 정치권 등 관계자분들과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광범위한 피해가 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일원에 연인원 약 4000명의 자원봉사자 손길이 피해 직후부터 열흘 가량 이어지며 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태풍 ‘오마이스’와 집중 호우가 연이어 지나가면서 포항 죽장면 일원에는 3시간 동안에만 129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하천 제방 유실, 주택․상가 침수와 농경지 과수원 침수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폭우 직후인 지난 24일 오후부터 2일 현재까지 열흘 동안 군인 1,630명, 자생․봉사단체 자원봉사 1588명, 공무원 602명 등 연인원 3820명의 민․관․군 자원봉사자들의 죽장면을 방문에 응급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주택 청소와 정리, 과수원 및 비닐하우스의 수해 쓰레기 정리 등에 적극 나서면서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가을장마로 인해 최근 연일 빗줄기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복구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피해 이웃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와 연이은 집중호우로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폭우 피해를 입은 죽장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통화를 통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의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특별재난지역 조기 지정을 직접 건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죽장면의 하천에는 폭우로 밀려온 바위와 자갈이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주택과 농경지 등의 피해도 막심해 유사 이래 가장 크고 광범위한 물난리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가을장마와 태풍, 추석까지 앞둔 상황에서 죽장면의 기능 회복과 항구적이고 완전한 복구는 시급을 다투는 일인 만큼,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긴급하게 요청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특별교부세 20억 원의 교부 또한 건의하며, 추가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피해복구비를 재난안전분야 재정수요액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향후, 태풍 및 집중호우 피해의 원천차단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이 절실한 상황으로, 자호천, 가사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11일 코로나19 전국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000명을 넘어 서고, 지역 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확산세의 조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처음으로 2천명을 돌파했다. 또한, 하루 확진자가 네 자리수를 보인 것은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지난달 7일부터 36일 연속으로 이어갔다. 특히,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으로 휴가철, 광복절 연휴, 초중고 개학 등 위험 요인이 남아 있어 확산세가 거세질 수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포항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 곳곳에서 최다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지역에서도 외국인 모임 등과 관련한 확진자가 최근 발생함에 따라 광범위하고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확산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목욕탕, 외국인 모임 등과 관련해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 동안 1만9,821명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루핏’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대응 계획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제9호 태풍 ‘루핏’의 예상진로, 영향범위, 과거 유사 태풍 피해내역 등을 공유하고,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여름 휴가철인 만큼 산간 계곡, 해안가 피서객과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에 더욱 유의하고 강풍 및 집중호우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상습침수지역, 사면붕괴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9호 태풍 ‘루핏’은 9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9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24m/s(초속), 이동속도 46km/h, 강풍반경 250km의 소형 태풍으로 9일 오후 6시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가 10일 오전 일본 센다이 북서쪽 부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에서는 코로나 시대 포항을 찾는 여행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안심식당’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안심식당 필수 4대 방역수칙 안내, 지역별 안심식당 목록과 업소별 대표음식 등을 수록해 각 여행지 내 안심식당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이용자들이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볼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발간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카드뉴스로도 제작했다. 책자는 시민들과 여행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동주민센터 및 주요 관광지안내소, 우수 숙박업소에 비치돼 있으며 포항시홈페이지에서도 홍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책자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와 관광업계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9일 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30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안전총괄과, 해양산업과, 청하면 직원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여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 관광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코로나19 예방을 전단지를 배부하는 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은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석자들은 인근 상가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휴가철 방역수칙 3行(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음식점 최소 시간 머무르기, 사람 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증상 발현 시 여행 가지 않기, 밀폐·밀집 장소 혼잡한 시간대 피하기, 신체접촉 피하기)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폭염 국민행동요령, 포항시 지정해수욕장 6개소 행위제한 행정명령(구룡포, 도구, 영일대,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 개장시간 외 야간 음주 및 취식행위 금지) 등을 알리며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기를 강조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휴가철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시설안전 및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공항,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관리책임자 지정, 시설 정상작동 및 파손 여부를 살피고, 비품 구비 상태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을 발견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보수·보강 등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해 왔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실시간 소통가능한 양방향 안심비상벨 30개소,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