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산업·스타트업의 폭넓은 생태계 기반 마련에 성공하면서 ‘경제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며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를 여는 신성장동력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전의 포항은 대내외적 위기에 취약한 철강 일변도의 산업구조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할 신기술 투자도 부족해 창업 생태계가 형성돼있지 않았으며, 신규 산업단지들의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포항시는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도시의 미래 주춧돌을 놓기 위해서는 신산업과 스타트업, 관광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다변화가 핵심이라고 판단하고 ‘포항의 신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2014년 이후 2,048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철강·콘텐츠·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R&D 핵심 연구기반시설들을 조성해 나가며 ‘3+1(이차전지·바이오헬스·수소연료전지+철강고도화)’신산업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영일만관광특구’ 등 3대 국가전략특구로 연이어 지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죽도시장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항수협 죽도위판장을 시작으로 시장 곳곳을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등 대부분 행사가 취소됐지만, 가족단위 해맞이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상인들 스스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관광객 밀집으로 인한 추가 확산을 막고 전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죽도시장의 한 상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포항시의 소상공인 지원금이 큰 힘이 된다”며, “특히,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노점상들에게도 소득안정자금이 지원돼 시장상인들이 차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준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상인 한 분 한 분이 포항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밝은 웃음과 친절한 서비스로 포항의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정을 전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3일 오전 안동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으로 새해 첫 현장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예찰은 지난해 처음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확산방지를 위한 신속한 방제와 초기 예찰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 사과 재배면적은 2만 1951ha로 전국의 6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27만 7942t으로 전국 65.6%를 점유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와 같은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는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사과나무에 숨어 있는 과수화상병 세균의 월동처(궤양)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3월부터는 사과 전 재배면적에 대해 4회에 걸쳐 사전 약제방제를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발생 예측시스템 도입에 따른 개화기 적기방제로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또 과수화상병 백서를 제작해 사전 예찰, 예방방제기술, 대응전략 등에 대해서 적극 홍보하고 방제 매뉴얼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의 시작점이 되는 겨울철 궤양조사부터 철저한 예찰을 통해 새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임인년 첫날 호랑이의 기운을 머금은 첫 태양의 기운이 포항 호미곶을 비췄다. 포항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및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사회 내 빠른 확산 가능성 등의 위험요인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제24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아울러, ‘2022년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환호공원(스페이스워크)과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등에 해맞이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시 전면통제했다. 다만, 일출을 직접 보지 못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역 케이블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해인사, 사자성어 발표, 일출 장면은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임인년 포항시의 사자성어 ‘임난용지(臨難勇智)’는 ‘어려운 일을 임할 때는 용기와 지혜로 극복한다’는 뜻으로, 계속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에게 지혜롭고 용기있는 자세로 함께 이겨나가자는 긍정적인 의미를 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새해 일출을 호미곶과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이원 중계로 진행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내년도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비점오염저감사업, 수질오염총량관리, 하천쓰레기정화사업 등 낙동강 수질개선사업과 주민지원 사업 등에 낙동강수계관리기금 839억원(전체 낙동강수계기금 2535억원의 33%)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이하 기금) 사업별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에 669억원, 비점오염저감사업에 27억원,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에 16억원, 주민지원사업에 104억원, 하천쓰레기정화사업, 상수원관리사업 등에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기금 확정으로 대구․경남․부산․울산 등 낙동강 하류지역의 맑은물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사업은 물론 열악한 시군 재정을 보전해 낙동강수계 수질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상류지역에 대한 오염원의 입지제한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688개 사업에 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증대사업 57억원, 복지증진사업 사업 38억원 및 640가구에 직접 지원사업(학자금, 공과금 등) 9억원 기금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도 산하 29개 출자출연·보조기관을 대상으로 올해‘청렴도’평가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 중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청렴도 수준에 따라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종합청렴도 등급은 출자출연·보조기관(이하 공직유관단체라 한다)과 업무경험이 있는 도민이 평가하는‘외부청렴도’점수와 기관의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내부청렴도’점수에 기관의‘부패방지시책평가’합산 종합점수에서 ‘부패사건 발생현황’과‘신뢰도 저해행위’를 감점요인으로 산출했다. 기관별 현황을 보면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의 3개 기관과 포항의료원, 안동의료원의 2개 의료원이 2등급으로 상위권으로 조사됐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의 9개 기관과 김천의료원이 3등급을 받아 중위권으로 조사됐다. 종합청렴도 4등급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전세계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도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저탄소 미래 신성장 산업육성을 통한 혁신적 산업구조 재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미래의 쌀’, ‘제2의 반도체산업’ 등으로 주목받는 ‘배터리산업’을 포항시 미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중이며, 이에 따라 2030년까지 배터리파크 구축과 이차전지 산업 밸류체인 완성, 10조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세계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고,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주) 등 Big3 앵커 기업 필두 13개 기업, 약 3조 5,192억 원으로 단기간 내 최대의 투자를 연이어 유치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가 전국의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전국 우수특구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해 추후 3,300개의 일자리를 지역 내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포항시는 현재 대한민국 이차전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28일 정부 주관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팀 코리아(Team Korea) 합류에 성공하며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화 전략을 가속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에어택시로도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은 전기를 동력으로 수직이착륙하며 사람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기존 37개 기관으로 운영하던‘도심항공교통(UAM) 팀 코리아’에 경북도를 포함한 10개 기관을 합류시켰다. 지역 기업인 한국도로공사와 LIG넥스원도 팀 코리아에 합류해 경북을 중심으로 한 UAM 생산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는 이번 팀 코리아 진용을 강화해 2023년부터 기체 및 통신체계, 교통체계 안전성을 먼저 실증한 후 최초 상용화 예상 노선을 대상으로 시험비행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 6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지역발전 핵심 사업으로 채택했다. 이에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미래전략기획단, 통합신공항추진단, 소재부품산업과, 교통정책과 등 TF를 구축하고 경북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본부, 대구경북연구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 등과 정책협의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지진피해를 입은 대성아파트가 있던 부지에 특별재생사업으로 ‘행복도시 어울림플랫폼’이 구축된다. 포항시는 28일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도시재생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앵커시설인 ‘흥해공공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 착공식’을 개최했다. 촉발지진 직후 지진피해가 컸던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해 지진피해지역의 특별재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피해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 끝에 전파 판정을 받았던 공동주택에 대한 보상을 마무리 하고, 폭넓은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그 결과 지난 10월에는 4년 만에 임시구호소 이재민들의 자진 귀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번에 착공식을 개최한 흥해공공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는 피해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대성아파트 부지(흥해읍 마산리 62-1 일원)에 38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의 공공복합시설로 건립된다. 이 시설들은 피해지역의 중심지에 세워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인구 유입 등의 파생효과를 가져올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흥해공공도서관은 공공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는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시민들에게 방역과 예방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날 호소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실시로 길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기대가 컸으나, 최근 전국은 물론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내고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 및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라고 밝혔다. 관련해서 최근 겨울철 밀접밀폐밀집된 환경의 실내 활동 증가와 일상생활 속 지인가족동료 간 확산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각종 모임에서 함께 음식을 섭취하거나, 증상이 발현되고 있음에도 PCR 검사를 늦게 받음으로써 발생하는 N차 감염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에 사적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미세한 증상에도 의심되면 즉시 PCR검사를 받고, 불가피한 모임과 행사에서는 음식 섭취를 꼭 자제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및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