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이주호 기자)= DMZ박물관(관장 정성훈)은 오는 9월 25일(금),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평화혁명에서 독일통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전시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와 공동 주최로, 한반도와 비슷한 분단을 겪고 통일을 이룬 독일의 역사적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동독 사회주의 통일당 독재청산재단과 신연방주 특임관의 후원으로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이 제공한 동독 정권의 붕괴, 자유총선거, 동서·독의 경제·사회 통합, 통독을 위한 대외협력, 독일통일 선포 등 독일 통일 전 혁명에서부터 독일 통일까지의 핵심적인 사건을 설명하는 출력물 20점으로 구성되었다. DMZ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감 Sympathie, 분단과 통일의 역사」 의 전시 주제로 사라진 동서독 경계지역을 재현 모형과 동서 냉전을 대표하는 베를린 장벽과 동독 철책, 동독 붕괴의 상징인 트라반트 차량 등을 상설 전시 하고 있어 역사적 사건을 실물전시와 함께 살펴 볼 수 있게 하였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FS)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개막행사는 생략한다. 향후 DMZ박물관 개관시(미정)까지는 전시자료들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진희)는 지역 내 인권문화의 확산과 인권행정 제도화 및 적극적인 인권행정 추진을 위하여 강원도지사와 시군 단체장에게 ▲인권기본계획에 따른 부서별 실행계획 수립 ▲인권조례 제정 ▲인권위원회의 구성 ▲인권전담부서의 설치 및 전담인력 배치 등 도민의 실질적인 인권이 보장되고 증진될 수 있도록 인권제도가 개선되도록 할 것을 담은 권고문을 채택하였다. 이번 권고는 강원인권기본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제3기 강원인권위원회의 최종 결정으로 강원도가 인권기본계획수립, 인권시책 토론회, 인권센터 운영 등 실효적 인권제도를 운영하는데 노력하고 있음에 비해 도내 18개 시군의 경우에는 실질적 인권보장을 위한 제도 구축이 매우 소극적이며 미흡함에 따라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권고다. 현재 인권조례를 제정한 시군은 18개 시군 중 원주시, 동해시, 태백시, 영월군 4곳에 불과하였고, 그리고 인권 전담인력을 둔 시군보다 다른 업무와 병행하고 있는 시군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강원인권위원회는 “도 도정방침이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인간의 존엄」인 만큼 도내 18개 시군에서는 주민의 인권발전을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인권행정에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는 “추석을 앞두고 야외활동기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드기는 야산, 텃밭, 등산로 등 풀이 있는 장소 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으며,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들 수 있다. 올해 들어 도내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16명 (사망 1명)이 감염되었으며,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 치명율 19.7% (2013~2019년 전국 평균) 이들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는 텃밭, 농경지, 공원, 잡목지, 초지, 활엽수림 등 풀이 있는 장소뿐 아니라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분포되어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벌초나 성묘, 추수작업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 착용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4시간에 한번씩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아야 하며, 돗자리 사용과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와 함께 옷은 세탁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뉴스20 = 이주호 기자)= 코로나19로 집에 발이 묶인 어린이들을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이 나섰다.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생활 속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중단되었던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아트캠프’와 ‘어린이 그림 온라인 멘토링’행사를 주말인 12일, 13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진행한 아트캠프는 도내 전문 작가와 지역 어린이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당초 6회로 예정되었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두 번 진행 후 모두 취소됐다. 강원국제예술제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아트캠프의 예술가로 참여하는 김영훈 판화 작가와 함께 ZOOM플랫폼을 활용하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해 지난 12일 재개했다. 열 두 명의 어린이들은 화면 속 작가와 만나 그림으로 자기소개하기, 내가 먹은 점심 그리기 등 미술 활동과 토론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작가의 다양한 판화 작품을 온라인 전시로 관람하고 블록 판화 기법으로 자기만의 생각을 찍어낸 후 서로의 작품을 감상했다. 이날 제작한 판화 작품은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참여작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20 = 이주호 기자)=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대한민국 최초 국제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 ‘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의 공식 포스터를 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시각예술축제라는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정체성이 강조된 공식 포스터에는 전시 주제인‘그린커넥션(GREEN CONNECTION)의 의미가 담겼다. 평화, 안전, 휴식을 상징하는 라이트 그린(초록색)이 메인 컬러로 사용됐고, 강원도가 품은 자연의 풍요로움과 어린이의 자유로운 발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유년 시절의 유기적이고 유연한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의 자문단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의 글씨체를 사용했고 마스킹 테이프를 자유롭게 자르고 붙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포스터의 배경이 되는 산과 해(Gangwon), 아이들의 낙서(Kids), 세 개의 선(Triennale), 나무(Green), 가로세로로 연결된 선(Connection) 등 다양한 이미지 텍스처들도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질감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담아내 생기 넘치는 포스터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공식 이미지는 포스터라는 매체를 통해 개념을 발견하고 시각 실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
(뉴스20 = 이주호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정부 디지털뉴딜 시책과제로 2023년 까지 강원도내 18시군에 원격화상수리 시스템 기반을 구축하여 비대면 공공서비스 비율을 80% 이상으로 높혀 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금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게절근로자 미입국으로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자 전국 최초로“농업기계 119 콜센터 (대표전화 1833-8272)를 개소하고 8월 말까지 상담 7,264건, 긴급출동 2,783회 등 긴급출동 서비스로 현장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농업기계 콜센터는 농업인이 대표 전화번호를 이용하면 위치추적 기반 서비스 시스템에 의해 시군 농업기계 안전 전문관과 직접 연결되어 신속하게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금년 콜센터 운영으로 현장서비스 신속처리 만족도는 높아졌으나 전문인력 부족과 업무량 증가로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원격화상 시스템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간 커뮤니케이션 전용 앱을 활용하여 화상으로 농업기계 점검과 수리는 물론 안전사용교육까지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은“국민다수가 소지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원격진단 수리 등 농업기계 공공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