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북도 산업디자인실과 지식재산센터가 손을 맞잡았다. 충청북도(경제통상국장 이종구), 충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지문),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백한기)는 4월 11일 충북도청(경제통상국장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지원에 따른 권리화 확보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도 산업디자인실은 도내 중소기업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제품·포장디자인, 기업 이미지(CI)·브랜드 이미지(BI) 디자인을 개발지원 하고 있으며,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창출과 보호, 활용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역량 강화와 권리화의 연계지원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 산업디자인실은 도내 중소기업의 산업디자인(제품·포장·CI·BI)을 개발지원 하면서 지식재산권 획득을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지식재산센터의 권리화 지원사업과 연계한다. 그리고 지식재산센터는 분석단계의 심층 상담 결과에 따라 기업을 선정한 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부동산 중개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충청북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중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매매와 임대차 간의 중개수수료 역전현상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 지난해 10월 19일「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사항은 상한요율을 국토교통부령(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으로 정하고 그 범위 안에서 시도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여 상위법령의 개정 내용을 조례에 반영해 4월 8일 공포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주택 중개보수의 거래금액을 매매・교환 및 임대차 모두 현 5단계에서 6단계로 세분화하고 상한요율을 매매는 6억~9억 구간 0.5%에서 0.4%로 0.1%p 인하하고, 9억이상 구간 0.9%에서 9억~12억원(0.5%), 12억~15억원(0.6%), 15억원 이상(0.7%)의 요율이 적용돼 3개 구간으로 세분화 및 인하됐다. 임대차의 경우 3억~6억원 구간은 0.4%에서 0.3%로 0.1%p 인하되고, 6억원이상 구간은 0.8%에서 6억~12억원(0.4%), 12억~15억원(0.5%), 15억원이상(0.6%)의 요율이 적용돼 최대 0.4%p까지 중개보수 상한요율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도는 8일 오후 2시 도 및 11개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올해 첫 도민감사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도민감사관은 충북도의 주요사업과 부패취약분약에 대해 제3자의 시각에서 감시․조사․평가 및 제도개선 등을 제안하는 외부전문가이다. 이번 회의에서 충북도는 2022년 도민감사관 운영계획과 충북도 연간 감사일정 및 사전컨설팅감사 활성화 계획 등을 도민감사관과 공유하는 한편, 도민의 입장에서 감사행정에 대한 조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민과 소통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위 일정에 맞추어 도민감사관은 충북도 주관 감사에 참여해 각종 불합리한 사항을 제보하거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주요공사 현장을 방문해 부패예방과 청렴홍보 활동을 펼치는 ‘청렴후견인’역할도 수행한다. 청렴후견인 활동은 우리도가 4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도민감사관님들의 경험과 지혜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 구현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도민감사관님들의 적극적인 도정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봄철 어류산란기를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 댐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충북도, 시군이 참여하며 은밀히 이뤄지는 불법어업 특성을 감안해 야간단속 위주로 실시하고 단속기간도 지난해(5월 31일까지)보다 1개월 연장해 추진한다. 중점 단속 내용으로는 △무허가·무신고 어업행위 △포획 금지기간·금지체장 위반 어업행위 △동력보트·잠수용 스쿠버장비를 사용해 물고기를 잡거나 △배터리·유독물·무허가 어구를 사용하여 물고기를 잡는 행위 등 어업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이다. 적발된 불법어업자는 불법어획물·어구를 몰수하고 고발 조치하는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불법어업 단속과 병행하여 유어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하여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여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16건의 불법어업행위가 적발됐으며, 해당 시군에서 유해어법(배터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와 증평군은 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이하 M10) 카트리지 자동화 생산시설 및 설비확충을 위해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홍성열 증평군수,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평산업단지 내 약 8,880평 부지에 1,880억원을 투자하여 신속분자진단기기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신속진단 및 면역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 측정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장진단이 가능한 시약 및 진단기기를 개발하여 스크리닝 검사에서부터 확진 검사에 이르기까지 체외 진단의 토탈 플랫폼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2021년 매출 기준 국내 1위의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이시종 도지사는 “충북도와 증평군은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2022년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에 도 청사를 비롯한 시설물 453건에 대해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조물 손해배상 공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소유·사용·관리하는 청사,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공원, 도로, 체육시설 등의 관리하자로 인해 타인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배상해 주는 제도이다. 보상대상은 충북도에서 관리하는 도로나 시설물의 파손 또는 고장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우이다. 처리절차는 도내 거주여부와 상관없이 해당 시설물 담당부서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접수를 하고 공제회는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심사 후 보상한도 내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보상한도액은 대상시설별로 의무가입 보상한도 또는 관리 실정에 따라 설정되어 있다. 단, 공공시설이라 할지라도 각 시·군의 소관 시설에 대하여는 해당 시·군에서 접수 후 처리하게 된다. 지난 2021년에는 영조물 손해배상 20건에 대하여 6천 9백여만원을 지급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청 회계과(☏043-220-2833) 또는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조 충북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 선서식이 4월 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그간 기능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오던 개·폐회식과 시연행사를 모두 생략하고, 이시종 도지사와 운영위원장, 기술위원장, 부위원장, 참가선수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석해 선서식, 선수단 격려, 기념촬영 등을 진행했다. 2022년 충북기능경기대회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그동안 쌓아온 기능 기술로 36개 직종에서 222명의 참가선수가 상호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을 주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된 청주공업고등학교 이재민 학생대표는“열과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함께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보이스피싱이 진화하고 있다. 불법으로 알아낸 개인정보로 전화를 통해 범죄에 이용하는 것이 전화금융 사기인‘보이스피싱’이라면, 목소리가 아닌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메시지’를 통해 가족이나 지인 등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것이‘메신저피싱’이다. 최근 도내 국립대학에서 대학 총장을 사칭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속은 외국인 유학생이 2천여 만원을 갈취당하는 메신저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대학 총장이라는 신원을 도용한 카톡 메시지에 단 한번의 의심도 없이 거액을 송금했고, 돈을 보내고 나서야 이상함을 직감하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너무 늦은 뒤였다. 이제 범죄조직들이 가족이나 지인을 넘어 총장·교수 등을 사칭하며 우리말과 문화에 서툰 외국인 유학생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액은 845억원으로 전년 동기 1,577억원에 비해 46.4%가 감소하였으나, 메신저피싱에 의한 피해는 2020년 상반기 176억원에서 2021년 상반기 466억원으로 165.4%나 증가하고 있어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충북도는 관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메신저피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30일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산부인과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초기 대처로 큰 피해를 막는데 기여한 병원관계자와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 화재발생 소식을 듣고 걱정하던 중 병원 내 산모, 신생아, 의료진 등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는 보고를 받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의료진들의 민첩한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하고,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한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10시9분경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에서 발생한 화재로 산모와 신생아, 환자, 의료진 등 12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화재발생 3시간만인 13시18분경 완전 진화됐다. 다행히 신속한 대피 조치로 일부 부상자 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연기를 마시거나 다친 일부 산모, 아기 등은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다음달 4일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소방·국과수·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합동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가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400억원 공모사업에 도전, 경기도 대표로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너른고을 광주형 에너지 순환도시 조성’ 방안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 탄소 흡수원 확대, 자원순화 촉진, 기후변화 적응 단지 조성 4개 분야에 대한 핵심 사업안을 제시했다. 이번 평가에는 경기도 내 11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광주와 수원 2개 지자체에서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올랐다. 시는 바다를 제외한 강과 습지, 산림 등의 자연 자원이 풍부한 도시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또한, 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가 전국 대다수 시‧군에서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전국 87%를 차지하는 인구 50만 이하 시‧군을 대표해 광주시가 반드시 선도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시는 8첩 중첩규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규제를 받는 도시이고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며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시행해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도모델로 재탄생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