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박성주) 직원들은 13일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선풍기 40대를 신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미)에 기탁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김영미 부장은 “올 여름 만만치 않은 폭염이 예고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은미 동장은 “특히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기탁 받은 선풍기를 전달해 무더운 여름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오포읍에 이불, 선풍기 등의 후원물품을 매년 후원해왔다. 2022년 오포읍 분동 이후 신현동에도 첫 후원을 시작해 올해 초에도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속보B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서선영 기자)=최근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이들의 가방 등에 녹음기를 부착하는 사례가 잦다고 알려지면서, 어린이집 교사들 사이에서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 조차 '녹음기 등원'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학부모들은 "혹시 모를 학대피해 증거수집"이라고 주장하지만, 보육교사들은 '근거 없는 불신' 아니냐며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 12일 교육계에 따르면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낼 때 아이의 몸에 녹음기를 달아 등원시킨다'는 사례가 공유돼 논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 가방에 녹음기를 넣거나 옷에 녹음기를 붙이는 방식이다. 인터넷에서 '어린이집 녹음기'를 검색하면 6000건 이상의 후기가 달린 소형 녹음기가 실제 판매되고 있다. 목걸이형, 배지형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실제 온라인 판매사이트에는 10만원 안팎의 가격에서 초소형 카메라들이 올라와 있다. 최근에는 "평소 담임교사의 어투나 훈육 및 교육방식을 알 수 있었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구입했어요. 요새 세상이 험해서" 등의 구매 후기가 올라와 다른 구매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일선 보육 현장에서는 소형 녹음기를 가지고 등원하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의 특산물인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고추장’이 일본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일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요리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요리체험교실을 진행한 토마토아뜰리에(대표 김인성)는 파리, 미국 등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토마토고추장을 알린 바 있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이번에 광주시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토마토고추장을 선보이게 됐다. 3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일본인 여성들로 구성된 관광객을 대상으로 토마토고추장을 활용한 오이부추무침, 북어포구이 등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 시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김인성 대표는 “우리의 전통식품인 고추장과 광주시 특산물인 토마토가 어우러지면서 일반 고추장보다 40% 저염이라는 토마토고추장의 장점을 바탕으로 만든 요리로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요리교실을 계기로 토마토고추장이 세계인의 식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세종의 한 국공립어린이집 교사들이 무단으로 퇴사한 뒤 해당 어린이집 식자재 등 부실 운영 의혹을 제기하면서 세종시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 최근 세종시 맘카페와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부모 120여 명은 원장에 대한 해임동의서를 시에 제출했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세종시장과 원장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에 원장은 교사들이 일부 학부모와 짜고 자신을 몰아내려 한다며 맞고소를 예고했다.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들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사, 조리사 13명 중 10명이 지난 5일부터 집단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다. 갈등은 지난해 11월 새 원장이 부임한 뒤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들은 해당 원장과 고용승계, 근로계약서 작성, 어린이집 운영 등을 놓고 대립하다 지난주 집단퇴사했다.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간식과 점심을 부실하게 배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돈가스 3㎏을 구입해 원아 75명과 교사 10명에게 제공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원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시청에서 7일 오전 10시30분~오후7시까지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했다"면서 "(교사들의 주장과 같은)그런 내용은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시장 방세환)는 8일 연합뉴스TV(성기홍 대표)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협력해 2024년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홍보하고 더불어 음악행사, 컨퍼런스 등 콘텐츠 운영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성기홍 연합뉴스TV 대표는 “광주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홍보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광주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방세한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광주시가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이종은 기자)=비정규직 노동자로 구성된 단체의 1박2일 노숙 집회를 앞두고 경찰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통투쟁'의 대법원 앞 1박2일 집회와 관련, "필요시 법률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앞서 비정규직 노동자 단체로 구성된 비정규직 이제그만 공동투쟁은 지난 7일 서초경찰서에 대법원 앞 집회 개최에 대한 협조요구서를 보낸 바 있다. 이들은 불법파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GM 현대제철·현대기아차·아사히글라스 등 기업들의 재판을 조속히 끝내달라고 대법원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서초경찰서는 "대법원에 계류 중인 재판과 관련해 공동의 의견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한 행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가 있는 집회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판에 영향을 미칠 우려 등 법원의 기능과 안녕을 침해할 수 있는 미신고 집회를 개최할 경우 필요시 법률에 따라 해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특정 단체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장소를 장시간 점유하여 집단 노숙을 할 경우, 도로법 등 현행법에 위반되며 심각한 무질서와 시민 피해가 우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석봉국·함병식)는 7일 관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하는‘함께해요 봄나들이’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평소 현장체험이 적은 저소득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광주율마원365에서 목공체험(나만의 도마 만들기)을 하고 자연생태놀이를 즐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체험 활동을 통해 저소득 아동 30여명은 이날 일상에서 벗어나 푸르른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석봉국 퇴촌면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의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백령대청도 지역가까운 지하대피 시설로 대피준비하고 방송정취해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진화에 애를 먹으면서 산림당국의 대응 단계가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됐다. 8일 산림청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산불이 난 월평리 주변 새터마을과 안계마을, 장계마을, 관자마을 등에서 주민 120여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5시30분을 기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 중이다. 3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 100~3000㏊ 미만, 초당 평균 풍송 11m/s 이상, 진화 시간이 24이상 48시간 미만일 때 발령된다. 3단계에서는 관할 기관 산불 진화 인력 100%, 인접 기관(경남도)은 50% 동원하고, 광역 단위 가용헬기 100%를 투입한다. 이날 불은 오후 1시59분쯤 시작됐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됐을 만큼 대지가 메말랐던 데다 순간 풍속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9대와 장비 37대, 산불진화대원 477명을 투입해 큰불을 잡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후 5시30분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을 123㏊로 추정 중이다. 산불 대응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피해 구역은 더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