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영산강이 인접한 나주 공산면 36만㎡(11만평)에 사업비 440억 원(국비 169억)을 들여 연면적 8천300㎡ 규모로 의병과 의병정신에 대한 전시, 교육, 추모, 체험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체부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을 차단하기 위해 건립계획의 적정성, 전문성 확보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필수 절차다. 평가가 엄격해 통과율이 27%로 극히 낮고 처음 신청해 통과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전남도는 도민과 약속한 2025년 개관을 위해 그동안 박물관 건립계획을 꼼꼼하게 준비하고 다듬었다. 의병사, 건축, 전시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통해 박물관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고, 관람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준 높은 전시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박물관에서 전시, 연구할 소중한 의병 유물 확보를 위해 전국 의병도시와 충의사현창회, 의병문중과 후손, 광복회 등을 찾아가 유물 기증과 기탁을 요청했다. 국립광주박물관, 전남도립도서관, 순천대박물관 등
(뉴스20 = 김종복 기자)= 부산시는 5월 13일 오후 5시에 아리스 비간츠(Aris Vigants) 주한라트비아대사가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 대사를 접견하고,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올해 한국과 라트비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라트비아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시발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과 ‘발트해의 보석’ 같은 라트비아의 문화·관광교류는 양국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언급하며, “이를 발판으로 수출입 교역 증대, 물류 등 경제분야로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는 “경제교류 다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향후 해외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물류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부산과의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0년 리가市에서 부산시와의 자매우호도시 체결 등을 제안해 온 바 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리가市가 라트비아의 수도임을 감안하여
(뉴스20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지난 4.26일부터 오는 5.20일까지「제5회 산나물어울림한마당행사」를 도내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특판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봄철 생산되는 강원도 산나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던,「산나물어울림행사」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산나물 생산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 중심의 판매행사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특판 행사는 라이브커머스, 마켓컬리, 홈쇼핑 등의 다양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5.3일 진행되었던 라이브커머스와 홈쇼핑에서도 조기 품절 되는 등 좋은 품질에 대한 호평 속에 추가 판매에 대한 요청이 있어 홈쇼핑은 5.6일 공영 홈쇼핑으로, 라이브커머스는 5.7일 강원숲체험장 현지에서 추가 온라인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 산나물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인터넷 창에 “강원산나물한마당”을 치시면 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는 현장 특판 행사는 주말 중심으로 귀경시간에 맞춘 반짝 판매로 진행중이며, 춘천권에서는 5.8일 강원도립화목원에서 13시부터 실시되며 특판 장소에서는 무료「나무나누어주기」행
(뉴스20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국내 유일 난대 상록활엽수림으로 사계절 늘 푸르러 이색적인 숲 경관을 자아내는 완도수목원 난대숲을 2021년 방문해야 할 5월의 명품숲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선정한 이달의 명품숲은 역사성과 생태 문화적 가치가 높은 휴식과 힐링의 생태숲 명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소그룹단위 산림생태 관광 취향에 걸맞아 계절여행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완도수목원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이다. 1991년 개원한 국내 최초 난대수목원이다. 지난해 난대숲의 생태적 가치가 인정돼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선정돼 1천800여억 원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하고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하고 있는 국내 유일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다. 해남 남창에서 완도대교를 지나 우측으로 바로 내려와 5km를 가다 보면 2천여ha의 장엄한 난대숲을 가진 완도수목원을 만날 수 있다.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로 단일지역 가장 넓은 면적에 가장 많은 난대수종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자생종은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생달나무 등 770여 종에 이른다. 또한 국
(뉴스20 = 정상철 기자)= 근로자를 위한 커뮤니티와 휴게시설이 부족한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문화, 복지, 편의 등 다양한 기능을 집적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전라남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모 사업에 여수국가산단이 선정돼 2년 연속 선정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여수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산단 근로자 2만 4천여 명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국비 35억 원을 포함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산단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 회의실, 실내외 체육시설 등 복지 문화시설은 물론 청년창업, 기업홍보 및 교육 등 지원시설도 갖춘다. 특히 근로자의 오랜 바람인 작업복 세탁소를 설치, 유해 화학물질 등으로 가정이나 일반세탁소에서 세척이 어려운 작업복을 전문적으로 다룰 장비와 배달 시스템도 구축한다. 주순선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여수산단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근로·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이라며 “산단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뉴스20 = 조명숙 기자)= 강원도는 「IoT 기반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문화유산을 선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온도·습도·균열·기울기 측정이 가능한 무선센서를 문화재에 설치하여 변화 여부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현상을 실시간 파악한다. 강원도는 ‘17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설치대상 문화재 총 108개소 중 86개소를 구축 완료 하였다 2017년도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강릉 경포대 등 4개소에 시범 구축하였고, 그 결과, 신사업육성 선도사업에 최종 통과되어 2018년에는 추가사업비 18억원을 지원받아 44개소를 구축하게 되었다. 본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에 대하여 2019년에는 강원도, 강원도문화재연구소, 도내 벤처기업 ㈜하이테크와 공동으로 특허 등록하여, 문화재청 주관 2018, 2019년도 2년 연속 문화재 안전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도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년도에도 도비 2억 8천만원을 투자하여 문화재 11개소에 대하여 안전관리시스템을 신규 구축할 계획이며, ‘23년까지는 목조, 석조 등 사업대
(뉴스20 = 남궁간희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2020년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 수료생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 ‘좋아좋아 展’을 개최했다. 만화가 좋고 웹툰이 좋은, 무엇보다 그림 그리는 것이 좋은 우리 청년들의 지난 1년간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로 야외전시 콘셉트로 준비되었다. 참여 기관별로 총 9개관으로 구성되어 전시관마다 방명록이 준비되었으며 작품별 상세페이지에 관람객이 축하와 응원의 의미를 담은 ‘좋아요’를 직접 남길 수 있어 예비작가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직접소통이 가능하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청년장애인웹툰아카데미는 장애인의 웹툰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력 있는 웹툰 작가를 발굴, 육성하여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서울, 경기, 부산, 제주, 경남 지역의 9개 장애인 복지관에서 ‘나만의 웹툰 만들기’, ‘웹툰 진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웹툰 교육을 실시하여 총 418명이 수료하였다. 부산 기장장애인복지관의 윤진석, 조태성, 황성제 학생은 종이컵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되어 2년간 매월 2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되었고, 조태성 학생은 흔흔주(흔한 동물원에서 일어나는 흔하
(뉴스20 = 남궁간희 기자)= 부천시가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의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1,444석의 클래식특화 공연장과 304석의 블랙박스 시어터, 100인의 오케스트라가 클래식 특화 공연장의 건축음향과 동일한 조건에서 연습과 리허설이 가능한 오케스트라 연습실 등을 갖춘 시설로 조성된다. 공사는 내년 6월 준공, 2023년 개관을 목표로 30% 정도 진행됐다. 공모 내용은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의 정체성과 독창성 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이다. 참가 자격 및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5월 13일까지 접수된 명칭 중 최종 1개를 선정하여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27년간 염원해온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이 국내 대표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 건립 공연장 중 최초! 파이프 오르간이 제작·설치될 클래식특화 공연장 부천문화예술회관(가칭)의 클래식특화 공연장은 클래식 음악의 따뜻함과 편안함, 클래식 악기의 소재를 고려하여 목재로 마감되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유통판로가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에서 산나물 전시 및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산청군 후원하여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제철 산나물 홍보를 위해 실시 도민들이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을 접할 수 있도록 ‘산나물 꾸러미’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한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청군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산나물을 선별해 소비자 선호에 맞게 300~500g 소포장 단위의 꾸러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 원까지 다양하며 인터넷쇼핑몰과 직거래장터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민이 지쳐있지만, 봄을 맞이하여 몸에 좋은 산나물 섭취를 통해 힐링하시고, 임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뉴스20 = 조중하 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연구소 내 숲을 국민휴식처로 개방해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와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290여 기업과 기관이 신청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1922년 광주 임업묘포장으로 출발해 1975년 현재의 위치인 나주 산포면으로 이전했다. 연구소 내에 1천여 종의 풍부한 산림유전자원과 향나무길, 메타세쿼이아길 등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자연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자원 활용 산업화, 산림소득자원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하면서 ‘숲의 공익적 가치’를 국민과 나누기 위해 연중무휴 개방하고 있다. 또 잘 가꿔진 숲을 기반으로 산림치유,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복지프로그램 3종을 제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마다 산림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해 프로그램과 시설물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우울’에 시달리는 국민을 위해 향후 ‘찾아가는 산림서비스’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