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위해 조리원 공백시 대체조리원을 파견하는‘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 조리원의 갑작스런 부재시(연차, 병가, 경조사), 급식부실이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며,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1인이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조리원이 결근할 경우 최대 3일 이내로 대체조리원을 파견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을 받아 추진하며, 인력선발 및 수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조리원은 영유아 급식, 단체급식 조리교육을 이수한 조리사 자격취득 전문 인력풀을 추천받은 후, 2월 3일부터 18일까지 채용과정을 거쳐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체조리원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무교육, 역량강화교육 등 어린이집 및 아동에 대한 안전·학대 예방교육 등을 충분히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파견 사업으로 어린이집 업무공백 최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1천 원 여객선 운임사업’이 섬 주민의 경제 부담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1천 원 여객선 운임사업은 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했다. 도내 연안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의 섬 주민이면 누구나 주소지에서 여객선을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사업 시행 전 섬 주민은 거리가 짧은 구간의 경우 50%, 먼 구간은 5천 원에서 7천 원까지 운임을 부담했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9월 1일부터는 육지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등의 항로를 이용하는 섬 주민도 1천 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아,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 등 7개 시군의 177개 섬 주민 4만 9천18명은 병·의원 왕래,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 부담이 줄었다. 섬 주민의 생계 안정과 생활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또 ‘2022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여객 운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가 정부의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위해 기존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작성대상이 모든 농지로 확대 적용되며, 농지원부 작성기준은 농업인 세대별에서 필지(지번)별로 변경되고, 관할 행정청은 농업인 주소지에서 농지 소재지로 일원화된다. 강릉시는 11,587농가에게 2월 11일까지 농지대장 전환 안내문을 발송하고 2월 28일까지 농지원부 수정 신청 접수 후 기존 농지원부를 재정비해 4월 15일까지 농지대장으로의 전환을 마무리 짓는 한편,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이 이뤄지며 이후는 농가주 주소지에서 사본 편철돼 10년간 보존된다. 농지대장은 그동안 행정청 직권으로 작성해오던 농지원부와 달리 농업인 신고의무제로 변경됨에 따라, 임대차 계약 발생‧변경시 농지소유자는 변경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농지 소재지 지역관할 행정청에 변경신청을 해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개편으로 모든 농지에 대해 농지 소유‧이용 현황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새로운 농지대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신평동 통장협의회(회장 강영수)는 27일 설 명절을 맞아 마을지킴이인 통장들이 마을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방문하여 설 명절 음식을 전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설 명절 음식 나눔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의 후원으로 떡국 떡, 사골국물, 김치 등으로 구성된 떡국 음식세트와 경기남부자동차매매조합에서 후원한 선물세트, MF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라면 등을 관내 1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명예사회복지사인 통장들이 후원자를 대신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배부하면서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해당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더욱 뜻깊었다. 강영수 통장협의회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들과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작은 마음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상오 신평동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인데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돼 주민이 주민을 돕는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표창패 수여, 축사,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그 동안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총회 마지막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희망특별시 포항!’이라는 힘찬 구호를 시작으로 협의회 회원들이 2022년 포항시 사자성어인 ‘임난용지(臨難勇智)’가 적힌 문구를 펼쳐들고 ‘포항!’을 크게 3번 외치며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올 한해도 협의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0기 평생지도자 양성과정까지 총 594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민·관·군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재능기부 강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17~'21년) 설 연휴 기간 중 경남에서는 총 212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0명(사망1, 부상9)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특히 1일 평균 화재발생 건수가 평소에는 7.6건인데 반해 설 연휴기간에는 10.6건으로 39%나 많이 발생하고, 원인별로는 부주의(54.7%)에 인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돼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7일간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하며, 소방공무원 4,20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9,500여 명 등을 비롯해 총 13,000여 명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초기대응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재난 발생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중밀집지역에 예방순찰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 및「최고수위 우선대응」원칙에 따라 소방력 집중 투입으로 총력대응에 나선다. 119종합상황실은 신고 폭주와 시스템 장애를 대비해 임시 수보대를 확보하여 구급상황관리센터의 근무 인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구급상황관리센터는 응급환자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청북도 경제통상국(국장 이종구) 직원들은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인 영동그룹홈을 방문해 간식, 떡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위문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지만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 도에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지역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진대비 행동요령 등 도민순회교육’(이하 도민순회교육)이 시작된 이후 교육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그간 경주와 포항의 지진을 겪으면서 지진에 대한 초기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진대비 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하여 왔다. 교육대상 선정에 있어 지난해까지는 도민순회교육 위탁기관에서 교육의 전 과정을 전담해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는 지역별․연령별 교육 환경을 감안해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이하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서도 교육 신청을 받고 있어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연간 51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반면, 대다수의 어린이집에서는 교육프로그램 미비, 비용 문제 등으로 재난관련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실제 지진 발생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특히 재난에 취약하지만 교육비용 부담 등으로 정기적인 재난교육이 어려운 어린이집(원아)을 도민순회교육 중점 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총 184회의 교육을 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8일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가족동반 시민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한 방역상황 점검에 나섰다.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될 예정인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을 찾은 허태정 시장은 “설명절 가족과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루 1,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설인 만큼 방역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월 13일에 개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스케이트장은 방역을 위해 출입구에 자동소독분사기를 배치하였고 보호장구와 스케이트 등 대여장비 이용 후 즉시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용자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의무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이어 한밭수목원을 찾은 허태정 시장은 수목원내 부대시설을 점검하고“코로나 상황속에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삶의 휴식처를 제공하는 데 수목원과 공원의 역할이 다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편의시설의 방역 및 관리강화를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미크론의 전국적 확산세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