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 등 전국 9개 지자체(창원, 충주, 제천, 공주, 순천, 구미, 상주, 문경)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국가균형발전의 날(1.29) 법정기념일 지정을 환영하며,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추진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방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과 고령화, 주력산업 쇠퇴, 청년인구 유출과 같은 총체적 위기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압박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규모 10위의 선진 위상과 달리 국내 불균형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인구의 절반 이상이 국토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거주하고, 기업, 자산, 지식산업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인프라 역시 수도권에 초집중돼 있다. 이에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는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을 촉진하고, 국민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최우선 국가과제이자 핵심전략이라는 데 9개 지자체는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도 기존 혁신도시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으로 확대 추진해 국가균형발전 노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자치분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선에 다다르며 오미크론 대유행이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특성을 반영해 노년층 등 고위험군 위주로 검사·치료 역량을 집중하는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한다. 26일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9128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시간대 일일 최대 기록이다.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된다면 이날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1월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 환자가 나온 이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 1만명대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특성상 확진자 규모는 당분간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서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전파율이 3배일 경우 내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는 2만7000∼3만6800명에 달하고 내달 말 7만9500∼12만2200명으로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방역‥의료 여력을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초점을 맞춰 오미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강릉시는 설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농특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에 나선다. 이번 원산지단속은 설 명절 전인 오는 28일(금)까지, 정월대보름 전인 2월 8일(화)부터 2월 14(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8명 3개 반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이루어지며 코로나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에 맞추어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과일, 농·축·수산물 등 제수용 농산물과 선물용품에 대해 대형유통업체, 마트 등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한다. 단속 항목은 ▲원산지의 표시유무 및 표시방법 등의 적정성 ▲원산지 허위표시 ▲농‧특산물 손상·변경 ▲유통기한의 경과 등을 확인하고 원산지 거짓· 허위표시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등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여 외국산 농특산물이 국산으로 둔갑 유통되는 부정 유통행위를 근절한다. 강릉시 관계자는“명절 및 정월대보름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 판매를 근절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기존 방역체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대응체계를 위한 오미크론 총력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변이의 비해 2~3배 전파력은 높지만 중증화와 치명률이 낮기 때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대응체계를 갖추고 대응하기 위해 ‘평택시 오미크론 대응본부’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또한 호흡기 전담클리닉 확대(2개소→3개소),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인 박애병원의 내실 있는 운영, 전담약국 확대 등 운영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평택시가 보유한 모든 행정력과 의료역량을 총동원하여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응전략으로는 첫째, 운영 중인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 1개소와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 1개소, 재택 치료 외래진료센터 1개소 외에도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환자 급증에 대비하고 확진자와 재택치료자의 공동 생활자가 간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안심숙소를 지정한다. 현재 평택대학교와 협의를 완료하였으며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 중이다. 둘째, 오미크론의 낮은 중증화율과 빠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도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를 맞아 이번 설 연휴기간 ‘2022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사고, 민생안정 등에 적극 대응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민생과 경제 안정 △재난과 사고 예방 △나눔문화 확산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돌파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설 명절이 코로나19의 재확산 기점이 되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도민, 출향인사, 민간단체, 외국인등을 대상으로 가급적 고향방문자제, 방문 시 다중시설 출입자제 분위기 조성과 빈틈없는 방역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명절 이용객 증가 시설에 대해서도 시군 등과 함께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종교시설과 문화시설 등 다중이 모일 수 있는 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중 증가하는 교통수요를 대응하기 위하여 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터미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소독 강화와 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 시내버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설 연휴에도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3일부터 전문방역업체 소속의 전문인력 89명을 기점지 19곳에 배치하고, 운행하고 들어오는 시내버스 984대를 대상으로 하루 5~6회에 걸쳐 꼼꼼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전의 오미크론 환자는 주간 평균 38.5%로, 조만간 하루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오미크론 검출률 50.3%로 절반을 넘어선 상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에도 시내버스 방역인력과 규모를 줄이지 않고 현재 방역 수준을 유지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감염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전문방역업체 용역과 공공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시내버스 방역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오미크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시내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과 소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하며, “시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가 설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해 경찰 모든 기능의 역량을 집중한 종합치안활동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가 경찰청과 협업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 범죄와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열흘간‘설 연휴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지역 내 범죄취약요인에 대한 진단과 분석을 통해 ▲1인 가구 밀집지역 ▲금융기관 ▲보이스피싱 등 명절기간 대표 취약요소에 대해 맞춤형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 신고가 많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기능(여청·112·형사)간 협업해 가정폭력·아동학대사건 ▲모니터링 결과 ▲최근 신고 이력 ▲보호조치 내역 등을 종합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재발방지 및 보호·지원 필요성을 점검한다. 스토킹 및 전·현 연인 등 관계성 범죄 중 폭력 수반 사건은 즉시 수사 착수·진행하고 위험성을 판단하는 한편, 현장출동 단계에서 긴급응급(임시)조치 및 잠정(임시)조치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한다. 반복신고 사건은 강력사건으로 비화 가능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1차 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양돈 사육 농가에 맞춤형 방역시설 설치를 지원키로 하고, 사업비 총 7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돼지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농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의 일환이다. 사업비로 설치할 수 있는 농가 핵심 방역시설은 내부 울타리, 방역실, 전실, 입․출하대, 물품 보관시설, 폐기물 관리시설 등이다. 지원금은 농가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소요 비용의 60%를 보조하며, 자부담 비율은 융자 30%를 포함 40%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과에 속한 동물에게 나타나며, 치사율이 100%에 육박한다. 바이러스 생존력이 매우 높아 냉장 또는 냉동 상태로도 수개월에서 수년간 생존할 수 있다.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농가 단위 차단 방역활동 강화가 최선의 대비책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야생멧돼지가 충북지역까지 남하한 만큼 해당 지역을 경유한 차량과 사람을 통해 언제든 전남에 유입 가능한 상황”이라며 “양돈농가는 질병이 유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방역시설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선 아프리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공직자 전원은 2022년을 맞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와 갑질 근절 서약을 실시하고, 24일 전 직원 대표(안중출장소 세무과 윤여종, 총무과 염영하) 2명은 서약서를 평택시장(정장선)에게 전달했다. 서약서에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상위권으로 도약한 평택시의 청렴도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공직사회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문화를 근절하여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직원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평택시 감사관은 “이번 서약은 청렴분위기 확산 도모를 위해 추진됐으며, 그 내용은 본인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이 지켜야 할 의무인 만큼 서약 내용을 철저히 실천하고, 간부공무원들과 더불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