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도는 성탄절을 맞아 도내 종교시설 2,314곳을 대상으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도․시군 합동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청주 모 종교시설 14명 확진, 제천 모 종교시설 8명 확진, 증평 모 종교시설 20명 확진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도내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성탄절을 맞아 교인들이 종교시설로 몰릴 것이 예상됨에 따른 조처이다. 지난 12월 18일부터 강화된 방역수칙에 따라, 정규 종교활동 시 미접종자 등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기존 50%에서 30%(최대 299명까지)로,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기존 100%에서 70%로 참석인원이 축소됐고, 소모임 인원 또한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 기존 8인에서 4인으로 축소됐다. 도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종교시설의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성탄절 기간 전반적인 기본방역수칙 준수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도내 종교시설에 대해 매주 주일예배(미사) 시 방역 점검을 했고, 지역종교계에서도 자율적인 방역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22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하여 ‘거제-통영 고속도로 35호선 조기 건설을 촉구’하였고, 서명부에 경상남도도 동참했다. 연합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에 걸쳐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24만 명 중 25%를 넘는 6만 1,576명의 거제시민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움을 강조했다. 대전과 통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35호선은 현재 통영시 용남면이 종점으로, 이후 거제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도14호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연간 700만 명에 달하는 통영․거제 일대의 관광객과 거제시민들은 열악한 도로 환경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남부내륙철도의 종점이 거제시로 결정되고, 가덕 신공항 건설 추진이 본격화되면, 국도14호선으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수원 연합회장은 국토교통부 등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으로,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하여 조기 건설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허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오늘(23일) 오전 11시 사직보조경기장에서 「교통약자 행복도시 부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시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두리발 차량 25대를 추가로 구입함에 따라, 위탁운영 기관인 부산시설공단에 차량을 전달하고 ‘교통약자도 행복한 도시 부산’을 대외에 천명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이 참석하며, 행사는 ▲두리발 전달식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 낭독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두리발 시승 체험 및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두리발 전달식에서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박인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에게 두리발 신차 열쇠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며, 새로 구매한 두리발 25대를 부산시설공단으로 인계한다. 이어서, 「교통약자가 행복한 도시 부산! 선언문」을 교통약자와 두리발 복지매니저가 나눠 낭독해, 수요자와 공급자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상에 대한 각자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대전시, 5개 자치구 합의에 의해 설립된‘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처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치구 업무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자치구와 대전도시공사가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해 오고 있었으나, 2019년 대법원 판결에 의해 민간업체도 참여 가능하게 됐다. 민간업체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대전도시공사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환경미화원 고용안정 실무협의회’,‘생활폐기물처리 선진화협의회’등을 구성하여 협의를 진행해왔다. 대전시 ․ 5개 자치구 ․ 대전도시공사는 2020년 12월 ‘자치단체조합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립규약에 대한 자치구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전국최초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설립된 ‘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 은 5개 자치구 파견 직원 13명, 채용 직원 3명, 환경미화원 438명으로 조직되었으며, 청소 차량은 281대를 운영하여 5개 자치구 생활폐기물을 수집 및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에서 유통된 수산물 중 455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대형마트, 어시장 등에서 판매된 다소비 수산물과 명절 및 제철 수산물이며, 검사항목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응하기 위한 방사능 및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타르색소, 이산화황, 사카린나트륨 등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되는 마른 김에서 감미료인 사카린나트륨 사용이 확인된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에 ‘유통 전(前) 길목검사’를 도입할 예정으로, 길목검사는 도매시장에 반입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 수거·신속검사를 거쳐 부적합품을 즉시 차단하는 원스톱 검사체계를 말한다. 한편 식약처는 유통 길목에 수산물 현장검사소를 설치해 부적합 유통 차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 장비 구입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천의 자생적 유사도매시장은 전국 양식 활어 유통량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가 많고 거래가 활발하기 때문에 선제적 검사의 필요성이 더 크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미래농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미래농업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농정조직 통합 후 외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 수요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과 함께 발전적으로 지원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써,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지속가능한 스마트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이 제안됐다. 정장선 시장은 “날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시민과 함께 미래농업 발전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오늘 보고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구체적인 실행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소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농업관련 주요 단체장 및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계절적인 요인과 밀집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도내 18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하며, 화재안전등급 d·e등급 15개소는 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방서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170개소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 자동화재감지시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 유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비 필요 여부, 안전교육 훈련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상인회를 통해 개인별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도내 전통시장 화재발생은 평균 5.7회, 재산 피해는 평균 2,900만 원이다.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는 3건으로 2019년(5건) 대비 감소했으나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상 대형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확산자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내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이행 점검과 화재공제 가입 독려 등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2017년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를 계기로 정부지원의 보장성 화재공제사업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전 10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부산광역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이하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1월 출범한 범시민추진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총회로,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민·관·정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북항재개발 사업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에 부산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 대표 인사, 전문가, 시민과 함께 북항재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추진력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해 해결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총 1,000명 규모로, 운영위원회, 전문가 분과위원회, 시민서포터즈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운영위원회에는 정치·행정·언론 주요 기관장 등 지역 대표 인사 52명이 ▲분과위원회에는 도시안전·건축경관·관광문화콘텐츠·경제환경스마트 4개 분과별 전문가 64명이 ▲시민서포터즈는 공개모집으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동구와 유성구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으면서 대전시 5개 자치구 모두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지정기간은 5년이며, 5년 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받는다. 2015년 지정됐던 동구는 2020년 재지정에 탈락하고 이번에 재지정에 다시 도전했으며, 유성구는 2016년 지정받은 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지정을 신청했다. 두 자치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증진 등 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받아 이번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구는 2020년에 신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충북도에서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과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최근 건강 수명에 대한 관심 증대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의료기기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의약품 산업과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의 의료기기 산업 생태계는 비교적 소규모·영세 기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체계적인 육성과 수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에서는 의료기기를 최초로 해외에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과 날로 강화되고 있는 해외 규제 장벽에 부딪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과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의료기기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본사를 둔 중소기업 중 일정 매출 규모 이상의 유망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혁신제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 전주기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제품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기 수출지원 온라인 세미나 사업’은 동남아시아 등 의료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외 각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