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복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17일) 오전 10시 장애인 거주시설 신애재활원을 찾아 집단 거주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피고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먼저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신애재활원을 방문하여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살펴보며 겨울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게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주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서로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재활원 인근에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살펴보며 한파 대비 애로사항을 듣고, 수도관 동파방지를 위해 노후계량기 보호통과 보온재를 교체하는 등 안전 점검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동절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들의 겨울나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며, 여기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도 더욱 걱정된다”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정부가 12월 6일 시행한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에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심화됨에 따라 포항시에서도 18일부터 강화된 단계적 일상회복방역대응 비상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누적 등으로 의료대응 체계가 한계에 이르러 국민의 생명과 민생 피해 최소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미접종자ㆍ취약계층 전파 차단에 주력하는 것이다. 기간은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16일 간이며, 사적모임 제한 강화, 다중이용시설은 영업시간 제한 범위 확대, 대규모 행사ㆍ집회 규모 축소, 접종증명ㆍ음성확인제 적용 확대가 추진된다. 사적모임은 종전에는 접종구분 상관없이 8인까지 허용했으나, 이제는 접종구분 상관없이 최대 4명 범위까지 가능하다. 사적모임을 제외한 집합ㆍ모임ㆍ행사의 경우 접종완료 여부와 관계없이 49명까지 모임ㆍ행사가 가능하며, 기존 예외사항인 공무 및 기업 필수경영 활동 관련 행사도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시간제한 범위도 확대돼 기준에는 유흥시설을 제외하고 운영시간 제한이 없었으나, 18일부터는 유흥시설, 식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청소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신찬인)에서는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위기 상황별 심리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17일 개최했다. 이 교육은 도내 청소년들이 자살․자해시도․코로나19 확진 등 위기상황에 노출된 이후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교육은 한국재난심리연구소의 위기상황 시 스트레스 관리(CISM) 교육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자살예방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로 이뤄졌다. 신찬인 원장은 “이 교육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 내 종사자들이 위기상황에 노출된 도내 청소년에게 적절한 교육과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간의 유기적 협력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제8회 대전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17대전동부소방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119시민체험센터 및 5개 소방서에서 선정된 소방안전교육강사가 유아․초등학생․청소년․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제 교육현장에서 하는 강의 상황을 가정해 교통사고, 응급처치, 지하철사고 등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나는야 씽씽이 안전대장!' 을 발표한 대전동부소방서 성정현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성 소방장은 2022년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대전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반복학습만이 위기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각 서별 배치된 소방드론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현재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119특수구조단, 18개 소방관서에서는 총 37기의 드론을 운영 중이며, 전문 조종자 및 예비요원 등 유자격자 305명이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및 실종자 수색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통영시 광도면 황리 면화산에서 소방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길을 잃은 저혈당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인명피해를 막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경남도의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21년 11월 말 기준 소방드론 현장 활용 사례는 총 1,058건*으로 이는 지난해 701건 대비 357건(66%)이 증가한 수치이다. * 화재 21건, 구조 및 수색 159건, 훈련 878건 또한 최근 5년간 전국의 소방드론 운용실적 총 2,250건을 살펴보면 경남이 406건(18%)을 기록하여 서울특별시(412건, 18.3%)를 제외하고 재난현장에 드론을 가장 활발하게 투입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남도는 올해 첨단 드론 16대를 추가 도입하여 15개 소방관서에 배치하였고, 재난 현장영상을 즉시 확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정상철 기자)= 전라남도가 올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16일 도청사 앞에서 베트남 껀터시, 바리아붕따우성에 보낼 코로나19 구호물품 발송식을 가졌다. 두 지역은 전남도가 각각 2012년과 1997년부터 우호협정을 하고 상호교류를 하는 곳이다. 지난 9월 전남도는 껀터시 시장으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 요청을 받아, 베트남 내 2개 교류지역 지원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발송하는 구호물품은 안면보호구(페이스쉴드) 2만 매로 각 지역에 1만 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최근 수개월간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코로나19 확진자도 급증해 방역 대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구호물품이 전남도와 베트남 교류지역 시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교류지역인 중국 저장성, 미국 메릴랜드주 등 12개 해외 지방정부에 보건용 마스크, 의료용 가운, 장갑 등을 지원한 데 이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충청북도는 17일 10:30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미래산업의 핵심 동력인 이차전지 글로벌 주도권 강화를 위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과 에코프로비엠 권우석 대표이사, 천보 이동호 상무, 파워로직스 장동필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정부의 K-배터리 전략 발표에 따라 국비사업으로 양성되는 인력만으로는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의 신규인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첨단기술 집약의 결정체인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도내 산학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예산지원 ②청년 취업 연계 ③산업체 현장 체험․실습 및 기술교류 ④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⑤교육 및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산학연관이 협력해 지역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협약을 통해 충북대학교는 미래산업의 심장인 이차전지 관련 트랙을 설치하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완벽복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복구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김천․상주․군위․성주․칠곡 지역 23개소에 38억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특히, 피해규모가 컸던 칠곡군 가산모래재지구에 파손된 주차장을 보수하고 무너진 산비탈을 다듬어 정비하며 사방댐, 계간수로 등 사방시설을 계통적으로 설치해 산사태 재발과 예방을 위한 복구에 치중했다. 또한, 모든 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지도교육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8월 23일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김천․고령․성주 지역 3개소에 산사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산림환경연구원은 5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예년과 달리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193개 과정, 46,614명 교육 목표의 2022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교육훈련계획은 국․시정 가치 및 공직가치, 전문(역량, 직무, 소양)교육, 정보화교육으로 61개 과정을 운영하며, 사이버교육으로 13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집합교육 과정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이해 제고 및 소통․공감 교육을 강화하여 집단지성 향상 및 건강한 조직문화개선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강화되었다. 내년부터 신규자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2주 교육에서 4주로 확대 운영된다. 공직가치 함양과 주요시정 현장탐방, 직무교육 강화를 통한 현장행정 적응력 향상,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새내기 마음나들이’, ‘주니어 힐링캠프’ 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간부공무원의 갑질예방, 갈등관리,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형 리더십 역량강화’,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갈등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1년 인천시 관내 어획, 양식 수산물 39품종 175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생산단계에 해당하는 양식장이나 연근해에서 어획된 수산물을 출하하는 위‧공판장에서 무작위로 수거해 실시하며 품종에 따라 방사능, 중금속, 항생물질, 금지물질 등 최대 42개 항목을 분석한다. 한편 작년 한 해 동안 시행된 수산물 안전성 조사는 15개 품종 110건을 수행했고 모두 허용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올해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결정(’21.4월)에 따른 시민들의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당초 검사 계획을 125건에서 175건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뿐만 아니라 여름철 식중독을 유발 할 수 있는 패류독소 시료 분석 또한 모두 기준치 허용농도에 부합했다.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에는 폐기, 용도전환, 출하연기 등 통해 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기 전 사전 조치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소장은 “올 한해 추진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모두 적합을 받은 것에 만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