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10일 대전철도차량기술단(정비단) 운동장에서 국가철도공단 주최로‘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공사는 신탄진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연결된 현 인입철도의 신탄진로 평면교차 구간을 철거하고, 회덕역에서 철도차량기술단까지 인입철도 2.5km를 신설(이설) 및 개량하는 사업이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40년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축하했다. 이번에 철거되는 인입철도는 1979년 철도차량의 안전점검 및 정비를 위해 철도차량기술단 진입을 위해 설치되었다. 설치이후 국도 17호선(신탄진로)과 평면교차로 인해 차량운행 및 보행 불편, 교통사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으며, 또한 도심 구간을 분할하고 있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가로막고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2008년부터 대전철도차량기술단 인입철도 이설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2017년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올해 총사업비 568억(국비 284억, 시비 284억) 확정 후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하여 이번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인천광역시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이해 제3회 인천인권옹호자컨퍼런스‘우리는 인권옹호자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천광역시, 인천시교육청, 미추홀구,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인천인권단체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청년 클래식 앙상블 ‘더울림’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 인권유공 표창 ▲인권기구, ▲인권교육, ▲인권토크의 3가지 세션으로 운영됐다. 인권유공은 지역의 사회적 약자의 인권침해 사안을 구제하고 차별의 시정에 관하여 중추적 역할을 해온 강혜정 (사)인권희망강강술래 대표, 장종인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국장, 하인호 인천청소년노동인권넷 바로 활동가에 대해 시장상과 교육감 표창이 수여됐다. 인권기구 세션은 조정현 미추홀구 인권위원장의 「인권영향평가 소위원회 운영 경과 및 성과」, 이민우 부평구 인권위원장의 「주민이 주도한 부평구 인권실태조사와 이후 과제」, 윤대기 인천시 인권위원장의 「인권도시 인천을 위한 인권위원회의 역할」, 이어서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의 「인권정책기본법(안)과 지자체 인권행정」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는 시민의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면 양성이 나오지만 오미크론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신종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이 해외에서 등장했다. 델타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를 찾아내기 더 어려워진 것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변이 PCR 검사법'을 개발 중이지만 오미크론이 이미 국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무용지물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이 발견된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그만큼 다양해서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종류가 50가지 정도이고 오미크론 변이 안에서도 코로나19 항체가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주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의 변이가 26~32개로 다양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현재 진화 중인 오미크론 변이를 신속히 진단해 바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기존 PCR 검사로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지만 변이의 종류까진 확인할 수 없다. PCR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면 추가로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유전자 4만 개를 전수 분석하는 '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초월읍 생활개선회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 나눔 일일카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초월읍 생활개선회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차와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초월읍 생활개선회 이혜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개선회 회원분들과 직접 만든 다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초월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워진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초월읍 생활개선회의 끊임없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월읍 생활개선회의 선한 영향력이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에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국내 항공제조 산업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항공산업 허브를 꿈꾸는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협력하여 코로나 한파를 떨쳐내고 다시금 비상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의 시작으로 전 세계 운항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시장이 얼어붙고, 도내 항공중소기업에도 급격히 일감이 사라지는 ‘물량 절벽’이 현실화되었다. 급기야 2020년 5월에는 도내 항공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여,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그야말로 항공산업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다. 이에 도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에서는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맞춘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경남의 항공중소기업들이 조업중단 없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마케팅을 실행해 왔다. 먼저 기존 사용하던 누리집을 새로 제작하여, 해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공정, 생산제품 등을 기준으로 찾고자 하는 경남항공기업들을 손쉽게 분류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회원기업들의 납품 행사, 신규 수주 계약 등 뉴스를 영문으로 제작(news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단계별·구간별로 본격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올 초부터 구)수협 앞 교량 설치와 포항중학교 앞 우수관로 설치 등 1차분 공사를 원활하게 시행해 올 연말 마무리하고, 효율적이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당초예산 68억 원에서 도비 포함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 연말 2차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2차분 공사는 구)수협 앞 차도교 설치를 마무리하고 포항중학교 앞 삼거리 차도교 설치 및 우수관로 설치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 및 교통 불편 최소화와 안전 최우선을 위해 구간별,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 당초예산 70억 원을 확보해 3월경 3차분 공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04억 원(도비245, 시비149, 특교 10)을 투입해 2023년 8월까지 우현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동빈내항까지 0.9km의 복개구간 철거 및 생태하천 조성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자연친화형 도시공간을 창출해 구도심 활성화와 시민 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평택시 협치회의(공동의장 정장선, 이장현)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협치회의 실무위원회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별 워크숍은 2021년 5월 제2기 위촉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 협치회의 및 각 실무위원회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실무위원회별로 각기 필요한 주제를 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조종건)는 “‘당진시 산업폐기장 공론장 사례’ 연구를 통해 2014년부터 시작된 지역주민과의 갈등이 3개월의 공론장의 과정을 거치며 합의에 이르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하게 되었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은 어렵지만 공론장을 통한 소통은 갈등을 줄여나갈 수 있다는 점에 위원들이 공감했고 평택시 협치활성화에 적용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위원장 고인정)는 “협치에 참여하고 있는 실무위원들은 저마다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하고자 하는 염원이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시민사회에서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할 때 협치체계의 역할이 필요함을 공감하였고, 참여의 과정에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릉시는 일상회복 후 어르신 집단 감염의 우려에 따른 방역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경로당 이용제한을 실시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 특별방역점검회의 결과로 단계적 일상회복(11.1~)이후 집단감염 발생 증가추세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 방역강화 및 신속한 추가 접종 완료를 위함이며, 이에따라 △경로당은 백신 3차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만 이용할 수 있고 △경로당 내 취식금지를 실시하며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경로당 방역책임자와 노인 일자리 사업단 중 경로당 운영관리도우미 참여자는 3차접종 필수대상자로 지정한다. 단, 불가피한 사유로 접종이 어려운 경우 1주 간격으로 PCR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강릉시는 12월 중 경로당 순회 점검(총 개소)을 통해 신속한 3차 접종 완료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최지원 기자)= 광주시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시는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노선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고 7일 밝혔다. 고산~잠실역 노선(번호 미확정)은 당초 광주시에서 2019년부터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서울시의 부동의로 신설이 확정되지 못했던 노선이다. 그러나 광주시의 끈질긴 노력 끝에 이번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고산지구에서 잠실역까지 7대 차량이 하루에 40회를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태전지구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는 4개 노선에 33대(▲서울역행 3201번 10대 ▲삼성역행 G3202번 10대 ▲강남역행 1005번 6대 ▲잠실역행 7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노선은 경기도가 대광위에 제출한 19개 신설 건의 노선 중 최종 7개 노선이 확정된 것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신규 노선으로 선정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광역노선 신설을 통해 서울 내 거점지역으로의 접근성 강화 및 통행시간 단축을 통한 고산지구, 태전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기대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