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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가정까지 물 공급 실시간 관리 총력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종합관제센터 운영현황 점검

(뉴스20 = 김옥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5일 세교가압장(경기대로586) 내 위치한 상수도 종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상수도 시설 점검 및 관리 실태 등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방문한 정 시장은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7월 신설된 스마트관제팀으로부터 통합관제실 운영사항 및 상황발생 시연,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하여 보고 받았다.

 

2018년 서부지역 단수사태 이후부터 국비 184억원을 확보해 총 265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상수도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원수부터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행복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사업이 완료되면 유량 ․ 수압 ․ 수질(탁도 등)에 대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해 탁수 유입 등 수질 이상 시 경보 발령과 함께 오염된 물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등 수질사고를 완전 차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내가 마시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될 것이며, 누수관련 사고도 2분 이내 감지되어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정 시장은 “일부 지자체에서 발생한 상수도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면서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만큼 상수도 공급에 대한 전 과정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물 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