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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농가를 위해 대학, 유관기관 등 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뉴스20 = 조중하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한 대학, 유관기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습다.

 

군은 농번기 일손부족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지금까지 8개 단체와 개인 등 269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광주여자대학교와 송원대학교 학생 39명은 청계면 농가에서 양파 뽑기와 자르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초당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목포해양대학교 등에서도 관내 소규모 영세 농가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 이다고 했습니다.

 

군에서는 일손 돕기를 장려하기 위해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관외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햇양파와 황토랑 쌀 등 특산품도 증정하고 있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민과 도시민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211명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봉사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