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홍명숙 기자)= 전북 경찰청은 5월 한 달 동안 전주시청의 공무원 3명이 잇따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전했습니다.
3명 모두 전주시청 중간 관리급 으로 혈중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전주시는 전 공무원에게 사적 모임을 자제해줄 것을 여러 차례 호소한바 있으나 코로나 19위기 상황 속에서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이 술자리를 갖고 음주단속에 적발된 것입니다.
이에 최명규 전주시 부시장은 지난 2일 공무원 모두에게 이메일을 보내 “ 음주운전등 기본적인 공직기강에 대해 더욱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무관용 원칙으로 최고 수준의 징계로 엄중 문책 하겠다” 고 경고 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음주운전의 경우 여러 차례 공무원들에게 경고했다” 면서 “절차에 따라 최고 수준의 징계를 내릴 방침이라며 경찰로부터 수사완료 통보가 오는 데로 이들에 대한 징계 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