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남궁간희 기자)=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미동 사람들 이 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주민 80세대를 위해 직접 만든 고추장과 보훈의 달에 게양할 태극기와, 마스크를 전달했다.

원미동 사람들’은 원미꿈마루 내 공동부엌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2021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 중이다.

6월 호국보훈의 달, 지역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해당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내 보훈의식을 고취하고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한부모가정에도 관련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국가유공자 가정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행사나 교류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의 관심과 격려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요즘 태극기를 게양하는 곳이 흔치 않은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번 더 보훈의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한다.

부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은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채워가는 활동이 필요하며, 다함께 행복한 마을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