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주식 기자)= 포항시가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2020년 준공해 한 차례 운영한 형산강 야외 물놀이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성인풀, 어린이풀, 유수풀 등 각종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시~13시 한 타임, 14시~17시 한 타임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두 타임으로 나눠 운영하고 각 타임마다 400명의 인원제한이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놀이장 이용희망자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가능하며, 6월 30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가족단위로 한가족당 최대 5명씩 예약할 수 있고, 이용대상은 포항시민으로 제한된다.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코로나19와 관련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입장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입장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