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중하 기자)= 무안군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금년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활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상반기 무안군은 취약계층 주민 2,980여 명을 대상으로 방문인력을 활용한 1대1 건강취약계층 등록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B형 · C형 간염검사를 통해 유 소견자를 선별해 관리하는 취약계층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암을 진단받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 횟수나 일정을 조율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재활운동교실, 자조모임 등 재활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고혈압, 당뇨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검진비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습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며,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만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