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방역조치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빠른 역학조사를 돕고 개인정보 유출 염려도 없으며 지자체 예산절감 효과까지 있는 출입자 명부관리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주)메세지큐엔에이(대표 정선호)가 개발한 프리미엄 안심콜 서비스가 2021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받은 환영을 바탕으로 2022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프리미엄 안심콜은 제27회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모대전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은 IT벤처업체(주)메세지큐엔아이가 2021년 글로벌 브렌드 대상에서 k-방역 기술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방역우수사례로 선정. 소개된 출입관리 시스템이다.
2021년 10월 현재 서울 도봉구, 경기도 성남시와 안산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북안동시와 의성군, 경남양산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도입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확성 신속성 중요한 출입자명부-
코로나19 확산 경로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의 기초자료가 바로 출입자 명부다. 지난해 코로나19방역 초기부터 방문고객이 있는 사업장들에게 출입자명부 관리가 의무화 됐다.
수기명부, QR코드체크 전화둥록(통칭 안심콜)의 3가지 방법 중에 선택 또는 혼용하도록 되어 있다.
해당사업장에 확진자가 발생 또는 방문하거나 접촉자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사업장 관리자는 해당 명부를 방역당국에 제출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여러문제가 발생학고 있으며 수기명부의 경우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부담감 때문에 기록을 회피하거나 거짓으로 적는 경우가 많이 있다.
QR코드체크의 경우 노령층을 포함한 디지털 약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어 회피하고 있다.
전화등록의 경우 전국민이 일상적으로 개인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상황에서 가장 유력한 수단이다.
대개KT가 제공하는 080수신자부담 전화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사업주가 전화요금을 지출해야 하는 부담감이 따른다.
그러나 이 3가지 방법의 문제는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드러났다. 역학조사관들은 수기명부의 부정확성과 QR코드 및 안심콜 서비스 제공사로 부터의 명부제출 협조에 따른 시간의 지연으로 힘들어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주)메세지큐엔아이의 프리미엄 안심콜은 출입명부작성이 필요한 사업장에 안심코드를 부여해 방문자가 지정된 해당지역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안심코드를 입력하면 방문자의 출입시간과 헨드폰 번호가 자동 저장된다.
프리미엄 안심콜이 수집한 정보는 지자체의 방역기관 역학조사관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가 가능하고 4주후 자동삭제돼 개인정보 노출에 따른 고객불만감은 없다.
지자체의 예산절감 프리미엄 안심콜 (주메세지큐엔아이는 프리미엄 안심콜이 기존 080 안심콜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 했다.
연말즈음 사람들이 업소를 많이 찾을수록 080안심콜 비용을 대납하는 지자체 예산부담도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 희소식은 프리미엄 안심콜의 경우 업소당 월정액 1000원으로 저렴하며 출입자 증가에 따른 부담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특정업소에 방문하는 고객이 월 평균 5000명이면 080안심콜 비용으로 몇 만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프리미엄 안심콜은 월정액 1000원으로 저렴하다.
(주)메세지큐엔아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한 창업기업으로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사업장이다.
정선호대표는 KT에게 지자체 하나는 그저 고객중 하나일지 무르지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IT벤처들에게는 더 이상 소중 할 수 없는 고객이다.
정성을 다해 방역당국의 요구에 즉시 응답해드리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우리개발에 들인 노력과 지자체에 대한 성의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정선호대표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