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지난 20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비대면 방식으로 「제1회 경상남도 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22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 선정 사업으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과 특산품의 전시행사를 통해 판촉을 지원한다.
이날 전시회는 경남상인연합회(회장 윤장국) 주관으로 진주생활체육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규석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최열수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상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라이브커머스(실시간소통판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호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도내 15개 시장 17개 품목이 네이버라이브쇼핑 “산지왕”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되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개최 규모를 최소화했다. 내년에는 참가시장과 품목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판매 등을 통해 도내 우수시장 상품의 매출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희용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는 경남 우수시장 상품의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경남도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1시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26일에서 30일까지 매일 09시 30분과 12시 30분에 LG헬로비전 채널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의 모듬조개와 죽방렴 멸치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로컬 TV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행사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