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도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대비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에서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212건으로, 사망자 1명, 부상자 9명, 13억4천7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1일 평균 7.6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10.6건이 발생하여 약 39.3%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리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6건으로 가장 많았다. 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자율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 쪽방촌 등 주거취약시설 안전방문, 화재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 운영, 화재예방 기동순찰, 화재예방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형마트, 백화점, 터미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35곳에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요양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29일 개최된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미채용한 올해 계획된 일반정규직 250명 신규채용 계획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방안에 따른 정원 감축 등으로 중단되었던 2021년 신규채용을 재개하여 일반정규직 250명을 별도정원으로 채용한다. 이 중 혁신도시법에 따른 5명이하 채용 제외 등 예외규정을 적용하더라도 지역인재를 최대한 50여명 채용하고, 채용목표제는 ▲ 이전지역(경남)인재 30% ▲ 비수도권지역인재 35% ▲ 양성평등 25% 순으로 적용한다. 경남도는 올해 3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의혹이 언론에 최초 보도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과 경남혁신도시 연계상생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정치권, 경남도의회, 진주시 등과 함께 청와대를 비롯하여 국무총리, 기재부, 국토부 등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지난 10월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 1단계 이행계획 확정 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규채용이 올해안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건의해왔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이 충북까지 확산되는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20개소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산란계·양돈 밀집단지, 대규모 농장, 시·도간 경계지역 등에 통제초소 22개소를 설치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 중이다. 지난 11월 충북 음성군 소재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도의 가금 및 가금산물(종란, 분뇨)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그리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다발 축종인 산란계 농장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전업규모 산란계 농장(80호)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하여, 미흡사항에 대한 보완을 지도하였다. 도내 양산시 상북면에 위치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경남도 가축방역관을 전담관으로 지정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매주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거제시발전연합회(회장 김수원)는 22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하여 ‘거제-통영 고속도로 35호선 조기 건설을 촉구’하였고, 서명부에 경상남도도 동참했다. 연합회는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에 걸쳐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한 결과, 24만 명 중 25%를 넘는 6만 1,576명의 거제시민이 서명에 참여할 정도로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움을 강조했다. 대전과 통영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35호선은 현재 통영시 용남면이 종점으로, 이후 거제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국도14호선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연간 700만 명에 달하는 통영․거제 일대의 관광객과 거제시민들은 열악한 도로 환경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뿐만 아니라 남부내륙철도의 종점이 거제시로 결정되고, 가덕 신공항 건설 추진이 본격화되면, 국도14호선으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김수원 연합회장은 국토교통부 등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으로,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하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하여 조기 건설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허동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계절적인 요인과 밀집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도내 18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하며, 화재안전등급 d·e등급 15개소는 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소방서가 합동으로 점검하고 나머지 170개소는 시군이 자체 점검한다. 자동화재감지시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 유무,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비 필요 여부, 안전교육 훈련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상인회를 통해 개인별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5년간 도내 전통시장 화재발생은 평균 5.7회, 재산 피해는 평균 2,900만 원이다. 지난해 화재발생 건수는 3건으로 2019년(5건) 대비 감소했으나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특성상 대형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 실정이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확산자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내 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방역이행 점검과 화재공제 가입 독려 등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2017년 대구 서문시장 대형화재를 계기로 정부지원의 보장성 화재공제사업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해였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조 8천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1월 lg전자㈜ 등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기업 4조 1,726억 원, 쿠팡㈜ 등 해외기업(외국인투자, 국내복귀) 6,88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1만 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경남도가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담조직인 투자유치지원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신설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된다. □ 국내기업 유치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신성장동력 창출 도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올해 초 산업별 투자유치활동 전략을 수립했다. 산업별 전문가들과 투자유치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 공동 투자유치활동으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도내 207개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요건을 활용한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를 유도했다. 특히 도는 제조업 혁신분야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각 서별 배치된 소방드론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전했다. 현재 경상남도 소방본부 및 119특수구조단, 18개 소방관서에서는 총 37기의 드론을 운영 중이며, 전문 조종자 및 예비요원 등 유자격자 305명이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 및 실종자 수색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통영시 광도면 황리 면화산에서 소방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길을 잃은 저혈당 환자를 신속히 발견해 인명피해를 막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경남도의 119 출동통계에 따르면 21년 11월 말 기준 소방드론 현장 활용 사례는 총 1,058건*으로 이는 지난해 701건 대비 357건(66%)이 증가한 수치이다. * 화재 21건, 구조 및 수색 159건, 훈련 878건 또한 최근 5년간 전국의 소방드론 운용실적 총 2,250건을 살펴보면 경남이 406건(18%)을 기록하여 서울특별시(412건, 18.3%)를 제외하고 재난현장에 드론을 가장 활발하게 투입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남도는 올해 첨단 드론 16대를 추가 도입하여 15개 소방관서에 배치하였고, 재난 현장영상을 즉시 확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등 도내 4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이 내년 12월말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14~16일까지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4개 지역을 포함한 울산 동구, 전북 군산, 전남 목포·영암 등 전국 7개 고용위기지역과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연장 결정은 고용위기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수주효과가 고용으로 연계되기까지는 최소 1년 6개월~2년간의 시차가 발생하여, 업황이 확실히 개선될 때까지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의견 등을 고려해 이루어진 것이다. 그간 경남도는 지정기간 재연장을 위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총력 대응해왔다. 당초 도내 4개 지역은 ‘고용위기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 에 따라 올해 12월말 지정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도는 추가 연장을 위해 9월초 고용노동부에 고시 개정을 건의해 재연장 가능성을 열었다. 또한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지정기간 연장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하병필 경남도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안전 관련 단체와 협업하여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른 방역수칙을 도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시행 이후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과 중증환자 증가 및 오미크론변이의 지역확산 등에 따른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방안 발표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사적모임인원 축소, 16개 시설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대 시행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조정 행정명령을 고시한 바 있다.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접종증명·음성확인제 확대 시설을 집중 홍보하고 디지털에 취약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쿠브(전자예방접종증명서) 사용법 등 전자 백신인증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안전 관련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 해 오고 있다. 경남도는 그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1월부터 현재까지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 해 오고 있으며, 강화된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식당·카페에 부착할 홍보물 65,000부를 일괄 제작‧배포하는 등 방역수칙 변경에 따른 도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방역수칙 변경에 따라 도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가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 평가’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홍보활동과 사업추진 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여 감염병 예방관리의 추진방향과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광역자치단체 4개 시․도, 기초자치단체 18개 시․군․구를 선정하여 표창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창원대 등과 협력하여 전 도민 대상의 손 씻기 홍보 운동(캠페인)과 ▲공무원‧의료기관 종사자‧요양기관 시설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아 대구, 경북, 대전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년 연속 표창을 받았다. 특히, 도는 경남 온라인 홍보대사 '슭곰'을 활용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공영방송과 인터넷 유튜브 등으로 송출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행정명령 시행 및 단계별 생활방역수칙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하였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고성․함양․합천군이 코로나19 대응 및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