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오는 2024년 7월 경기 광명에 개관하는 국립 소방박물관의 운영을 위하여 경남 소방유물인 소방복제 등 24점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국립소방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소방박물관으로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500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재난극복의 역사를 소방유물 및 사료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하여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도 소방본부는 국립소방박물관의 운영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민관 소방유물을 수집하였으며 31점의 소방유물을 확보하여 소방청 유물감정위원회에 제출하였다. 그 결과 소방복제 등 24점의 기증품이 소장품으로 선정되어 오는 18일 천안에 있는 임시 수장고에 이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증품 전량은 퇴직한 소방공무원(조경식, 2012년)이 개인 보관한 물품으로 그동안 현장 활동에서 사용했던 소방복제였다. 조경식님은 “30여 년의 소방공무원 복무기간 동안 경남 곳곳의 화재, 구조, 구급에서 도민을 구하기 위한 땀과 눈물이 베인 소방복이다”라며 “임용부터 퇴직까지 사용한 복제를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국가의 지원 변천사와 개선되고 있는 보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현태)는 지난 13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김해중부경찰서 연지지구대에서 지구대 순찰팀 직원들과 도보순찰 및 112신고 처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은 도민이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의 입장에서 야간 주취자 처리 등 현장경찰관의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주민들의 치안위해 요소 등을 살펴 주민밀착형 치안시책과 현장경찰관 근무여건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실질적인 경험을 위해 업무량이 도내에서 가장 많은 연지지구대를 장소로 정하고 야간 시간대(20~23시)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자치경찰위원장과 순찰 및 신고처리를 함께 한 김기범 경위는 "처음에는 위원장이 오신다고 하여 부담이 되었는데 막상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순찰을 해보니 치안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위원장님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고, 현장경찰관들이 자치경찰위원회와 소통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위원장은 “시내권 지구대의 야간근무가 생각했던 것보다 힘들었고 근무 여건이 열악했다”면서, “비록 지구대·파출소 직원이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대전시는 8일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2층에 조성한 대전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대전드림타운 ‘다가온 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대전 청년 등이 거주할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 및 김찬술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청년대표 및 기자단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취약 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보장을 위해 추진해 온‘다가온’브랜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가온 실내공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개관했다. 다가온 홍보관(대전 중구 중앙로 119)은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와 청년소통공간의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공유 오피스와 회의실, 교육장 등의 코워킹 스페이스도 갖추고 있다. 견본주택은 1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9㎡의 유닛과 신혼부부를 위한 54㎡유닛이 전시되어 있으며 홍보관 내에 청년들의 창작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을 위한‘청년창작소’등이 마련되었다. 청년창작소’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눈높이에 맞춘 주거문화 프로그램과 청년단체 활동, 지역 커뮤니티 모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 등 5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은 반구형(半球形)의 형태로 문을 열면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 대세지보살상이 나타나는 형식으로 조선 후기(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인 상정(尙淨) 계열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며, 현존하는 조선후기 불감 가운데에서도 장식적이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선후기 불교조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합천 해인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1673년 조각승 자수(自修)에 의해 제작된 조각상으로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귀왕, 판관, 사자, 인왕, 동자, 업경대(業鏡臺)와 업칭대(業秤臺)를 포함 33구의 명부(冥府)의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그 가치가 돋보인다. ‘합천 해인사 금동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불상 2구로 해인사 대적광전 중수공사 때 발견된 것이며 이 중 1구는 수정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회화 작품인 ‘합천 해인사 백련암 환적당 의천 진영’은 1749년 화승 혜식(慧式)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대전시는 대전상공업의 역사를 집대성한 대전역사총서 제11집 ‘대전의 상공업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대전의 상공업사’는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별 대전의 사회경제적 변화상을 총 2권으로 기록했다. 1권은 고대 생활 경제 속의 상공업, 고려시대 수공업, 조선시대 시장경제의 모색, 일제강점기 상공업 등을 담았다. 2권은 해방과 상업의 재편, 대전 상공업의 현재와 미래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전근대 대전의 경제사도 포괄함으로써 전통적 경제활동의 변화상을 밝혔고 식민지시기를 비롯한 20세기 이후 대전의 두드러졌던 사회경제적 변화를 충실하게 수록했다. 또한 한국 경제 고도성장기에 대전의 비약적 경제 성장 과정과 1990년대 이후 경제 자유화와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대전 상공업의변화를 충실하게 반영했다. ㅇ 아울러 대덕연구단지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위상을 정립한 과정과 성과도 상세하게 수록했다. 시는‘대전의 상공업사’를 대전시내 도서관과 문화원 등에 배포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시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대전역사총서는 고대에서 현대까지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3주간 도내 도시락류 판매업체에 대하여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적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소규모 가족‧친구 모임을 위한 집 모임용 음식상자(홈파티 박스케이터링), 도시락 간담회 등이 인기를 끌면서 1인식‧배달‧포장의 도시락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도시락류의 특성상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등 식품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점과 최근 도 특별사법경찰이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도시락을 제조하여 관공서 등 불특정 다수에게 수년간 판매한 업체를 적발한 것을 계기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도시락 제조업체와 배달 위주의 도시락 판매업체로 주요점검 사항은 ▲무신고‧무등록 영업 행위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혼동표시 등 위반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배현태 도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유행에 맞는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내 불법적 영업행위를 근절하여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위생상 위해발생의
(뉴스20 = 김종음 기자)=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이 주최하고 경상남도 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가 주관한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의 수료식이 5월 20일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개최되었다.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4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47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이번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정창현 평화경제연구소장 등 저명한 남북경협 전문가들이 한반도 정세, 북한의 경제·사회·문화, 남북경협기업 운영사례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강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의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대면강연와 비대면강연(zoom)을 병행해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남북경협 및 개성공단 투자 관련 정보 제공, 경상남도·남북교류협력연구센터 주관의 각종 남북관계 세미나 및 학술회의 초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북한의 시장현황, 임금, 유통·금융체계, 경제특구, 경제협력사례 등 남북경협에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을 사례와 더불어 파악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생 김을순 (사)부성자동차운전학원
(뉴스20 = 김종음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과 서부경남‐동부호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후 남해군 서면 해저터널 건설사업 예정지를 찾아 “여수, 남해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서 해저터널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 남해군 서면에서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이 사업은 해저터널 구간 4.2㎞와 육상부 터널 1.73㎞, 진입도로 1.37㎞ 등 총 7.3㎞ 길이다. 남해와 여수의 국도 77호선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사업비는 6,312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9년 개통이 목표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 상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금년 상반기 발표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1~’25)’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사업’은 이전 정부 대통령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1년과 2015년 제3, 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장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정부의 확보된 백신 조기 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2분기 코로나백신 접종대상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앞당겨 시행한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을 조기에 가동하고 2분기에 70만4,279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4월 3~4주에 예정되어 있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노숙인 거주·이용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4월 9일부터 시행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6월 접종대상자인 항공승무원, 장애인 돌봄·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투석환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만성신장질환 투석환자에 대한 접종도 4월 중으로 시작한다. * (4.16일) 항공승무원, 장애인 돌봄·노인 방문 돌봄, (4.23일) 투석환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한편,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접종은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조기 예방접종이 시행됨에 따라 도는 준비된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중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 141개소를 선정하여 도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손쉽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접종 속도를 높일 예정이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로 유통판로가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옥외 광장에서 산나물 전시 및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산청군 후원하여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제철 산나물 홍보를 위해 실시 도민들이 산마늘, 곰취, 눈개승마, 머위, 두릅, 음나무 등 다양한 산나물을 접할 수 있도록 ‘산나물 꾸러미’ 상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매한다. ‘산나물 꾸러미’는 산청군 전문임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산나물을 선별해 소비자 선호에 맞게 300~500g 소포장 단위의 꾸러미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만5천 원부터 3만 원까지 다양하며 인터넷쇼핑몰과 직거래장터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민이 지쳐있지만, 봄을 맞이하여 몸에 좋은 산나물 섭취를 통해 힐링하시고, 임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