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조명숙 기자)=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산지의 극한 기상으로 인한 재난에 대응하고 인프라 방재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강릉원주대학교 방재연구소와 18일(금)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지식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성과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강원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술·기술·연구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는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저감을 위한 공동 대응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상 및 기후 관련 정보의 공유 △산불 관련 인력·정보·기술의 교류 및 공동연구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세마나의 공동개최 등이다.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소장 채병문)는 “산불재난은 상황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의 구축도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산불재난 분야 연구 기반을 보다 강화해 방재기술을 보급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