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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천 좌안도로 안전보행데크 설치... 보행자 안전 확보

운전면허시험장~초지공원 구간 689m에 설치... 24억 원 투입, 보행환경 개선

(뉴스20재난안전방송 = 장현철 기자)= 대전시는 4월부터 동구 대별동 일원 대전천 좌안 운전면허시험장~초지공원 구간 제방도로에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2.2m, 길이 689m‘안전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대전천 좌안 제방도로에는 보행자 도로가 없어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과 장례식장, 요양병원, 초지공원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동구청에서 총연장 1,240m 중 대별교~운전면허시험장(551m) 구간에 안전보행데크 설치했다.

 

2020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사무위임조례 개정으로 자치구 사무이던 하천 관리가 대전시로 환수되면서 대전시가 남은 구간(689m)에 대한 보행안전데크 설치를 직접 추진하게 되었다. 공사는 4월에 착공하여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사와 함께 야간에도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하천변을 따라‘태양광 LED 매립등’을 설치하고,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대전천의 수변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전재현 환경녹지국장은“이번 공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통행과 공사소음 등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조기에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