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상배 기자)=광주시는 2023년 상반기 시민 편의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부서추천 7건, 시민추천 2건 등 총 9건을 접수해 △시민의 체감도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참여 공무원 5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에는 특대고시 개정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농림지역의 50%까지 포함 가능하도록 추진한‘규제개선(특대고시개정)을 통한 공업용지 조성사업 추진 활성화’사례가 차지했다.
우수에는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규제범위를 반경 200m에서 50m까지 축소한‘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규제혁신사업’이, 장려에는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상속재산 업무처리 매뉴얼 구축을 추진한‘효율적 행정 실행! 무연고 사망자의 상속재산 처리방법 개선’사례가 선정됐다.
또한, 우수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 인사 가점 부여, 특별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방세환 시장은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공직자의 노력으로 인해 더 나은 광주시를 만들 수 있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사례 발굴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송정동 체육회, 시민화합 체육행사 준비 임시회의 개최"
송정동 체육회, 임시회의 개최로 광주 시민의 날 화합행사 준비에 박차
광주시 송정동 체육회는 지난달 31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화합 체육행사 준비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상옥 체육회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인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화합 체육행사를 위한 준비사항과 보조금 집행계획 수립 및 체육회 정관 개정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분동 이후 다소 늦게 창립된 체육회이니만큼 첫 체육회 활동인 체육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서로 합심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정식 동장은 “송정동 직원들도 선수단 모집에 적극 동참하며 송정동 체육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송정동 주민들의 건강한 체육생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 체육회는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선수단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비구역 확대 지역 주민 공람"
광주시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중 30개 자연마을(0.161㎢)에 대한 환경정비구역 확대 지정(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오는 14일까지 14일간 광주시청 수질정책과와 경기도 수자원본부 상하수과에서 진행한다.
공람되는 환경정비구역 지정(안)은 도면과 토지조서로 확인 가능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공람 기간 내 도착분에 한함)으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환경정비구역 확대 지정 자연마을은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외에도 개발제한구역,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던 곳이다.
환경정비구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공공하수도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기타 오염원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 원거주민 또는 6개월 이상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제약이 따르는 일반 상수원보호구역에 비해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어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환경정비구역 지정은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규제 완화와 수질 보전의 균형이 이뤄지는 범위 내에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