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이행 평가를 위한 도민공약평가단 제3차 회의를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도민공약평가단은 경남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서 도내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도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거주지역을 고려하여 무작위로 뽑는 ARS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하고 5개 분임으로 나누어 이날까지 총 3차례의 회의를 실시했다. 이들의 주요 활동사항은 공약에 대해 도민이 직접 실천 계획성, 추진현황, 이행여부 등을 평가하고 제안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서 민선7기 김경수 도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정책고객’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특히 도지사 공약 104개 중 조정이 필요한 12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하고 투표를 거쳐 조정 권고안을 경남도로 통보할 예정이며, 도에서는 이를 검토하여 공약 세부실천계획에 반영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임별 토의를 통해 ‘동북아 물류 플랫폼 구축’ 등 12개 과제에 대한 공약조정 여부에 대해 분임별 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약 담당자들이 직접 소명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뉴스20 = 김종음 기자)= 17일 통영시 봉평동에 위치한 통영 폐조선소(구 신아조선)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전방향 토론회’가 관계기관장 및 총괄계획단이 참여한 가운데 폐조선소 현장에서 열렸다. ‘글로벌 통영 르네상스, 미래를 향한 출발’이라는 비전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강석주 통영시장, 변창흠 LH 사장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 총괄계획단(단장 강병근 건국대 교수)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통영 폐조선소 도지재생뉴딜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트레이드 마크로 속도 보다 제대로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진 방향 및 계획이 정확히 나오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도시재생 사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통영 폐조선소는 지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통영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부분으로 총사업비는 6,772억원(도시재생 마중물사업비 417억 포함)이다. 또한 조선업의 불황으로 폐업한 부지와 시설을 활용하여 글로벌 문화·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현 정부 제1호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LH는 지난 2018년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남 소방본부가 소방청에서 주관한 ‘2020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재난현장에서 119구급대와 유관기관 간 공조로 구급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각본(시나리오) 및 현 재난대응체계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연구논문으로 대체돼 진행됐다. 경남소방본부는 ‣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원인미상의 대형화재로 인한 다수사상자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와 ‣섬이 많은 경남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도서지역 재난현장 자립형 응급의료 대응 지침서(매뉴얼)’의 필요성에 대한 논문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허석곤 도 소방본부장은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에서는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촘촘한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최상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남도 교통안전협의체’를 16일 오후 2시 도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경남지방경찰청 2부장, 교육청 미래교육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장,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장, 운수사업조합 이사장 및 시민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동안 ‘도 교통안전협의체’는 실무자 중심으로 매 분기마다 교통안전 대책과 협업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교통안전 중요성과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분기(6월) 협의체에서 소속 기관장급으로 확대 구성키로 하고 매년 1회 이상 개최키로 합의했다. 새롭게 확대 구성하여 개최된 이번 협의체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13%*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분야별 대책 추진과 유관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 ('19년 사망자 수) 293명 → ('20년 목표) 256명(감 13%), '20년 10월 현재 224명 세부적으로는 ▸지난해 9월 동기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증가한 시·군의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 ▸이륜차, 주말사고, 음주사고 등 교통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미래형개인항공기(PAV)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주·사천·고성과 공동 주최로 ‘2020 UAM(K-PAV) 국제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했다.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PAV(Personal Air Vehicle): 미래형 개인항공기 13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 본사(진주)에서 진행된 이번 ‘2020 UAM(K-PAV) 국제 학술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경남도는 ‘미래형 개인항공기(PAV)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2010년부터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2016년부터는 기술 경연대회와 연계하여 ‘한국형 미래 개인항공기(K-PAV) 학술회의’를 열어 기술진보와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의 정부와 업계는 ‘미래형 개인항공기(PAV)’ 관련 배터리·모터 기술, 충돌 회피, 자율 주행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을 빠르게 발전시키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상황 속에서 경남도는 적극적인 대응의 일환으로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 자리를 마련했다. 학술회의는 ‣이랑 국토교통부 미래드론교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도청에서 ‘경상남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경남도 관계자들을 비롯해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및 관계자, 학계 및 산업계 인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위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 환경 확대 등 다양한 산업 및 생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정목표 및 주요정책은 물론 정부의 디지털 전환계획 및 추진정책과도 연계된 새로운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5개년(2021~2025)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용역은 경남연구원이 지난 5월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설문조사와 전문가 조사, 실무공무원 인터뷰 등도 거쳤으며, 올해 말까지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 발표에 따르면 기본계획은 “디지털 대전환으로 혁신 성장과 도민 행복이 실현되는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을 통한 도민 행복 실현 ▲정보통신기술 기반 산업․경제 혁신 ▲지능형 행정 서비스 제공 등 3대 정책목표에 맞추어 수립되고 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경
(뉴스20 = 김종음 기자)= 국내 최대, 최고(最古)의 건축문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가 올해는 경남에서 개최됐다. 경상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가 주관해서 진행하는 이번 ‘2020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당초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행사들이 취소되면서 비대면 온라인 전시행사로 전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건축문화 축제인 만큼 ‘젊은 건축가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못지않은 알찬 내용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건축문화제’는 ‘일반·특별·기획’ 3가지 부문으로 전시되는데, 이번 행사에서 ‣일반전시는 건축대전일반공모전과 올해의 건축가100인전 등으로 ‣특별전시는 젊은건축가상 등으로 전시됐으며, ‣기획전시는 행사를 주관하는 ‘경남건축가회’의 주제전으로 진행됐다. 또한 ‣ 고분, 마을, 사찰, 향교, 서원 등 여덟 개의 주제(테마)의 경남 전통건축을 소개하는 특별주제전도 마련됐다. 특히 ‘경남건축가회’가 선정한 기획전시는 <건축 + 주: 사람(主), 거주(住), 경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이번 주 13일(금)까지 도청 내(본관·신관 사이 통로, 구내식당 앞 공간 등)에서 ‘안전공감 전시회’를 추진한다. 겨울철 화재 위험에 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언제나 도민 곁에 119>라는 구호(슬로건)로 화재예방 홍보 콘텐츠를 전시하고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선 청사 자동문을 활용해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을 비켜주세요, 소방차가 달립니다>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한 <손을 잡아주세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잠들면 누가 깨워주나요> 등 주요 소방정책을 홍보하며, ‣경남소방의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숫자로 보는 경남소방>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 미담사례 소개하는 <도민사랑 100℃> ‣벽화 전시 <함께 그려요 경남안전>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는 공감중심의 전시회도 진행한다. 또한 체험공간(부스)으로는 ‣소방관 방화복 등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해보는 <소방관의 무게> ‣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남도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려는 도내 제조업체에게 무상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개별기업 제조환경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남형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협업해 2018년 83개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230개사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2020년에는 300개사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을 검토하고 있거나,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도입했으나 시스템을 고도화하려는 업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컨설팅은 크게 두 종류로, 기업이 직접 전문 컨설팅 기관을 선택하여 진행하는 A트랙과 경남테크노파크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에 맞는 전문위원을 매칭하는 B트랙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원포인트 멘토링(1~2일), 기본형(5~8일), 심화형(10일 이상)으로 세분화하여 기업이 원하는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상담(컨설팅)을 위한 전문가단 160여명을 확보하여, 시스템분야 뿐만 아니라 공정 및 품질개선, 구축 후 운영 등 스마트공장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상담(컨설팅)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경남연구원이 28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각자 보유한 행정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그 결과를 경남형 뉴딜 등 경남도의 전략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하는 데 협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김경수 도지사와 한승헌 건설연 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는 ▲두 연구기관의 기술과 인력 등 연구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사업 추진 ▲지역 건설관련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지역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스마트 건설 인프라 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 및 동남권 재난·재해에 대한 지역 대응방안 모색 등 건설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와 두 연구기관은 도내 건설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협력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연구개발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