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 = 김종음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통령과 정부에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생활권․경제권 중심의 유연한 권역별 발전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의 본격 추진을 위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해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역균형 뉴딜이 추진돼야 하고,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권역별 발전이 가능한 인프라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담대한 지역균형발전 구상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자 한다”며 “그 구상을 더욱 분명히 하기 위해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한다”고 선언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균형 뉴딜 추진 방안’ 발표를 통해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 기반으로 확장시킨 개념으로, 한국판 뉴딜 사업 중 지역에서 시행되고 그 효과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귀착되는 사업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뉴스20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10월 12일(월) 경상남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11일) 17시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 확진일 기준, 11일(일) 확진자 경남 297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입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이 지난 추석연휴 기간(9.28.~10.4.)에 경남 297번이 사는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은 서울로 돌아간 후, 어제(11일) 확진되었고, 경남 297번은 접촉자로 통보받은 후 즉시 검사를 받았습니다. 어제 저녁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함께 검사한 경남 297번의 배우자는 음성입니다. 경남 297번은 현재 가벼운 기침 증상이 있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한 동선은 10월 5일 창원시 소재 병원을 방문했고, 이 병원에서의 접촉자가 현재 4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4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거주 가족의 경우 7일 동안 창원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현재 도내 동선은 파악 중에 있으며, 재난문자 등을 통해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재난문자를 받으시면 그 내용을 확인한 이후에 해당되시는 분들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코로나19, 로컬 민주주의”를 주제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청 대회의실과 온라인으로 제2회 경남 사회혁신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국제포럼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 속에서 지역(로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시민참여와 민관협치,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 시민들이 지역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민주주의를 다시금 재조명하기 위한 의미로 개최된다. 이번 국제 포럼에는 기조세션의 대만 디지털 특임장관 오드리 탕과 영국 프레스턴시의 매튜 브라운 시장을 비롯하여, 테드 하워드 미국 협력민주주의 대표와 카를로 페트리니 국제슬로푸드협회 회장 등 혁신과 로컬에 있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19일 14시 기조세션을 시작으로 21일까지 민주적 지역경제, 지역과 청년, 디지털 민주주의, 시민교육, 공간 민주주의, 마을민주주의를 다루는 6개의 세션과 부마와 광주의 현재적 과제를 다루는 특별세션, 그리고 6개의 온라인 특별강연으로 구성되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10월 6일부터 국제포럼 홈페이지(경남도청 경남1번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현장참여 인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한가위를 맞아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기원하는 소통·청렴행정 캠페인을 펼쳤다. 박재범 남구청장과 직원들은 9월 28일 오전 대연동 못골사거리에서 출근길 주민들에게 한가위 인사와 함께 소통·청렴 남구를 만들겠다는 각오을 전달하였다. 남구는 지난 6월 구 정책 및 사업추진 중 발생되는 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해 갈등관리소통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각종 갈등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며, 열린 소통공간인‘직소민원실’,‘달리는 구청장실 소통카’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등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기초복무 위반, 금품·향응 수수 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캠페인과 부산남구사랑 상품권 ‘오륙도페이’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박재범 구청장은“한가위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주민의 편에서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청렴한 남구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한국형 뉴딜사업인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지난 9월 21일 사업공고를 신호탄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보고 있는 미술 분야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948억 원이 투입된다. 부산시는 총 64억 원 규모로 구·군별 최대 2개 프로젝트를 공모방식으로 선정하여, 4억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인 만큼 천편일률적인 벽화사업과 정액 지원방식은 지양하며, 수준 이하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배제하고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프로젝트의 경우에는 전폭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에 응모하는 주체는 작가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16개 구·군이며, 작가팀의 기본구성(4억 원 기준)은 ▲대표자 또는 기획자 1명 ▲작가(지역미술인 중심) 35명 ▲행정인력 1명 등 37명이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유형은 ▲벽화, 조각, 회화, 미디어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 이하 BISTEP)은 「2021년 부산시 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R&D)예산 배분․조정(안)은 연구‧개발(R&D)예산 전문위원회의 심층검토를 거쳐 지난 9월 8일 개최된 연구‧개발(R&D)예산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으며, 규모는 2020년 1,101억 원 대비 5.0% 증가한 총 111개 사업 1,156억 원이다. 올해 12월 부산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된다. 특히 집중 투자내용은 ❶ ‘주력산업 경쟁력강화’에 383억 원 ❷ ’정부 한국형 뉴딜 대응’에 451억 원 ❸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에 321억 원 등이며, 이는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조기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책적․산업적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뒷받침하겠다는 부산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2021년도 부산시 연구‧개발(R&D) 예산(안)」의 주요 투자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주력산업 경쟁력강화 : 38개 사업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전체 방문판매업·후원방문판매업·다단계판매업(이하 ‘방문판매 등’)에 내일(24일) 0시부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다. 최근 부산지역 내 다단계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전체 방문판매업 등이 고위험시설로 분류되지 않아 코로나19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자 시가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재 집합금지 대상은 정부 지침상 고위험시설 대상인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과 시가 지난 9월 4일부터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미등록 불법사업자의 다단계 및 방문판매 등 사업설명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불법 투자설명회 등이다. 이에 시는 내일(24일)부터 ▲방문판매자 등이 방문판매 등을 위해 시행하는 ‘교육·홍보·세미나’ 등 명칭을 불문한 모임 또는 유사한 모든 집합행위와 ▲사업장 외 장소를 대관하는 등의 집합행위를 금지한다. 이번 행정명령은 부산에서 활동중인 타 시도 등록 및 신고된 판매자에게도 적용된다. 다만, 등록 및 신고된 사업장에 한해 예외적으로 집합제한이 적용된다. 이들 사업장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실내 20명 미만, 실외 50명 미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021년 생활임금을 시급 10,341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생활임금 10,186원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상승률과 동일한 1.5%(155원) 상승한 금액이다. 부산시 소속 노동자와 산하 공공기관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노동자를 비롯해 부산시 시비 민간위탁사무 수행 노동자가 부산시 생활임금제를 적용받는다. 시는 이들 가운데 생활임금 미만 급여를 받는 노동자 약 2천300여 명이 생활임금을 적용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1차 회의에 이어 어제(1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부산지역 생활임금액’을 심의하였다. 위원회는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과 최저임금 인상률을 비롯한 시의 재정 상황과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하였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2021년도 전국 3인가구 중위소득의 약 54%가 적용되었다. OECD 빈곤 기준선인 중위소득의 50%를 넘어 노동자가 최소한의 주거, 교육, 문화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여기에는 최저임금 상승률도 고려되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본적인 생활임금 적용 범위와 금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지역 최대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정보통신기술(ICT) 전문행사인 ‘2020 K-ICT WEEK in BUSAN’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온라인·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K-ICT WEEK in BUSAN’은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산업 혁신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관련 콘퍼런스와 지역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부산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행사로 올해는 AI KOREA와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IT 엑스포 부산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 지난 8월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산 ICT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촉진해왔던 전시회는 취소되었으나 개막식, 콘퍼런스, 상담회, 부대행사는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개막식은 17일 오전 11시 30분에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되
(뉴스20 = 김종음 기자)= 부산에서 수소전기 시내버스 타보셨나요? 2019년 환경부 주관 수소버스 시범도시로 선정된 부산에는 지난해 9월 6일 시내버스 77번 노선에 처음 수소전기버스 1대가 투입된 이후 현재 5대가 본격 운행 중이며, 오는 11월까지 15대가 추가된다. 시는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1년간 운행한 결과, 새로운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전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부산시는 수소전기버스를 2022년까지 100대 운행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시내버스 2,511대 중 20%인 500대를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5대의 수소전기 시내버스는 1년 동안 325,571㎞를 주행해 지구 8바퀴를 돈 셈이다. 수소전기버스는 차량에 내장된 수소탱크에 수소를 충전시켜 유입된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여 생성된 전기로 주행하므로 물 이외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생성시키지 않으며, 오히려 주행 중 공기를 정화하여 배출함으로써 1년간 1,583ton의 공기를 정화하였고 이는 성인 320명이 1년간 흡입하는 공기량에 해당한다. 또한, 수소버스는 소음이 없고 수소와 산소 반응 시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냉·온방이 가능하여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