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이 제한되는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과 저감장치 미개발․장착불가 차량에 대해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도는 작년 11월부터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단속은 발령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현재 도내 4개 지역(창원, 진주, 김해, 양산)에서 시행 중이다. 올해 12월까지는 계도기간으로 적발 시 과태료 부과를 전부 유예하였으나, 내년부터는 운행제한 위반 시 10만원(1일 1회)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단속지역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 통영, 사천, 밀양, 거제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전 저공해 조치 신청 시 2022년 12월까지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고 저감장치 미개발‧장착불가 차량은 2023년 12월까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차량 등록 시‧군 환경과를 통해 가능하다. 경남도는 올해 총 734억 원을 5등급 차량의 저공해 조치(조기폐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지원을 위해 투입하였으며, 내년에는 776억 원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대형 돈사‧계사를 중심으로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절적 특성과 최근 축사 안전관리 특수성(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축산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으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자 한다. 최근 5년간(‘16~‘20년) 106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65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겨울철 기간(11월~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 이번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에는 ▲현황조사 ▲화재안전컨설팅 ▲관계자 의식전환 등 3개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현황조사 현장확인 통한 축사 관리카드 작성 및 정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펌프차와 같이 동행하여 입구까지의 차량 진입 여부와 출동로를 확인하여 유사시 신속한 출동과 현장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 화재안전컨설팅 1,000마리 이상 사육하는 대형 돈사‧계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화재예방컨설팅을 추진한다. 온열등, 온풍기 등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열기구의 관리 상태 및 소화기 비치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국내 항공제조 산업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항공산업 허브를 꿈꾸는 경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 협력하여 코로나 한파를 떨쳐내고 다시금 비상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코로나19의 시작으로 전 세계 운항 수요가 급감하면서 항공시장이 얼어붙고, 도내 항공중소기업에도 급격히 일감이 사라지는 ‘물량 절벽’이 현실화되었다. 급기야 2020년 5월에는 도내 항공기업과 유관기관들이 모여,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그야말로 항공산업의 뿌리가 흔들릴 정도의 위기 상황을 맞이하였다. 이에 도와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단에서는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온라인으로 발 빠르게 전환하고 코로나19 확산상황에 맞춘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 경남의 항공중소기업들이 조업중단 없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리는 마케팅을 실행해 왔다. 먼저 기존 사용하던 누리집을 새로 제작하여, 해외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공정, 생산제품 등을 기준으로 찾고자 하는 경남항공기업들을 손쉽게 분류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회원기업들의 납품 행사, 신규 수주 계약 등 뉴스를 영문으로 제작(news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결과 보고 및 정책 토론회’가 7일 오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중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와 경상남도의회 김경영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실시한 ‘돌봄노동자 근로조건 및 건강수준 실태조사’에 이어 돌봄노동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를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따른 정책 제안을 위해 마련되었다. 심상완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박보현 창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돌봄노동자와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노인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돌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쳤다. 경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돌봄노동자의 권익보호와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보고된 실태조사는 올해 8월 20일에서 10월 31일까지 경상남도 중부권(창원, 의령, 함안, 창녕)에 거주하는 노인돌봄서비스 영역 돌봄노동자 62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실시했다. * 요양보호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대설 도래(12.7.)에 따라 눈이 얼고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고드름 피해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주말간 전국적인 비와 눈 소식이 이어졌고 경남 역시 곳곳에 비가 잦았다. 기온 역시 영하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커져 건물 외벽이나 도로변 등에 있는 수분이 얼고 녹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도 출동 통계에 따면 최근 4년간 겨울철 고드름 제거 관련 출동 사례는 총 32건으로(`18년 17건, `19년, 2건, `20년 2건, `21년 11건)으로 수도권 등 다른 시도에 비하면 건수는 많지 않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 급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출동 건수가 증가했고 올해 겨울은 예년에 비해 추울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고드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안전 주의 사항을 도민들에게 강조하였다. 먼저 고드름은 주로 눈이 오고 난 후 녹은 눈이 다시 얼어붙으면서 생기기 쉬우므로 눈이 오면 즉시 치우고 건물의 옥상이나 배수로 등 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추운 날씨에는 수도가 동파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남도는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 도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주말 요금체계 대폭 개편 내용을 담은「경상남도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관리·운영 조례」개정안을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말요금 개편 주요 내용은 기존에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이 주말로 규정되어 있던 개념을 토요일과 연휴기간 중 공휴일의 전일만 주말로 규정하고 금요일, 공휴일 전일 평일은 주중으로 편입하는 것이다. 주말요금 체계 개편에 따라 주중으로 편입되는 요일에 대해서는 요금 인하 효과가 2∼4만 원 정도로 예상된다. 제도 개편 배경은 자연휴양림 이용률이 주말 요일별로 현격한 차이가 나는 데 있다. 2019년 비수기 4개월 동안 이용률 통계분석 결과, 토요일과 연휴기간 중 공휴일 전일은 이용률이 88.8%인데 비해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의 이용률은 34.2%에 그쳤다. 이와 같이 금요일 및 공휴일 전일 평일 숙박 이용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조례에 규정한 ‘주말’이라는 개념 틀 안에 갇혀 동일한 요금을 책정하고 있었음에 따라, 수요자 입장에서는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에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해시종합재가센터 남혜림 사회복지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기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혜림 사회복지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끼고 겪었던 이야기와 감동사례를 응모하여 수기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해시종합재가센터는 2020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김해시 취약노인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특화서비스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및 기능,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이성기 대표이사는 “김해시 취약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 고 밝혔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김해시종합재가센터’는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2019년 11월 1일에 김해시 내에 개소하여 긴급틈새돌봄서비스,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 방문목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역사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올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혁도)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사업(이하 꿈이음)을 통해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 청소년 1명을 배출했다. 이는 2019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세 번째 사례이다. 이번에 학력 인정을 받은 오모군(16세)은 건강상 이유로 중학교 2학년 과정 중 학업을 중단했으나 미인가 대안학교에 진학 후 ‘꿈이음’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온라인 학습 2,652시간과 봉사활동 30시간을 이수함으로써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성취감을 느끼고 배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다.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협력하여 검정고시에 응시하지 않고도 다양한 학습경험으로 학력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지원 시범사업 ‘꿈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만 24세 이하 초‧중학교 미취학‧학업중단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재,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중 147명의 청소년이 ‘꿈이음’ 학습자로 등록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다.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산하의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운영으로 위기산업의 고용유지와 일자리창출에서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총 104억 원이 투입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으로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채용장려금 지급 ▸주력 및 신성장산업 기업 대상 애로기술 해소 및 근무환경 개선사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했다.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심리안정·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도내 8개 대학교가 참여하여 자동차, 항공, 기계 등 위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정을 실시하였다. 고용위기퇴직자를 고용한 도내 기업에는 월 100만 원씩 3개월간 채용장려금을 지원하여 고용주의 비용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실직 노동자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부터는 채용장려금 지급을 확대하여 퇴직(예정)자의 취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자동차, 기계산업 등 위기를 맞은 주력산업 기업체 85개를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및 공정개선 등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뉴스20재난안전방송 = 김종음 기자)= 경상남도는 2020년 산업·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프로젝트 기본구상용역을 바탕으로 수립한 경상남도 전략프로젝트 기본계획(2020~2030)의 추진을 위하여 ‘전략프로젝트(장목관광단지 등) 사업 개발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 경남도는 지난 2월 전략프로젝트 핵심사업인 장목관광단지 개발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경남도와 개발사업자 간 공유를 통해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재원으로 활용하는 장목관광단지·거가대로 통합수익관리 특별회계 조례를 제정하여 통합수익관리체계를 마련하였다. 장목관광단지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위기를 거치면서 민간사업자[(주)대우건설]의 사업포기 등으로 25년 동안 장기 미개발되었으나, 최근 남부내륙고속철도, 가덕신공항 등 장목관광단지 주변 지역의 개발 호재를 이용한 전략 수립을 통해 개발사업자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5월 경남도는 장목관광단지 내 ㈜대우부지 약 38만㎡ 등을 대우가 사업시행 당시 투입한 금액으로 매입하였다. 매입한 부지는 공모 후 선정할 개발사업자에게 현재의 가치로 매각할 계획이며 그 차액은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재원 등으로 활용한다. 또한, 경남도는 전략프로젝트 기본